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보이는 ARS’를 통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에 ‘신한Smart매니저’나 ‘Smart신한’ 앱을 내려 받아야 한다.이후 상담센터(1544-0303)로 전화를 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ARS 메뉴가 표시되는데, 그 중 원하는 대출 상품 신청을 터치해 들어가면 된다.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전화를 통한 ARS는 대출 신청 완료까지 약 10분이 소요되는데 비해 보이는 ARS를 이용하면 약 4~5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장단기카드대출 신청 시 ARS를 이용할 경우 메뉴가 많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토대로 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보이는 ARS 서비스를 통해 장단기카드대출을한층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롯데카드(대표이사 채정병)가 지난 6일 개최한 ‘기돈 크레머앙상블 디토’의 콘서트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롯데카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롯데카드 Society.L 프라이빗 콘서트 입장권 판매 수익금을 재원으로 마련했다. 수익금은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들이 공연 예매를 통해 입장료를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기부된 금액은 전쟁과 기아, 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롯데카드관계자는 “앞으로도 Society.L 프라이빗 콘서트 입장권 판매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오는 12일부터 신용카드사는 예외적으로 진출이 금지된 사업이 아니라면 금융감독원에 신고만 하면 자유롭게 부수업무를 할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8일 제18차 정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골자로 하는'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카드사의 창의적인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카드사의 부수업무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카드사는 ▲경영건전성 저해 ▲소비자 보호 지장 ▲금융시장 안정성 저해 ▲중소기업 적합업종(동반성장위원회 공표) 등을 제외하고는 업무 개시 7일 전까지 금융위에 신고(금감원장 위탁)만 하면 자유롭게 부수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신용카드업 관련 매출액의 5% 이상을 차지하는 부수업무에 대해서는 별도 회계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하나카드(대표 정해붕)가 심장병,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하나카드 더블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내달 30일까지 한국심장재단(www.heart.or.kr),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www.kclf.org), 한국소아암재단(www.angelc.or.kr)을 통해 하나카드 고객이 신용/체크카드 또는 포인트로 기부한 금액만큼 하나카드에서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고객은 하나카드 홈페이지(www.hanacard.co.kr) 를 통해 한국심장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소아암재단 가운데 기부처를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YES POINT, 하나포인트, 하나OCB포인트 등으로도 기부할 수 있다.이를 통해 조성된 금액은 12월 중 전액 한국심장재단, 한국소아암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하나카드 관계자는 “기부문화 확산 및 나눔의 참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고객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상위 7개 대부업체가 무이자 대출 이벤트를 통해 대출을 받은 고객들에게 원금보다 많은 이자를 거둬 폭리를 취해온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 이상직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주 완산을)은 6일 국정감사에서 금융감독원에서 제출한 ‘최근 5년간 상위 7개업체 무이자 대출 현황(’11~’15.6)’을 분석한 결과, 이들 대부업체들이 이자면제 이벤트를 통해 57만 2,608건의 대출을 실행, 1조7,58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대부업체들이 소액자금 대출 시 매달 이자만 내는 일시상환대출만 취급한다는 것을 감안하여 37.5%(지난 5년 평균)의 금리를 적용한 결과, 지난 5년 동안 원금보다 많은 1조8,000억원 이상의 이자를 거둬들였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이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이자면제 이벤트를 통해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9,715억원(30만 7,336건)의 대출실적을 올렸으며, 미즈사랑대부가 3,807억원(13만 6,208건), 웰컴크레디라인대부가 1,580억원(4만 3,305건), 바로크레디트대부가 1,380억원(5만 312건)으로 뒤를 이었다.대부업체들은 보통 30일 정도의 무이자 기간에는 금리를 부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협이 지난 10월 6일 자영업자에게 우대금리와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영업자 전용상품인 ‘사장님더드림예탁금’을 출시했다. 사장님더드림예탁금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유입출금식 예금임에도 불구하고 3개월간 예금 평균잔액을 100만원 이상 유지하고 자동이체를 3건 이상 하면 우대이율(정기예금 3개월 금리)을 제공한다는 점이다.특히 예금 평균 잔액이 많을수록 더 높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는 점이 가장 차별화된 장점이다. 예를 들어 3개월 예금 평균잔액이 100만원인 경우 예금 잔액의 30%에, 200만원인 경우 40%에, 300만원인 경우 50%의 금액에 대해 우대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잔액이 많을수록 금리혜택도 늘어난다. 특히 신용카드조회기(VAN) 가맹점주가 이 상품을 결제계좌로 이용하면 우대금리에 이어 신용카드 조회기를 통한 통장 잔액 조회, 거래 내역 인쇄뿐 아니라 저렴한 수수료로 계좌이체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성까지 갖춰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뿐만 아니라 ▶전전월 예금 평균잔액이 100만원 이상이고 자동이체가 1건 이상 있는 가입자는 전자금융수수료(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스마트폰뱅킹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전전월 예금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농협 상호금융이 영세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소액대출은 준 반면, 부실 주택담보대출과 부동산 PF(Project Financing) 부실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승우 의원(경기 이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상호금융 대출 중에 1천만원 미만 대출 계좌 비율은 2010년 5.3%에서 2015년 7월 현재 3.4%로 2% 포인트 가까이 줄어들었다. 반면 3억원 이상 고액 대출 비율은 2010년 29.8%에서 2015년 7월 현재 36.3%로 6.5%포인트 증가했다.부실한 주택담보대출 역시 지속적으로 늘었다. 주택담보대출 중 LTV 60%를 초과하는 대출 비율이 2007년 42%에서 2015년 7월 현재 66%로 무려 24% 포인트 증가했다.특히 주택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협 상호금융의 LTV 60% 초과 비율은 좀처럼 낮아지지 않고 있다. 또한 작년 안정세를 보이는 듯 했던 상호금융의 부동산 PF 부실비율 역시 올 해 다시 급증했다. 2010년 이후 빠르게 증가했던 부동산 PF 부실비율이 2012년 60% 가까이 치솟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카드는 10월 10일‘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당일 NH농협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임산부의 날’에 NH농협 국민행복카드를 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하여 이용금액(바우처 및 교통카드 이용액 제외)의 10%를 캐시백(최대1만원)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계좌를 결제계좌로 지정한 NH농협 국민행복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 응모 절차 없이 자동 응모된다.한편, 임산부를 위한 ‘국민행복카드 신규가입 축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10월 한 달간 NH농협 국민행복카드를 신규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이용 시(바우처 이용액 제외) 추첨을 통해 350명에게 BC TOP포인트를 최대 3만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문화공연 1+1 티켓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빨간날엔 BC’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BC카드로 태양의 서커스 퀴담 25일 공연 티켓(TR/SR/R/S석)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동일 등급 티켓 한 매를 추가로 제공한다.아울러 오는 10일까지 BC카드 홈페이지에 게시된 퀴담 공연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선택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초대권(인당 2매)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오는 11일부터는 BC카드 라운지 사이트(loung.bccard.com), 인터파크 등에서 퀴담 공연 A석 티켓을 BC 체크카드로 결제 시 1만원에 구입할 수도 있다. 이 외에 10월 둘째 주 일요일에는 전국 CGV 현장에서 선착순 1만1천명에게 당일 상영 영화 티켓 2매 구매 시 1매를 추가로 제공하고, 셋째 주 일요일에는 고객 3천400쌍을 초청해 영화 더 폰 전국 동시 시사회를 갖는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5%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신용카드사들이 잇따라 장기 대출(카드론)과 단기 대출(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인하하고 있다.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1일부터 카드론 최고 금리를 24.9%에서 24.7%로 0.2%포인트 내렸다. 내달 1일부터는 현금서비스 최고금리를 26.94%에서 26.64%, 최저금리를 6.44%에서 6.14%로 0.3%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카드론 최저 금리는 6.3%를 유지한다.앞서 지난달에는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가 카드론,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인하한다고 밝힌바 있다.이외에 현대카드는 이달 중으로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인하 폭을 결정하기로 했고 삼성카드도 이달 안으로 카드대출 최고금리, 최저금리를 인하할 방침이다.우리카드와 하나카드 역시 금리 재산정 작업을 거쳐 올해 말께 카드론,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론, 현금서비스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어 금리를 낮출 여력이 있으면 신속하게 반영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