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몽진)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주요 제품 홍보 및 개발에 참여할 첫 프로슈머 모집에 나섰다. KCC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슈머 마케팅은 KCC 주요 제품인 창호, 페인트 등 B2C 제품을 대상으로 영향력있는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KCC 제품을 체험하는 한편 SNS를 통해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슈머는 총 15명으로, 25~50세의 인테리어에 관심과 애정이 높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블로그를 기본으로 하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중 최소 1개 이상의 소설미디어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해야 하고, 월 2회 이상의 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KCC 프로슈머(가칭)는 오는 3월 3일까지 KCC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접수를 받으며, 2023년 12월까지 약 10개월간의 다양한 활돌을 펼치게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프로슈머는 운영 기간 동안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와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등 주요 제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관련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KCC는 최근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서울 이문·휘경 뉴타운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휘경자이 디센시아'를 3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72번지 일대 휘경3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총 1806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회기역, 외대앞역 더블역세권의 교통인프라를 자랑하는 단지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다. 이 가운데 39~84㎡ 7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39㎡ 19가구 ▲59㎡ 607가구 ▲84㎡ 74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교통이 편리하다. 회기역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과 외대앞역(1호선)을 모두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또 망우로, 한천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도 접근이 가깝다. V자형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59㎡ 타입 일부 세대에는 4베이(BAY) 판상형 구조에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 단지 내 조성되는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협력사인 ㈜아이티로와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SDN 기반의 공동주택 내 세대별 망 분리를 통한 보안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 최근 특허청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대보안 지능형 게이트웨이와 세대보안 스위치를 이용한 세대 내 네트워크와 스마트 홈 장비에 대한 망분리를 통해 해킹을 방지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고, 각종 게이트웨이를 원활하게 제어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에 관련된 기술이다. 반도건설은 2015년부터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ESG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의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인 'ESG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5년부터 협력사와 기술개발을 통해 발명, 기술, 디자인 등 총 9건의 특허를 공동으로 특허청에 등록했다. 이 중 '철근구조체 높이조절 바체어',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 기술은 각각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상생협업과 기술개발 및 특허출원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공동으로 개발된 신기술은 '반도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해 서울의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이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상업용 부동산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2205건으로, 2021년 3925건 대비 43.8% 감소했다. 이는 국토부가 실거래가를 공개한 2006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또 작년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금액도 전년 대비 32% 감소한 23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영등포구·마포구는 지난해 거래가 246건에 그쳐 전년(507건) 대비 거래량이 반 토막(-51.5%)으로 줄었다. 이어 강남·서초구(-43%), 중구·종로구(-39.9%) 순으로 거래가 감소했다. 매매금액은 강남·서초구(-31.2%), 중구·종로구(-26.3%), 영등포구·마포구(-25%)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구별로는 마포구(-57.8%), 용산구(-52.3%), 종로구(-50%)에서 거래가 전년 대비 50% 이상 급감했다. 특히 구로구는 지난 한 해 동안 거래가 27건만 이뤄지면서 전년 대비 71.6% 줄어 가장 크게 감소했다. 금천구는 지난해 44건의 거래가 이뤄지면서 3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가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1조2400억원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한화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산업은행 등 10개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PF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국내 최초로 노후화된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이전·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최신 하수처리 공법 적용을 통해 하천수질을 개선하고, 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저감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환경분야 민자사업 역대 최대 규모인 1조원 이상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환경분야 민간투자사업에서 최다 실적 및 첨단 특허기술을 보유한 ㈜한화 건설부문은 2021년 대전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비 조달을 위해 PF를 진행해 왔다.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유동성 악화로 시장이 경색돼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한화의 사업수행 역량과 기술능력에 대한 금융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금 조달이 마무리 됐다. 이번 금융약정으로 한화는 합병법인 출범 후 최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사업 금융약정을 완료했다. 김우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충청남도 지역 2위 종합건설업체인 해유건설이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FC) 소속의 선수들이 올해 시즌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충남 아산을 연고로 창단한 충남아산FC는 내달 1일 홈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년 시즌에 본격 돌입한다. 새 시즌에 입는 유니폼 전면에는 해유건설 회사명과 CI가 노출된다. 충남아산FC는 K리그에 참가하는 시‧도민구단 중 유일하게 도와 시의 명칭을 병기한 구단명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충남아산FC를 후원하고 있는 해유건설은 2000년 창사 이래 사람과 환경 그리고 공간의 조화를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하고자 끊임없는 도전과 건설혁신을 이어가며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충남아산에 소재한 건설업체다. 해유건설은 대한건설협회 2022년 실적 기준 매출액 1974억원으로 충남지역 2위 종합건설업체다. 한세우 해유건설 대표이사는 “국민스포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축구단중 우리 고장 축구단에 후원사로 참여하여 기쁘다”라며 “스포츠를 통한 문화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아산시민 및 충남도민과 함께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주택금융공사(HF)는 20일 초대 근로자대표 비상임이사(노동이사)에 현 업무지원부장인 임재동 전 노조위원장(2급)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노동이사제는 근로자대표가 이사회 구성원으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8월부터 공공부문에 도입됐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주금공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2명 중 임 전 노조위원장을 노동이사로 임명·통지했다. 임 이사는 2004년 주금공에 입사했고, 2012년 노조위원장에 선출된 뒤 총 6년간 위원장직을 수행했다. 임 이사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에 참여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2023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2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에 설치한 조경시설 '미스트 가든'이 공간·건축 분야 수상작(Winner)으로 선정됐다. 이번 디자인 수상은 휴게 시설물 본연의 용도인 휴식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단지 내 기후 조절까지 가능해 환경에 기여하는 조경의 역할이 강조됐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의 미스트 가든은 부산 온천장 지역의 상징인 온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단지 중심 공간에 위치한 나선형의 휴게 시설물이다. 지붕 상단에는 녹지를 조성해 건조한 도시 환경 속 녹색 카펫과 같은 경관을 선사하고 지붕에는 관리가 용이한 수종인 세덤류를 식재, 하중으로 인해 지붕 형태가 변하지 않도록 녹지 부분을 경량화하고 배수시설을 설치했다. ㄷ자 프레임을 연속 설치해 입구 경관을 연출하고, 프레임 내부에는 쿨 미스트 시스템을 설치해 미스트 분사를 통해 주변 대기의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저감한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난해에도 삼성물산이 설계·시공한 '금정 풍경원'으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를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미스트 가든까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의 사전청약에서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이 28.3대 1로 집계됐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일반공급 접수를 마감한 결과 나눔형이 34.8대 1, 일반형 12.1대 1로 평균 경쟁률이 28.3대 1로 나타났다. 지역별 경쟁률은 고양창릉이 46.2대 1로 양정역세권(16.6대 1)과 남양주진접2(12.1대 1)보다 높게 나타났다. 평형별 최고 경쟁률은 고양창릉에서 나왔다. 전용면적 84㎡가 82.4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합한 최종 평균 경쟁률은 15.1대 1로, 1798가구 공급에 2만7153명이 접수했다. 최종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 17.4대 1, 일반형 6.2대 1이었다. 지역별로는 고양창릉이 23.7대 1, 양정역세권 7.4대 1, 남양주진접2 6.2대 1을 나타냈다. 특히 연령별 사전청약 접수 결과 20대와 30대가 70.9%를 차지했고, 청년특별공급의 경쟁률이 36.5대 1에 달한 점을 볼 때 청년들의 호응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연령별 접수 비율은 20대 22.6%, 30대 48.3%, 40대 15.4%, 50대 13.7%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적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부동산 시장의 최우선 과제는 부동산 가격 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직방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부동산 시장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전체 응답자 615명의 42.0%가 가격 안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부동산 거래 활성화(26.2%) ▲수도권, 지방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국토 균형발전(12.2%) ▲주거약자 복지 구현(11.5%) ▲교통, 인프라 확충 등 국토교통 개발(4.4%) 순이었다.. 주택 보유 여부에 따라 응답 결과는 차이를 보였다. 유주택자는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를 '부동산 거래 활성화'(41.8%)로 선택했지만 무주택자는 과반수가 '부동산 가격 안정'(52.5%)을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이어 유주택자는 '부동산 가격 안정'(32.1%)이었지만 무주택자는 '주거약자 복지 구현'(19.9%)으로 다르게 나타났다. 현재 주택 보유 여부에 따라 기대하는 바가 다른 만큼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이미 시행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정책 중 가장 관심이 크거나 기대되는 정책으로는 '전세사기 근절 및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