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국내 사회적경제조직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중소기업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국내 사회적경제조직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항공기 소음대책지역에 위치하거나 항공, 여행 관련분야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조직은 우대하여 선발한다. 해외진출 지원범위는 지원기업별 준비 수준에 따라 해외진출 경험이 없는 초기기업(Starter)은 해외진출 전략 컨설팅을, 해외진출 경험을 보유한 성장기 기업(Runner)는 해외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하며, 심사를 통해 총 8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5월 17일(월)부터 6월 4일(금) 자정까지 한국공항공사 또는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2020년에 선발한 12개의 사회적경제조직 중 5개 기업이 아마존(US)에 입점하고, 7개 기업이 온라인수출상담회에서 30여명의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의 미팅이 성사되었다"며, "올해에는 더욱 실효적인 지원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글로벌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18일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관세사회 서울지부 소속 대표 관세사 8명을 초청하여 수출입통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먼저, 2021년 3월 관세청 조직개편에 따른 서울세관 수입검사 운영체계의 변경내용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중소 수출기업 지원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세사와 관련 수출입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청취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서울지역 관세사들은 수출입통관 물량이 집중되는 공항만에 비해 내륙지에 위치한 서울지역의 불리한 통관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수입신고 처리시간 단축, 수출검사비용 지원범위 확대, 통관서류의 세관 제출방법 및 범위 완화 등 다양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울지역의 수출입통관 및 물류환경의 적극적인 개선을 통해 공항만과 차별화된 통관 경쟁력을 확보하고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를 서울지역 수출입기업과 관세종사자들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올해부터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품을 반품·환불 시 납부된 세액도 환급 가능해짐에 따라 관련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관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21월 1월1일부터 해외 여행자가 면세점 구입물품을 반품하는 경우 납부된 세액도 환급이 가능하다. 다만, 자진신고가 아닌 세관검사 적발에 따라 관세를 납부하고 추후 물품을 환불하는 경우에는 환급이 안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5월부터 대구공항에도 무착륙 관광비행이 개시됨에 따라 면세품 구매자가 늘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절차 안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본부세관은 환급프로세스 마련 등 환급절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담창고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세관 납세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재용 대구세관장은 앞으로도 납세자가 알면 유용한 제도를 각 수요계층별로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환급을 위한 필수 요건 - 요건 1. 휴대품을 자진 신고할 것 - 요건 2. 휴대품 과세통관 내역서 및 납부영수증 등으로 환급신청 물품의 납부세액이 확인되는 경우 ◈ 구비서류 ① 환급신청서(납세업무처리에 관한 고시 별지 제3호 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호주 및 뉴질랜드로 국제 특송화물을 이용하여 밀수출하려던 담배 총 1198보루(53백만원 상당)를 적발했다. 호주 및 뉴질랜드는 담배가격 평균은 국내 담배가격 4500원보다 4.6배 높은 약 2만1000원 상당으로 높아 호주 및 뉴질랜드 흡연자들 사이에서는 가격이 싼 담배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담배를 호주 등으로 발송하면서 세관에 신고시 품명을 일반 생필품 등으로 허위 기재하는 등 간이한 방식의 특송수출 통관절차를 악용하여 밀수출하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번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밀수출하려던 담배 전량을 몰수하는 등 필요한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국제특송업체 등과 협력하여 담배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물품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00만원 이하 해외 직구 물품을 반품했을 경우 6개월 내 관세를 환급받는 절차가 추진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 갑)은 200만원 이하 해외 직구 등 수입 물품을 6개월 이내에 원상태로 다시 되돌려 보내는 경우 관세 및 부가가치세 등의 내국세를 환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외 직구 등 수입시 수입하는 사람은 관세와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야 한다. 수입한 후 바로 돌려보내면 수입신고 수리일부터 6개월 이내에 보세구역에 반입하거나 세관장의 확인을 받고 다시 수출하는 경우 납부한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그런데 200만원 이하 해외직구 물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보세구역 반입 또는 세관장의 확인 없이 수출하게 된다. 반품했는데도 냈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없는 것이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세 환급의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도 많다”라며 “세금을 추징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것도 중요하지만, 돌려줘야할 세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공동발의에는 김수흥, 조정식, 강병원, 윤후덕,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한항공 2021년 1분기 매출은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수요 위축이 지속돼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조 7498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화물 수송 극대화 및 순환휴업 실시 등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124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0년 2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1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1조 3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벨리(Belly, 여객기 하부 화물칸)수송을 이용한 항공화물 공급은 줄어들었으나, 화물기 가동률을 높이고 화물전용 여객기 운항 및 좌석장탈 여객기 투입 등으로 공급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항공화물 수요도 증가를 이끌었다. 1분기 여객사업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한 각국의 출입국 제한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수요 부진 추세가 이어졌다. 이와 같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귀국·출장 목적 전세기 편성, 무착륙 관광 비행 운영 등 여객 수요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한 바 있다. 2분기 화물사업은 여객기 벨리 공급 부족, 국제 무역 회복세 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17일 통영세관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민원부서와 업무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17일 성남세관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과 중점과제 추진경과를 보고 받고, 주요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성남세관은 수도권 동남부에 있는 내륙지 세관이다. 수도권과 인접하고 교통여건이 좋아 육류 및 주류, 조제식품류 등 기초 소비재를 수입·통관하여 공급하는 수도권 물류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수출 주력산업인 반도체를 포함하여 다양한 품목의 수출입 업체를 관할하고 있다. 특히, 올 1월부터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수입 계란의 24시간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반도체 및 의료장비 등을 생산하는 다수의 보세공장을 관할하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통관환경 조성을 위한 보세공장 업무혁신과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김광호 세관장은 추진경과를 보고 받는 자리에서 “이 지역은 육류 및 조제식품류 등 생활 밀접 소비재와 반도체 및 전기전자제품 등을 생산하는 보세공장이 입주하고 있으므로 원활한 물류흐름을 지원하고 수출입기업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추진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한항공과 이마트는 양사가 운영하고 있는 점보스 배구단과 SSG랜더스 프로야구단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양사는 5월 1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대한항공 장성현 마케팅·IT부문 부사장,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권혁삼 스포츠단장, 이마트 마케팅 담당 최훈학 상무 그리고 SSG랜더스 민경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배구와 야구 종목 시즌권 할인 등 티켓 프로모션 진행 ▲양 구단의 BI(Brand Identity)를 담은 공동 굿즈 개발 및 판매 ▲공동 기부금 적립과 지역 사회 기부 등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프로야구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2020-2021 프로배구 V리그에서 창단 이후 첫 통합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 점보스 정지석 선수가 시구를, 임동혁 선수가 시타를 선보였다. 대한항공과 이마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제휴를 확장해 고객과의 소통 강화 및 소비자 편의 증진에 앞장 설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국내 최초로 신남방국가인 라오스의 공항개발사업에 진출한다. 공사는 17일 라오스 기획투자부(Ministry of Planning and Investment)로부터 루앙프라방 공항개발사업의 타당성조사 수행사로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라오스 정부는 옛 수도이자 북부지역의 유명한 관광지인 루앙프라방 공항개발을 위해 민관 협력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1단계인 타당성조사사업을 올해 2월 국제사회로부터 입찰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 주라오스 한국대사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적극적인 지원과 해외공항 개발사업 경험을 강점으로 입찰에 응했고 프랑스, 일본, 말레이시아 등의 유명 공항기업과 경쟁 끝에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수요 예측, 공항운영체계 개선계획, 환경영향평가 등의 공항개발사업 타당성조사를 6개월 가량 진행한 후, 팀코리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본격적인 대규모 공항시설 개선과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공항개발사업은 타당성조사와 라오스 투자 결정에 따라 10~30년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규모는 약 1000억원이다. 공사는 2019년 페루 친체로 신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