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협의 영업구역 확대에 대해 지나치게 경직된 입장은 규모의 경제 실현, 서민금융 포용 등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역조합의 영업구역 확대에 대해 유연한 입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협중앙회(회장=문철상)가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신협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신협의 경쟁력 강화방안과 규제개혁’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선 중앙대학교 박창균 교수는 “지난 9월 10일 발표된 금융위원회의 민간서민금융회사 역할 강화방안은 "지역"과 "서민"을 핵심 키워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나 “신협의 영업구역 확대에 대해 지나치게 경직된 입장은 규모의 경제 실현, 서민금융 포용 등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역조합의 영업구역 확대에 대해 유연한 입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 교수는 신협의 발전을 위해서는 ▲ 임원역량 제고, 보수체계 개선 등 지배구조 개선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 ▲ 중앙회와 별개의 협동조합형 금융기관의 중앙은행 기능을 수행하는 Apex기관 설립을 통한 회원조합의 여유자금 운용, 상호보증, 유동성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아주캐피탈은 경기도 가평군 호명산캠핑장에서 고객과 임직원의 가족들이 함께하는 '가족행복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사연을 보내온 총 40가족, 160여명이 함께했다. 캠프 참가 가족들은 1박2일 동안 가족 요리 경연대회, 별이 빛나는 야외 음악회 등 특별행사와 에코백∙캠핑랜턴∙가족문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가족행복캠프는 오토금융을 전문으로 하는 아주캐피탈이 오토캠핑이 확산되는 트렌드에 발맞춰 마련한 대 고객 프로모션이다. 가족처럼 행복한 기업문화를 추구하며 만들었던 내부행사를 고객에게 까지 확대했다. 두 아들, 배우자와 함께 캠프에 참여한 양성철씨(45)는 “경찰서 교통계에 근무하고 있다”며 “매 주말마다 출근해 캠핑장비를 싣고 가는 차를 볼 때마다 가족에게 미안했는데 덕분에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아주캐피탈은 고객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각 계절별로 특색있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가을 행복캠프 외에도 봄에는 유명공연에 고객을 초대하는 ‘문화 이벤트’, 휴가철 여름에는 전국 3대 해수욕장까지 셔틀버스를 제공하는 ‘바다로 이벤트’, 겨울에는 신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놀이공원 및 지역축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가을맞이 나들이 이벤트’를 펼친다고 5일 밝혔다.우선 10월 말까지 KB국민카드로 어른 및 어린이 주간 자유이용권을 각 1매씩 구입하면 35% 할인과 함께 어른 주간 자유이용권 1매가 무료로 제공된다.또 18일까지 KB국민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롯데월드 주간 자유이용권은 1만 7천원, 야간 자유이용권은 1만 3천원에 각각 구입 가능하다.7일부터 25일까지 KB국민 아이행복카드/KB국민 아이사랑카드/KB국민 고운맘카드로 결제하면 서울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뽀로로와 댄스댄스’ 티켓을 최대 4매까지 반 값에 구입할 수 있다.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개최되는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입장권을 KB국민카드로 구매 시 10% 할인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밖에 개인사업자 가맹점주 중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의 KB국민카드 가맹점 매출액이 2015년 3분기(7월~9월)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경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KB투어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삼성카드가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8시 홍대 YES24 무브홀에서 20대를 대상으로 토크콘서트 ‘삼성카드 톡플레이 06, 20’s Story’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29일 가수 긱스와 마마무가 ‘20's Story–Passion, 20대의 도전과 노력’▲ 30일 가수 사이먼디·로꼬그레이 ‘20's Story–Respect, 20대의 자기존중’이라는 주제로 각각 이야기와 음악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사회는 MC 딩동이 맡는다.참여는 오는 21일까지 ‘삼성카드 영랩(www.samsungcard.com/younglab, m.samsungcard.com/younglab)’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800명에게 각 2매의 티켓이 제공된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 톡플레이는 젊은 층의 꿈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열린 소통의 장”이라며 “삼성카드 영랩에서는 지속적으로 20대를 지지하고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해붕)가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할 수 있는 ‘감정분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고객 통화에서 음성과 대화 특징을 즉시 분석하여 추가적인 관리 필요 여부 및 적합한 상담 유형을 자동으로 분류해 준다. 이를 통해 하나카드는 잠재 불만 고객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가능해 질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추가 상담이 필요한 고객 추출, 상담품질 관리 강화, 고객 불만 관리 강화 등의 효과도 기대했다.이와 함께 하나카드는 고객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상담사 완전판매 프로세스 구축, 상담사 교육프로그램 표준화, 사회적 약자 고객을 위한 특별 스크립트 및 응대방법 등을 순차적으로 시스템화 할 예정이다.하나카드 고객관리본부 이승훈 본부장은 “고객 니즈에 맞는 정확하고 신속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저축은행(www.kbsavings.com 대표이사 김영만)은 1일 노원구 상계동, 금천구 독산동, 광진구 구의동에 여신전문출장소 3개를 동시에 개점한다.여신전문출장소는 일반영업점과 달리 예금업무는 취급할 수 없고, 대출업무만 전문으로 하는 영업점의 형태를 말한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여신전문출장소는 여신업무에 특화된 영업점 운영이 가능해, 제한된 자원으로 영업활성화 등 경영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금번 KB저축은행이 신설하는 여신전문출장소는 서민•중소상공인 대상 지역밀착 영업과 KB금융그룹 계열사간 연계영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입지선정이 눈에 띈다.3개 여신전문출장소 주변은 모두 서민 주거지역과 중소상공인 밀집지역으로 KB국민은행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노원여신전문출장소는 국민은행 상계동지점 3층, 금천여신전문출장소는 국민은행 독산동지점 4층, 광진여신전문출장소는 국민은행 구의동지점 5층에 입점한다. 특히 금천과 광진여신전문출장소는 국민은행 지역본부 소재지로 연계영업 활성화가 예상된다.KB저축은행의 이 같은 행보는 서울 강남권 등 도심을 선호하는 동업계와 차별화된 점포전략으로 성공여부가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카드사들이 캐시백, 무이자할부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는 정부가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우선 모든 카드사는 행사기간동안전 업종에 대해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여기에 신한카드는 행사에 참여하는 3만여 업체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00만원 한도에서 이용금액을 최대 전액 캐시백 해준다. 아울러 가전, 온라인 쇼핑 업종에선 2∼5개월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한다.KB국민카드는 홈페이지 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 대해 추첨을 통해 기프트카드 500만원, 여행상품권 100만원 등을 증정한다.또 현대백화점에서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 40만원 이상 사면 2만원 상품권을 주고 AK플라자에서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5만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롯데카드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롯데닷컴에서결제 시L포인트를 최대 15% 적립해준다. 현대카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앞으로 유출된 개인정보 등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정보를 신용카드 회원 모집에 이용할 경우 카드 모집인 등록이 취소된다. 신기술투자조합 등의 자본금 요건이 기존 2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낮아진다.30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날 통과된 개정안에는 신용카드 모집인에게 신용정보 보호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비롯해 전업 신기술사업금융업자와 비카드 여전사 설립 시 자본금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우선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카드 회원 모집에 이용하거나 카드 발급 신청인의 신용정보를 업무 목적 외로 사용할 경우 카드 모집인 등록을 취소하고 5년간 재등록을 제한한다. 또 신기술투자조합 등 전업 신기술사업금융업자에게는 자본금 요건을 기존 2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카드사업이 아닌 시설대여업과 할부금융업, 신기술사업금융업을 모두 영위하는 경우 자본금 요건도 4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낮췄다.이밖에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100%에서 50%로 낮추고, 대주주가 발행한 타 회사 주식 취득 한도는 자기자본의 10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KB국민카드 K-Black 이벤트」를 실시한다.행사 기간 중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KB국민카드로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KB국민 기프트카드 500만원, KB국민 여행상품권 100만원 등 총 1천14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주요 백화점,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 사용 시 상품권, 사은품,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이밖에백화점, 대형할인점, 오픈 마켓 등 31개 업종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6개월 할부는 2회차부터, 9개월 할부는 3회차부터 할부 수수료가 면제된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알뜰하게 쇼핑을 즐기고 더불어 내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전주 완산을) 의원이 ‘카드수수료 인하 백만인 서명 운동’ 진행을 위해 상가골목과 전통시장 골목 등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중소․영세가맹점엔 1.5~2.0%의 수수료를 적용하면서, 재벌대기업은 대량매출 우수 고객으로 구분해 1%대의 우대 수수료를 적용한다”며 “반면 상대적으로 매출이 적은 중소업체나 골목상권의 다수를 차지하는 일반가맹점에 대해선 2% 이상, 심지어는 3% 이상의 높은 수수료를 적용해 뜯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밴(VAN․결재대행서비스) 수수료도 건당 100원~120원을 물어내야 하기 때문에 천 원짜리 물건 팔면 원가에서 세금과 수수료 빼면 마이너스 매출”이라면서 “카드사들의 기프트카드 등 선불카드의 낙전수익을 활용해 공공밴을 구축하는 법안도 이미 발의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백만인 서명으로 반드시 카드수수료를 확 낮추고, 수수료 2% 상한제 법안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한편 이 의원은 지난 3월과 7월에 각각 카드 수수료 상한을 2%로 규제하는 내용과 공공밴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대표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