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nH세무법인 부회장에 최정욱 전 인천지방국세청장(사진)이 취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 부회장은 지난해 4월 새로 출범한 인천지방국세청 초대 청장으로 부임해 지난해 연말까지 근무하다 명예퇴직했다. 최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광주청 조사2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징세법무국장·국제조세관리관 등 국세청 내 주요 요직을 거쳤다. BnH세무법인은 상속증여세, 세무조정, 세무조사 지원, 조세불복, 이전가격, 국제조세, M&A 등 내국세와 국제조세 등 핵심 세무분야에 강점을 가진 곳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의 공익적 수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내달 15일까지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 수익증대사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분야, 규모, 수익분배 방법 등의 제한 없이 자유 형태로 진행하며, 세무사가 국가에 기여하는 공익적 가치와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수익증대사업을 선정한다. 사업내용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추진 역량 ▲기대효과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적용해 심사한다. 최우수상은 500만원, 우수상은 300만원, 장려상 2곳에는 각 10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지며, 선정된 제안사업은 추후에 투자 여부를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추진능력이 충분한 수상자에 대해서는 공동 사업운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단, 투자규모는 예산, 운영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세무사회 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공익적 수익증대사업 추진으로 한국세무사회 및 세무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실질적 수익증대를 실현함으로써 재투자 및 수익 재생산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경희 세무사회 회장은 “수익금을 회원 공제기금, 공익사업, 운영비 등에 활용하여 회원과 사무국 직원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두차례 연기됐던 한국조세법학회(학회장 서희열) 주최 '지방세 관련 개정세법 설명회 및 학술대회'가 오는 6월로 다시 연기됐다. 조세법학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정부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적인 이행을 주문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참석자분들의 안전을 위해 학술대회를 재차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토요일인 오는 6월 13일 오전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오후에는 2020년 제27차 춘계학술발표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곽장미)는 제1탄 ‘2020 양도소득세 핵심실무’에 이어 제2탄 ‘2020 업종별 회계와 세무실무 핵심직무’를 동영상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이강오 세무사가 강의를 맡았으며 수출업, 수입업, 건설업, 공동도급, 지주공동사업, 주택신축판매업, 부동산매매업, 시행사, 재건축재개발, 부동산임대업, 음식점, 유흥주점, 여행사, 병의원, 약국, 학원, 도소매, 백화점 납품업체, 이동통신대리점, 대부업, 유튜버, 전문직업 등 다양한 업종의 세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곽장미 세무사고시회장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회원교육을 동영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동영상은 두 차례(1차: 9일, 2차: 13일)에 걸쳐 고시회 홈페이지의 동영상강의 게시판에 탑재할 예정이며, 탑재된 교육동영상은 고시회 정회원인 경우 상시적으로 시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곽장미)는 법사위에 기약 없이 계류 중인 세무사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1인 시위를 10일부터 법원행정처 앞에서 재개했다. 고시회는 "국회 법사위의 임시회의와 전체회의가 열렸던 지난 4일 오전 법원행정처가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에 대하여 명시적인 반대의 의견을 내, 끝내 세무사법이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하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고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지난 4일, 변호사의 세무대리 업무 범위에서 장부작성 대행 및 성실신고 확인업무를 제외하는 것과 관련해 "장부작성 대행과 성실신고 확인업무는 세무사 직업수행을 위한 핵심적이고 본질적인 업무에 해당한다"며 "이를 제외할 경우 세무사 자격 보유 변호사의 세무대리 업무수행이 사실상 무의미해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법원행정처는 이어 "보다 고도의 회계·세무적 지식이 필요한 세무조정과 불복(심판 및 소송)은 허용하면서 그 기초가 되는 업무인 장부작성 대행과 성실신고 확인업무를 제외하는 것은 모순되는 측면이 있다"며 "(세무사법 개정안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법사위는 지난해 11월 기재위가 의결해 넘긴 세무사법 개정안을 같은날 오후 전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 이석홍)는 8일 잠실롯데에서 새 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한 첫 이사회를 갖고 부회장과 감사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임 주류중앙회 부회장은 유준용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과 최재동 경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아울러 중앙회 감사에는 유성근 충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과 이우대 전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각각 맡게 됐다. 이로서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부회장과 감사 등 임원진을 구성하고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제조사와의 유대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회무를 시작했다. 한편 지난 달 19일 제8대 중앙회장에 당선된 이석홍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중앙회장직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강한 리더로서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임승룡 세무사(역삼지역세무사회장)가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임 세무사는 9일 오전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가 가진 지식과 정보가 국민에게 얼마나 소중하게 쓰이는지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후적인 기장업무가 아니라 사전적인 컨설팅업무로 중심을 이동해 세무사를 찾으면 세금에 대한 고민이 해결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그 대가를 정정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 세무사는 “개인, 법인, 양도, 증여, 상속 등 모든 분야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면서 세무사의 고품격 서비스 지향하고, 견득사의(見得思義, 이득을 보려면 옳은일인가 생각함)의 마음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도와 위상을 높여왔다”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들과 협력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산학연계를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무형 인재사관학교를 운영해 경력자 심화교육을 통해 우수인력을 양성해 직원난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 세무사는 “25년간 국세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세무서에서 부가가치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서현회계법인은 4월 8일 사원총회를 열고 신임파트너 2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서현회계법인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감사 부문 복합서비스팀 신호석 이사와 품질관리실 구양훈 이사를 각각 파트너로 승진 발령했다. 강성원 서현회계법인 회장은 “ 정부의 회계 개혁방침과 감사품질 향상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회계법인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전문가로서 사명감을 갖고 자본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 고 신임파트너들을 독려했다. [신임파트너 승진자] ◆감사부문 신호석, 구양훈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2번 역임한 김완일 세무사가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후보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회직 경험과 함께 연구·저술 활동을 활발히 해온 김완일 세무사는 세무사법 개정을 둘러싼 변호사와의 직역 분쟁을 이겨내는 방안으로 ‘3대 세무서비스 고급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동안 한국세법학회, 한국세무학회, 한국조세연구포럼 등 세무 관련 학회에 주도적으로 참가해온 경험도 살려 세무사의 세무 관련 학회 활동을 활발히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세무사의 세무 관련 학회 활동이 앞으로 의무교육 이수로 평가받게 됐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무사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김완일 세무사를 문정동 사무실에서 만나 오는 6월 말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 선거에 임하는 포부와 소신을 들어봤다. Q. 올해 6월 말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후보로 출마하시게 됐는데요.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이끄시게 된다면 어떤 일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으신가요? A. 현재 변호사와의 관계에서 세무사법 개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면 세무사법의 개정을 통해 세무사의 업역을 확대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충분히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글로벌 기업 최고위급 임원 열 중 아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침체된 세계경제가 올해 3분기~2021년 이후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CEO, CFO 등 글로벌 기업 최고위급 임원 2900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러한 내용의 ‘자본 신뢰 지수(CCB)’ 보고서를 8일 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73%는 코로나19로 공급망 붕괴, 소비 감소 등 세계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응답자의 72%는 정기적인 전략과 포트폴리오 재검토를 하겠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2%)은 ‘현재 공급망을 재구성하고 있다’고, 41%는 ‘자동화 도입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반등의 시기는 빠르면 올해 3분기부터 다가올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3분기에는 훨씬 빠르게 경기가 회복될 수 있다는 ‘V’자형 경기 회복세에 대한 응답은 38%에 달했다. 2021년까지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한 후 경기가 회복되는 ‘U'자형의 경제 회복세가 도래할 것이란 예측에는 54%가 응답했다. 응답자 8% 정도가 2022년에나 경제 상황이 회복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