(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가 28일로 예정된 회직자 워크숍을 취소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당초 오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한 2020년 회직자 워크숍이 정부의 2단계 거리 두기 시행에 따라 전격적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최고의 전문자격사 단체로서 정부의 시책에 부응하고 무엇보다 참석하는 내빈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제적으로 판단해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혔다. 한편, 27일 회직자 워크숍을 준비 중이던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유영조)도 내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최소 여부를 확정지을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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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곽장미)는 최대 역점 사업 중 하나인 ‘2020세무실무편람’이 최근 출간된 가운데 13일 삼성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세무실무편람 출간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 이창식 총무 부회장, 이동기 전 세무사고시회장, 삼일인포마인 이희태 대표, 그리고 세무사고시회 임원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출간을 축하했다. 2020세무실무편람은 제1편 재개발·재건축 세무실무(김영인 세무사), 제2편 취득세 중과(박광현 회계사), 제3편 세무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4대보험 실무(신현범 세무사), 제4편 상속세와 가업상속공제(김주석 세무사), 제5편 해외투자에 대한 과세문제(이동기 세무사), 제6편 건설업 실질자본금 확인을 위한 기업진단 실무(정병창 세무사), 제7편 주택임대소득(김진석 세무사), 제8편 크리에이터/MCN 회사 세무실무(김조겸 세무사)로 구성해 회원들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발간업무를 총괄한 김선명 연수부회장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다루지 못했던 주제들과 최근 이슈 되는 주제에 대해 그 분야의 전문가들을 저자로 구성하여 집필함으로써, 회원들이 필요로하는 전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 핵심 인사 10명 중 9명이 최근 1년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기업의 비재무사항이 투자 의사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했다.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공개한 ‘EY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 서비스(Climate Change and Sustainability Services, 이하 CCaSS) 5차 설문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이 기업의 실적과 투자가치 평가 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지표의 비중이 갈수록 확대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 중 91%는 지난 12개월 동안 기업의 비재무 성과가 투자 의사결정의 주요 고려사항으로 작용했다고 답했다. 비재무실적이 영향을 미친 경우가 빈번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의 경우 43%로 지난 2018년 4차 조사(34%) 대비 9%포인트 올랐다. 응답자 98%는 기업 공시를 기반으로 비재무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2%는 ESG 등 기업의 비재무 분야 평가를 위해 체계적인 분석 방법론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3차 조사(32%) 당시 응답률을 두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대문관세법인’이 전북 군산 ‘금광관세사무소’와 합병해 ‘통합법인 대문관세법인’으로 새출발한다. 대문관세법인은 10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금광관세사무소와 ‘통합법인 출범식’을 갖고 앞으로 지역별 전문관세사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관세법인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통합법인 ‘대문관세법인’은 출범식에서 ‘디지털·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통관서비스와 AEO, 심사 및 조사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 제공’이라는 통합법인 비전을 선포했다. 또 ▲고객에 대한 헌신, ▲혁신적인 서비스, ▲신뢰받는 관세펌, ▲회사와 개인의 균형 및 조화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 방향 및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 통합법인 ‘대문관세법인’은 신민호 대표가 군산지역을 제외한 통합법인 대문관세법인 총괄 대표를 맡고 관세청, 기획재정부, 법무법인 광장 출신 오선 대표가 전북 군산지역을 총괄한다. 금광관세사무소를 운영해온 김호팔 관세사는 “두 회사를 통합해 대문관세법인 군산지사로 운영해 그동안 발생했던 중복 비용을 절약하고 경영 회계상 투명성을 강화하고, 마케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민호 대문관세법인 총괄 대표는 “이번 통합법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부가 공동으로 보유한 임대주택 1채에 대해 장기보유특별공제(이하 장특공제)를 적용할 수 없다는 국세청의 유권해석에 대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국세청은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양도세 과세 특례는 민간임대주택특별법에 따라 8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1호 이상 민간임대주택을 취득해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거주자가 세법(조세특례제한법)상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 채를 온전히 보유한 사업자의 경우 양도세 공제특례를 적용하지만, 한 채 미만의 지분을 보유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양도세 과세 특례를 적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세무업계에서는 임대주택 1채의 기준에 대해 명확히 규정한 바 없는 상황에서 민간임대주택특별법의 다른 조항에 들어 있는 내용을 무리하게 끌어들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택 취득 시 부부 공동명의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따라 해당 답변을 받은 개인이 국세청의 상급기관인 기획재정부에 법령 해석을 놓고 재질의를 한 상태이다. 기재부 판단에 따라 최종 유권해석이 결정된다. 기재부 측은 양쪽 의견을 청취한 후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며, 필요하면 국세예규심사위원회에 올릴 수 있고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던 2020년도 제57회 세무사 1차 시험이 오늘(8일)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이번 57회 세무사시험 수험생들에게는 유난히 시련이 많다. 수험생들은 코로나19와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시험장까지 가는 길도 험난하다. 특히 이번에는 세무사 시험이 한번 연기되면서 시험장이 일부 변경되어 수험표를 재출력해 변경된 시험 장소를 찾아가야 한다. 앞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코로나19로 변경된 시험 일자에 당초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나 임차기관(시험장)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변경하게 됐다”라며 “모든 수험생은 수험표를 재출력하여 변경된 시험 장소를 확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올해 세무사 시험에는 총 12795명이 지원하여 2차 최소합격인원(700명) 기준 18.2대 1을 기록했다. 세무사 1차 시험은 필수과목으로 재정학·세법학개론·회계학개론과 선택과목으로 상법· 민법·행정소송법(택 1)을 치르게 된다. 오늘 치러진 세무사시험 1차 시험 합격자는 9월 9일 발표예정이며, 2차 시험은 12월 5일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2021년 3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법원이 기업 회계감사를 담당하는 외부감사인이 통상적인 주의의무를 지켰다면, 재무제표 오류가 나오더라도 책임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솔로몬저축은행 회사채 투자자 A씨 등이 안진회계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서울고법으로 사건을 다시 돌려보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A씨 등은 2010년 3월께 솔로몬저축은행의 후순위 사채에 투자했지만, 은행 파산으로 큰 손실을 봤다. 이 과정에서 은행이 회수가 어려운 대출채권을 정상 채권으로 분류하고 대손충당금을 과소 계상하는 등 허위 회계작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은행의 외부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은 은행 회계장부가 회계기준에 맞춰 작성됐다며 적정의견을 줬다. A씨 등은 안진회계법인이 제대로 외부감사를 했다면 솔로몬저축은행의 허위 회계작성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안진회계법인에도 책임이 있다고 보아 손해배상청구를 진행했다. 안진회계법인은 외부감사 과정에서 은행에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설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나 은행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작성했다고 해명했다. 1심은 안진회계법인에 책임이 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EY한영이 4일 EY컨설팅 법인 대표로 김정욱 EY한영 어드바이저리 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간 EY한영 대표가 EY컨설팅 법인 대표를 겸직했지만, 컨설팅 조직의 전문성과 대외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신임 대표 임명에 이르렀다. 김 신임 대표는 25년 이상의 컨설팅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로 지난 2017년 EY한영에 합류, 주로 첨단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2019년 3월부터 EY한영 어드바이저리 본부장으로서 활동하며 어드바이저리 본부의 연간 2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견인하며 EY한영 컨설팅 부문을 시장의 선두주자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서현회계법인은 지난 7월 22일 사원총회를 열고 신임파트너 3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서현회계법인은 이번 인사를 통해 2020년 8월 1일부로 컨설팅본부 안상춘 상무(S.Director)와 부산지점 손주민 이사 그리고 광주지점의 심혁 이사를 각각 파트너로 승진 발령했다. 강성원 서현회계법인 회장은 “ 정부의 회계 개혁방침과 감사품질 향상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회계법인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므로 전문가로서 사명감을 갖고 자본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 고 신임파트너들을 독려했다. [감사본부장] △ 김진태 전무 [신임파트너 승진자 명단] △ 안상춘 △ 손주민 △ 심 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