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하나카드가 하나은행, KG이니시스, 한국유학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유학생을 위한 ‘유학비 안전결제 서비스’를 공동개발 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탑클래스유학센터, TNS유학, 영국유학닷컴 등 5개 유학원에서 우선 적용된다. 유학 상담을 마친 고객이 유학원에서 부여 받는 인증번호를 이용해 ‘유학비 안전결제 서비스’ 전용사이트(http://kginicisuhak.com)에 접속하고, 하나카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무이자할부,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하나카드와 KG이니시스가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나은행은 외화송금 부분을 한국유학협회는 유학원 채널 확대를 각각 담당한다.하나카드 영업본부 손재환 전무는 “최근 유학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시기에 학생이 직접 금융안전결제서비스 시스템을 이용해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게 됐다”며 “무이자할부, 캐시백 등을 통해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하나카드(대표이사 정해붕)가 추석연휴 동안 해외직구 및 해외현지 이용시 캐쉬백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직구 캐쉬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우선 10월 15일까지 아마존(Amazon), 아이허브(i-herb), 랄프로렌(Ralph Lauren) 등 온라인 매출 순위 TOP15 해외직구 몰에서 최대 10%, 2만원까지 캐쉬백 혜택을 제공한다.일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100 이상 결제하면 5% 캐쉬백 혜택을 제공하고, 하나 ‘모바일카드’ 이용시 혜택을 2배로 제공하여 10%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여기에 하나카드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한 플라스틱 카드 없는 모바일 단독 신용카드인 ‘모비원(mobi 1)’을 이용하면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8% 할인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또 이달 말까지는 하나카드(www.hanacard.co.kr) 이벤트 페이지의 ‘글로벌 캐쉬백 이벤트’를 통해 응모한 후 해외 온라인몰이나 현지에서 $300 이상 5천원, $500 이상 1만원, $700 이상 결제하면 2만원을 캐쉬백 해준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가 유니온페이 한국지사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서울과 부산, 제주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가을시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먼저 해외에서 발행된 유니온페이 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을 합산해 사은품을 제공하고 중국인 관광객 대상 애플리케이션 ‘완쭈안한궈’를 즉석에서 다운로드 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명동지역 내 편의점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시 50%를 돌려주는 캐시백(카드당 월 5,000원) 이벤트와 캐리커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10월 초에는 서울 명동지역에서 남성 비보잉 댄스와 여성 마칭밴드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BC카드 사업지원부문장 이강혁 전무는 “중추절·국경절 황금연휴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풀성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메르스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관광·유통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북대전세무서(서장 고영일)는 지난 18일 ‘2015년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청소년들과 지도선생님, 그리고 학부형들을 초청하여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에서는 포스터, 글짓기, 만화 등 3개 부문 총 19점이 대전지방국세청장표창(4명)과 북대전세무서장표창(15명)을 수상하였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서길원 운영지원과장이 우리나라의 세금 종류와 쓰임새 등을 퀴즈로 엮어 알기쉽게 설명해 줌으로써 참석한 청소년들과 학부형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고영일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들은 우리나라 미래의 주인공이며 납세자들’이라고 말하고 ‘우리나라가 선진 납세의식이 사회전반에 퍼지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의식을 길러줘야 한다’면서 미래의 성실납세자들을 훌륭하게 키워주신 선생님들과 학부형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이날 참석한 학부형과 선생님은 행사가 소박하면서도 시종일관 화기애애하여 세무서에 대한 이미지가 훨씬 편안해졌다는 반응을 보였고 특히, 모범성실납세자와 동일한 위상으로 세무서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학생들을 홍보하면 더 많은 학생들이 세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창조경제의 핵심인 기술금융의 민간 TCB평가사(社)들이 평가인력을 충분히 확충하지 못하고, 1인 당 처리해야하는 평가 건수가 과중해 평가 신청 기업들에 대한 부실한 평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민병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을⋅정무위원회)이 금융감독원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제출받은 ‘TCB평가사의 인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4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9개월 간 TCB평가사의 전문평가인력 1인 당 평가 건수가 민간평가사인 나이스는 448건, 한국기업데이터(KED)는 313건에 이르렀다. 이는 기술보증기금의 52건에 비해 약 6~8배 가량 높아 부실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우려이다. 각 회사의 ‘금융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전문인력 요건’을 충족한 인력 현황을 보면 기술보증기금은 154명인 반면 나이스평가정보는 32명으로 약 5배 차이였다. 한국 기업데이터는 112명이 요건을 충족했다. 평가인력이 부족한 나이스평가정보는 19,717건의 평가 중 5380건(27.3%)을 외부에 위탁했다.전체 인력 중 박사 학위 이상의 인력은 기술보증기금이 100명을 보유한 반면 나이스평가정보는 9명, 한국기업데이터도 21명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지난 달 카드승인 금액이 작년 동월보다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2015년 8월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카드 승인액은 53조7천300억원으로 작년 8월(48조7천600억원) 대비 10.2% 늘었다.같은 기간 승인액은 신용카드가 42조2천억원, 체크카드가 11조4천100억원으로 각각 8.9%, 15.7% 증가했다.전체 승인 건수는 12억2천600건으로, 작년 동월(10억5천800억건)보다 15.9% 늘었다.이중 신용카드 승인건수는 7조5천900억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12.7%, 체크카드 승인건수는 4조6천500억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21.7% 증가했다.전체카드 중 체크카드 승인금액 비중은 21.2%, 전체카드 중 체크카드 승인건수 비중은 37.9%로 전년 동월대비 각각 1%, 1.8% 늘었다.공과금 서비스를 제외한 순수 카드 승인액은 41조3천200억원으로, 6.4% 증가했다.한편 전체 카드의 평균 결제액은 4만3천816원으로 작년 동월(4만6천90원)보다 4.9% 감소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삼성카드가 이사·인테리어업체에서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리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먼저 이사 전문업체인 옐로우캡 이사 서비스 이용 시 3% 청구 할인 혜택과 무료 살균 청소 서비스, 에어컨/비데/벽결이 TV 무료 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테리어 업체인 홈씨씨 인테리어와 전국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에서 삼성카드로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와 5% 결제일 할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별도의 할인 없이 4~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도 있다.또 한샘ik 제휴 매장에서 삼성카드로 결제 시 6개월 또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 주식회사 덤인에서 제공하는 홈케어 서비스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와 3% 결제일 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쇼핑·여행·리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다”며 “생활 속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2011년 이후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투입된 공적자금이 27조 정도이며, 이 중 회수된 금액은 5조 9천억원으로 아직도 약 21조원이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민병두 의원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2011년 이후 부실저축은행 지원 및 회수 현황자료”를 받아 이를 분석한 결과, 2011년 이후 31개의 저축은행이 부실화되어 이를 정리하기 위한 자금으로 예금보험공사는 총 27조1천701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였으나, 현재 회수된 자금은 5조 9천억원에 지나지 않아 회수율이 21.7%에 불과했다.저축은행 구조조정 당시 자금이 가장 많이 투입된 곳은 솔로몬저축은행(35,243억원), 부산저축은행(31,580억원), 토마토저축은행(30,150억원), 제일저축은행(23,941억원) 순이었다. 자금회수율이 저조한 곳은 에이스저축은행(3.12%), 보해저축은행(3.72%), 부산2저축은행(7.40%), 부산저축은행(8.05%) 등이었으며, 해솔저축은행과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의 경우에는 회수실적이 없었으나, 대영저축은행의 경우에는 회수율이 100%를 기록하였다.민병두의원은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투입된 자금 회수율이 너무 낮다”면서 “회수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가 전산통합 후 전산사고로 고객들의 피해가 빈발하게 발생하고 있음에도 금감원이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지난해 12월 법인 합병을 한 이후, 올해 7월 20일 전산을 통합했다. 그러나 전산 통합 직후부터 여러 유형의 전산사고가 발생해서 고객들이 큰 불편과 피해를 겪고 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이에 대해 현장 점검조차 하지 않고 고객피해를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이 하나카드로부터 보고 받아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전산사고 현황자료(상기 자료)에 따르면 7월20일부터 7월25일까지 다양한 전산사고로 인해 하나카드 고객들이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금감원은 “이러한 사고가 금융회사 전산 통합 시에는 통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일정기간 불편을 감수하면 금방 해결될 수준의 문제”라는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김기준 의원은 "금감원으로부터 추가로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최근 10년간 금융회사 합병에 따른 전산통합 시에 하나카드와 같은 전산사고 사례는 발생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전산 통합 시에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수준의 장애라는 금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앞으로 신용카드 결제 시 5만원 이하일 경우 서명하지 않아도 되는 가맹점이 늘어날 전망이다.1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제도 개편 등을 담은 금융개혁 현장 점검반 13~15주차 건의사항 회신결과를 발표했다.우선 금융당국은 '카드사와 가맹점 간 무서명 거래 계약이 선행돼야 한다'는 기존 규정을 '카드사가 가맹점에 통지하는 것만으로 가능하다'로 올해 안에 고치기로 했다. 무서명 카드 거래를 위한 카드사와 가맹점 간 계약 체결 의무 조항을 완화해달라는 건의사항을 수용한 것.금융당국 관계자는 "결제 지연으로 고객들이 계산대에 긴 줄을 서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카드사가 부정사용에 대한 책임을 가맹점에 전가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별도로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첨부서류 제출 절차도 대주주가 보유한 주식 실물의 스캔본을 전량 제출하는 방식을 대주주의 실물보유 확인서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바젤3 도입에 따라 기존의 바젤2 혹은 바젤1 기준의 업무보고서 제출 제도는 수정하거나 폐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