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아주캐피탈(대표이사 이윤종)은 3분기 누적 매출액(영업수익) 6,190억원을 올려 당기순이익 440억원을 잠정 집계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아주캐피탈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고, 영업이익은 5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8% 늘어난 수치다.교보증권 황석규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자산클린화 정책을 통해 부실채권을 줄이면서 건정성 지표 호전. 대손상각비 분기 200억대로 안정화 되어가고 있음”이라고 밝히며,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과 아주IB의 실적도 일회성 없이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3분기 실적을 분석한 바 있다.실제로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꾸준히 해 온 결과 양질의 영업자산 유입으로 연체율은 지난해 3분기 3.93%에서 지속적으로 개선돼 올해 2.99%로 안착했다. 분기별 200억대로 유지되고 있던 대손상각비도 이번 분기 200억 이하로 떨어졌다.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과 아주IB투자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89억원과 117억을 실현해 안정적 실적에 기여했다.한편, 아주캐피탈은 2009년 상장 이래 소액주주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NH농협카드(사장 신응환)가 ‘(사)지구촌사랑나눔 지구촌학교’를 찾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지구촌사랑나눔 산하 부설기관인 ‘지구촌학교’는 이주민노동자 및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다문화대안학교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구촌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실 방음벽 설치, 도서관 누수 보수 및 기타 시설 단열공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신응환 사장은 “다문화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학버스 지원, 교실 증축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NH농협카드는우리 주위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NH농협카드봉사단 회원 30여명은 지구촌학교와 지구촌어린이집에서 보육도우미, 점심식사 배식 및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서울시립미술관, 독일영화박물관과 함께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 전를 연다고 28일 밝혔다.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1월 29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세계적인 영화 거장이었던 고(故)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작품세계를 조명한다.이번 전시에는 1999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타계하기 전까지 연출한 13편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소품과 세트 모형, 촬영 현장을 담은 미공개 사진, 자필 메모가 담긴 각본 등 총 1,0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클리스토퍼 놀란, 스티븐 스필버그 등의 영화감독들에게 오마주의 대상이 되고 있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예술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해붕)가 최대 20%의 해피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모바일카드 하나 ‘해피 모비(Happy mobi)’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카드는 해피포인트 가맹점 및 주요 온라인 업종 등 월 통합 최대 1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특별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전국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5천원 이상 결제시 기존 하나포인트 멤버십에서 제공하는 5% 적립과 함께 추가 15%를 더해 최대 20%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또 해외 이용금액의 5%를 해피포인트로 적립해주며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배송대행업체 ‘한진 이하넥스(www.ehanex.com)’ 이용요금 20%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 롯데/신라 인터넷면세점, 온라인 쇼핑, 영화관 등의 업종에서 해피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하나카드 홍필태 미래사업본부장은 “해피 모비카드는 신청과 발급시에 모두 USIM 본인명의 확인을 통한 기기인증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스마트폰으로 직접 발급되는 카드정보는 금융 USIM칩 내 물리적 보안장치(SE: Secure Element)에 암호화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보안성 면에서 뛰어나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가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이하 UPI), KT와 빅데이터 업무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는 UPI, KT 등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 관광객 소비 패턴 및 관광 트렌드를 분석한 빅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시티투어 버스 노선을 최적화하는 등 다양한 관광 정책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BC카드 김희상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 BC카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필요로 하는 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신한카드 Tasty’(이하 테이스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미카엘 쉐프 쿠킹클래스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신한카드는 내달 8일까지 테이스티카드를 발급 받고 1회 이상 이용하고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1월 17일 화요일 오후 7시에 서울 강남구 소재 새롬빌딩 포잉 스튜디오에서 미카엘 쉐프가 진행하는 쿠킹클래스에 참여하게 된다.신한카드 관계자는 “테이스티카드는 유행에 민감하고 친구, 연인들과 함께하는 소비패턴을 보이는 2030세대를 위한 신상품”이라며 “이러한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최근 인기가 많은 미카엘 쉐프를 초청한 만큼 많은 고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아주저축은행이 부실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한 지 3년만에 흑자 저축은행으로 탈바꿈해 주목을 받고 있다.아주저축은행(대표이사 오화경)은 2012년 2월, 충북을 영업기반으로 둔 하나로저축은행을 아주캐피탈이 인수했다. 자산규모는8천억원이며, 임직원 수는 총 200여명으로 충북, 서울, 경기권에 총 6개의 영업점을 두고 있는 중견 저축은행이다.오화경 대표이사는 부실저축은행 인수 3년만에 흑자로 전환된 비결을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한 아메바 경영”으로 설명한다. 아주저축은행은 팀장 이하 모든 직원을 “매니저(Manager)”로 호칭하고 과거 직급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완전히 바꾸었다. 입사년차를 막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문화는 영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냈다.이러한 독특한 조직문화는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이끌어냈다. 지난 4월부터 진행중인 “아주 행복한 사칙연산 캠페인”이 대표적인 사례다. 사칙연산 캠페인은 고객이 행복한 금융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을 더하고, 불편한 것을 빼고, 편리함을 배로 만들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세상에 나누어 간다는 스토리 텔링을 기반으로 사칙연산과 연관된 상품과 서비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제 52회 저축의 날 수상자로 선정된 오정신협 이근명 조합원(62세, 자영업). 10월 27일 서울 프레스 센터 시상식에 참석한 이 씨는 “그저 아껴 쓰고 저축하며 평범하게 살아왔을 뿐인데 표창이 아직도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며 연신 쑥스러워한다.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마음 그리고 꾸준한 저축이 결실이 되어 이근명 조합원은 ㈜목림상사를 종업원 50명, 연 매출 100억 원의 어엿한 중견 사업체로 성장시킬 수 있었다. 지금도 그녀는 사용용도에 따라 자산을 관리하여 사업자금이나 노후자금 등은 신협의 장‧단기성 예금 및 적금상품으로 분류하여 운용하고 있다. 배고픈 시절을 견디게 해준 것이 저축이란 사실을 너무나 잘 알기에 50여 종업원한테도 급여를 지급할 때도 늘 저축을 강조한다.하지만 그녀에게도 삶을 포기하고 싶었을 정도로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남편과 함께 싱크대 공장을 운영하며 서서히 형편이 나아지고 있었던 1986년 10월. 남편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돈 한 푼 없는 어둠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것이다. 가까운 지인들도, 거래처 사장들도 모두 등을 돌리며 장례식장에 얼굴조차 보이지 않았고, 은행의 대출연체와 끝도 없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10월 27일 서울 태평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52회 저축의 날 시상식에서 신협 조합원 및 임직원 6명이 영예의 수상을 했다. 대전 오정신협 이근명 조합원(자영업)이 국민포장을 수상했으며, 제주금빛 신협의 좌치언(농업) 조합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또 서울 성동신협 함순득(주부) 조합원과 광주어룡신협의 김정우(자영업) 조합원이 각각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신협 임직원으로 청주중부신협 이대희 전무와 내포신협 이재원 전무가 각각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이날 국민포장을 수상한 오정신협 이근명 조합원은 가난과 남편과의 사별 등 갖은 시련을 저축을 통해 이겨낸 ‘신협 저축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제주금빛신협 좌치언 조합원은 제주지역에 선진농업을 도입하여 농민들의 수익성 증대는 물론 저축의 생활화를 실천하며 농민들의 저축 증대에 큰 기여를 해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제52회 ‘저축의 날’ 행사가 27일 오전 수상자 및 가족, 금융협회, 금융회사 임직원 등 관계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저축유공자로서는 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11명,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70명 등 총 91명이 수상했다.이날 행사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데는 국민 여러분의 저축이 큰 역할을 하였으며, 올바른 저축문화 형성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수상자들을 축하·격려했다.임 위원장은 “행복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건전하고 합리적인 저축·소비습관이 중요하다”며 “ ‘미소드림적금’ 및 ‘농어가목돈마련저축’ 등 서민과 농어민을 위한 정책성 저축상품도 적극 공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유년 시절부터 금융생활 관련하여 ‘올바른 금융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박원균님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월급의 60%를 저축하는 습관과 근검절약으로 현재는 연 30~40억원을 매출하는 기업인이 되었다.그는 어려웠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어려운 이를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