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고시회는 교육 동영상 제4탄 ‘2020 국내세법 중심 국제조세 실무(이동기 세무사)’를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동영상은 6일 고시회 홈페이지에 탑재돼 상시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동영상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국제조세의 규정체계, 조세조약의 주요 내용과 국내 세법과의 관계, 거주자와 비거주자, 내국법인과 외국법인에 대한 과세, 비거주자 및 외국법인의 국내원천소득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그동안 현장에서 해 오던 교육을 온라인교육으로 대체하고 있다. ▲제1탄 '2020 양도소득세 핵심실무(안수남 세무사)' ▲제2탄 '2020 업종별 회계와 세무실무(이강오 세무사)' ▲제3탄 '2020 가업상속공제 핵심실무(김주석 세무사)' ▲제4탄 '2020 국내세법 중심 국제조세 실무(이동기 세무사)' 등이다. 곽장미 고시회장은 “ 코로나 19의 영향이 장기화 됨에 따라 그동안 종로의 백주년기념관에서 주로 해오던 교육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고시회 홈페이지에 탑재함으로써, 회원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면서 “이로 인해 지방의 회원들도 먼 길을 오지 않아도 동영상교육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웹케시는 자사의 연구행정통합시스템(rERP)의 지식재산권·기술이전 시스템 업무 교육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6월 24일 웹케시 본사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명지대학교, 가천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림대학교, 충남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공주대학교 등 8개 산학협력단의 rERP 실무자가 참석했다. rERP는 빠르게 변화하는 연구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대학 연구 관리 효율성과 투명성 증대를 위해 웹케시가 출시한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이다. 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업무 관리를 하나의 시스템에 구현한 이 서비스는 연구비 및 성과 관리, 지식재산권, 예산·회계, 인사·급여 등의 기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지식재산권·기술이전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rERP 지식재산권·기술이전 시스템 교육, 지식재산권 데이터 이관을 위한 이관 파일 작성법 안내,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서 다룬 지식재산권 관리 기능은 특허 출원 및 관리, 기술이전 업무 등을 관리하는 기능이다. 이전에는 손으로 직접 써서 관리해야 했던 발명신고서 및 명세서, 기술료 내역 등을 rERP에서 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6월 30일 열린 한국세무사회 제58회 정기총회에는 김겸순 감사와 남창현 감사의 감사보고서가 각각 제출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4월 2일 ‘감사직무규정’을 개정하면서 감사보고서 작성과 관련해 ‘감사는 상호 협의하여 감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연명으로 기명날인 또는 서명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했지만 두 감사 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각각 보고서를 제출하고 연명으로 서명만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두 감사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이미 소개했지만 특히 본회의 야당 역할을 맡은 김겸순 감사의 지적사항에 대한 한국세무사회의 답변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 [김겸순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한국세무사회의 답변] ▲헌법 불합치 결정된 세무사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지 못해 회원 수입 대폭 축소 위기 답변) 지난 20대 국회에서 세무사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한 것에 대해 김겸순 감사도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최선을 다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기재위를 통과한 법안이 법사위원장이 법률안을 법사위에 상정하지 않았다. 또 변호사인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동의하지 않아 기재위에서 세무사법을 본회의에 부의할 것을 요구했으나 달성되지 못했다. 세무사법 개정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 변호사 김성진)과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헥슬란트(대표 노진우)는 지난 서울 종각역에 위치한 태평양 본사에서 ‘개정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정금융정보법)’ 대응을 위한 온·오프라인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컨퍼런스 주제는 ‘가상자산의 제도권 진입에 따른 주요 쟁점과 신고제도의 바람직한 운영을 위한 방안’으로 금융·법률·가상자산 업계 전문가들이 거래소와 비거래소 사업자 및 투자자의 입장과 금융기관의 시각 및 법률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특히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역할과 해외제도, 신고의무를 지는 사업자의 범위,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신고를 불수리하는 사유, 실명확인입출금계정의 개설에 대한 은행의 입장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요건, 바람직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제안 및 건의 사항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및 자금세탁방지(AML)의 전개방향(태평양 신제윤 고문, 전 금융위원장) ▲개정 특금법의 쟁점사항 진단(태평양 윤주호 변호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 변호사 김성진)이 지난 1일 김수남 전 검찰총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수남 전 검찰총장은 사법연수원 16기로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동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대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이후 서울지검 검사로 전직하여 검찰총장에 이르기까지 약 30년간 수사·기획 분야를 포함한 법무 검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국장,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검찰총장을 역임하는 동안 이른바 ‘특수통’으로 불리며 높은 식견과 경륜을 발휘했다. 태평양은 김 전 검찰총장의 영입을 통해 형사분야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평양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형사 역량 노하우가 중요해짐에 따라, 지난해 10월 국내분쟁그룹 형사분야에 정수봉 전 광주지검 차장검사를 영입하는 등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이하 성도이현)이 M&A 전문가 노영우 상무이사(사진)와 회계감사 전문가 김도형 상무이사(사진)를 최근 파트너로 영입했다. 노영우 상무이사는 23년간 기업 M&A 중개 및 자문을 비롯, 조세불복, 부동산 PF자문 분야에서 활동한 기업 컨설팅의 전문가다. 97년 산동, 선명, 정동회계법인을 거쳐 최근 선명회계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성도이현 측은 전문사업화 특화전략에 이바지할 인재라고 설명했다. 김도형 상무이사는 삼일회계법인 감사부문 파트너로 근무한 회계감사 전문가다. 대형상장사 회계감사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경험이 풍부한 인재로 성도이현 측은 빅4 위주의 대형상장사 회계감사시장에 성도이현이 진입할 선봉장이라고 소개했다. 성도이현은 지난해 합병과 동시에 지속해서 사업 영역 확대와 인재 영입은 물론, 본부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근서 성도이현 대표이사는 “글로벌 빅5에 걸맞은 규모와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수한 리더십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외부전문가 영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성도이현은 현재 총직원 수 270명, 공인회계사 수 170명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국내 해운사들이 장기적으로 자본 할당과 M&A 등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기업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2일 발간한 ‘코로나19에 따른 해운산업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해운산업의 피해는 2008년 금융위기 때와 유사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글로벌 해상무역량이 전년 대비 4.7% 감소하고, 해운산업 수익성 지수인 ‘클락슨 해운종합지수’ 50%가 급락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상장 해운사 5개 기업의 1분기 매출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영업이익률 2.4%p 하락했다. 반면 부채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10조188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부채비율은 198.4%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해운업계는 이러한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한국선주협회 등록회원사 14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운사 대상 코로나19 영향 설문조사에 따르면, 물동량 감소에 따라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평균 2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됐다. 해운업계 역시 코로나19 영향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회장 정남기, 이하 TIPA)는 7월 1일 한국관세사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TIPA-관세법인 더블유 간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TIPA의 지재권 지식과 더블유의 관세분야에 대한 지식 및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간의 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고, 지재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성사됐다. 이날 행사는 TIPA 김용태 상임 임원과 더블유 정민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양측 대표 인사말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TIPA의 김용태 상임임원은 “MOU를 체결하는 오늘은 마침 한해의 절반이 지나고 남은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7월의 첫 날인만큼, TIPA와 관세법인 더블유, 양 기관이 코로나 재난이라는 악조건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헤쳐나가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더블유의 정민규 대표는 “국내 유일의 컨설팅 기반 관세법인인 더블유가 보유하고 있는 관세 통상 분야에서의 차별화된 지식과 풍부한 경험, 전문성을 토대로 컨버젼스 시대에 융복합된 전문지식들이 TIPA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지난 30일 열린 한국세무사회 제58회 정기총회에서 감사 보고서는 김겸순 감사와 남창현 감사의 의견이 서로 협의되지 못하면서 두번에 걸쳐 진행됐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세무사회에게 "감사 2인의 연명으로 서명날인이 없는 감사보고서를 공식적인 감사보고서로 인정하지 않거나, 감사를 1인으로 축소 및 감사횟수를 2회에서 1회로 축소"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감사는 상호 협의하여 감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연명으로 기명날인 또는 서명하여야 한다"라고 감사직무규정을 개정했다. 그러나 김겸순 감사와 남창현 감사는 두 감사의 의견이 서로 달라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결국, 감사 의견은 두 감사가 각각 보고하고 연명으로 서명만 하기로 협의했다. 남창현 감사는 어떤 내용을 지적했나? ▲회비에 연체이자 부과해 형평성 유지 필요 남 감사는 기한내 회비를 납부한 회원과 상습적으로 회비를 체납하는 회원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일반회비, 실적회비, 공제회비, 공익회비의 지정기한 까지 회비 미납부 및 실적회비 명세서 미제출 회원이 40%를 상회했다"며, 사무국 직원들이 명세서 제출 등의 독촉 등으로 업무량 증가에 따른 인건비 등의 지출이 증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봉래 전 국세청 차장(사진)이 오는 6일 삼정KPMG 세무분야 고문에 정식취임한다. 김 전 차장은 지난 17년 7월 공직생활을 마친 후 2018년 1월부터 이안세무법인 고문직으로 활동해왔다. 79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진, 동울산, 도봉세무서 등에서 법인, 소득 업무를 맡았다. 재직기간 동안 고려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노력파이다.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회계세무학과에서 '세법해석 사전답변제도의 도입효과에 관한 실증연구'란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김 전 차장은 조세금융신문 논설의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서기관 승진 후 제주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2과장, 국세청 통계기획팀장, 국세청 법규과장,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서울청 세원분석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 등 요직을 두루거쳤다. 2014년 8월 7급 공채로서는 최초로 국세청 차장에 임명돼 3년간 활동하면서 대내외 신임을 받았다. 한편, 삼정KPMG에는 이학영 전 중부국세청장, 나동균 전 광주국세청장이 고문직을 맡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