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컨설팅 기업 EY한영이 지난 26일 파트너 총회를 개최해 박용근 EY한영 감사본부장(사진)을 EY한영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 경영전문대학원(MBA)을 마치고, 1995년 EY한영에 입사해 감사 업무를 중심으로 활동다. 수년간 국내 오토모티브 대기업, 케미컬 대기업 등에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담당하는 총괄 파트너로도 활동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26일 이사회를 열고 감사품질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한 파트너 주요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양승열 부대표는 품질관리실장에 임명돼 법인의 품질과 위험관리를 총괄한다. 전 품질관리실장인 서원정 부회장은 정년 퇴임을 맞아 파트너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앞으로 고문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감사품질관리를 맡는 심리실장에는 허세봉 부대표가 자리를 맡았으며, 오헌창 전무는 심리실로 이동했다. 최고운영책임자(COO)에는 이호준 전무가 선임됐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기존에는 품질관리실장이 심리실 리더를 겸했지만, 감사품질관리를 제고하기 위해 심리실장을 별도로 임명하고 심리실의 인력도 보강했다”며 “삼정KPMG는 국내외 감사환경 변화에 발맞춰 법인의 핵심가치로 감사품질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정KPMG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감사품질에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감사품질위원회’를 신설하고, 감사팀을 상시 코칭으로 지원하는 ‘품질관리코칭팀’을 발족했다. 감사교육 강화를 위한 ‘감사교육위원회’도 구성하며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에 역대 최다 규모인 1만5841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2020년 제56회 세무사시험 출원자 수는 총 1만 5841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1차 시험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2101명 늘어난 1만2604명에 달했다. 올해 세무사 선발 인원은 700명으로 원서취소 등에 따라 최종 집계인원은 줄어들 수 있지만, 지난해 못지않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세무사 1차 시험 지원자 수는 ▲2015년 9684명 ▲2016년 1만775명 ▲2017년 1만445명 ▲2018년 1만438명 ▲2019년 1만496명으로 정체된 상태다. 올해 1차 시험은 5월 9일, 2차 시험은 8월 8일 발표된다. 1차 시험 합격자 명단은 6월 10일, 2차 시험 합격자 명단은 11월 11일 공개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회원들이 보내온 성금으로 구매한 마스크 1천장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세무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구지방세무사회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대구 경북지역 의료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대구의료원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금주 회장은 “마스크와 성금은 대구·경북지역 세무사와 의료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모금에 참여해 지원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나눔으로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 19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인천지방세무사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상황에 직면한 대구와 인천지방세무사회 관내 회원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전회원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나섰으며, 23일 현재 213명의 회원들로부터 총 1천 511만원의 정성스런 성금이 모금됐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대구·경북지역 세무사와 의료진 지원 외에도 인천지방세무사회 관내 회원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조정계산서 전산감리시스템’을 최종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 회원들은 오는 4월 법인세 세무조정계산서 감리자료부터 새로운 전산감리시스템에서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전산감리시스템은 회원들이 사용하는 회계프로그램의 종류와 상관없이 감리자료를 전산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세무사 아이디로 로그인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회계프로그램에서 제출대상 감리자료를 PDF 파일로 생성한 뒤 전산감리시스템에 간단하게 끌어오기(드래그)만 하면 감리자료 제출이 완료되고 제출내용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감리자료를 제출한 뒤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마이페이지(My page)에서 바로 실적회비 명세서도 제출할 수 있도록 해 편리성을 높였고, 감리위원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감리시스템 내에서 e-book 형태로 감리자료를 열람하여 전자감리를 할 수 있다. 감리자료 전산 제출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등 정보 보안성도 한층 강화했다. 감리자료 속에 포함된 개인정보는 마스킹처리(가림 처리) 되도록 구현해 감리위원과 관리자는 개인정보의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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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이하 주류중앙회) 회장으로 이석홍 후보(현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가 최종 당선됐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19일 콘레드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임원선거를 실시하고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2005년부터 인천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석홍 회장이 기호 1번, 현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오정석 회장이 기호 2번으로 입후보하여 회원 128명이 투표한 결과 기호1번 이석홍 회장이 72표를 획득해 최종 주류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이석홍 회장은 당선 후 인사말을 통해 “감격스럽다. 오늘 저를 지원해 주지 않으신 분들과도 협력해 어려운 주류업계를 잘 이끌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2020년도 제57회 세무사 자격시험 원서접수가 16일 시작됐다. 접수 기간은 기존 10일간에서 5일간으로 축소돼 20일 오후 5시에 마감한다. 1차와 2차 시험 응시자는 모두 해당 기간에 동시 접수해야 한다. 이번 제57차 세무사 시험의 2차 최종 시험 합격자는 지난 2019년 제56회와 마찬가지로 최소 700명이다. 제1차 시험은 토요일인 오는 5월 9일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6월 10일에 할 예정이다. 제2차 시험은 토요일인 오는 8월 8일 시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11월 11일이다. 제1차 시험과목은 재정학, 세법학개론, 회계학개론, 상법·민법·행정소송법 중 택1, 영어(공인어학시험성적 제출로 대체)이며 객관식 5지택일형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제2차 과목은 회계학 1부·2부, 세법학1부·2부이며 주관식 논술형으로 시험이 치러진다. 제1차 시험은 영어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과목당 100점 만점에 각 과목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이 합격자로 결정된다. 제2차 시험도 각 과목 40점 이상·평균 60점 이상일 경우 합격되지만, 합격자 수가 최소 합격인원인 700명이 되지 않을 경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김오연)의 35년간 숙원이었던 경영·기술지도사의 독립법이 국회 본회를 통과했다. 지난 2016년 발의됐던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에 관한 법률’이 지난 6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가자격사로서의 격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제정된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은 ▲국가자격사로서 지도사의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 및 기술의 종합적인 진단·지도와 전문분야별 업무 ▲지도사제도의 운영 및 개선을 위한 지도사회 설립 ▲지도사 업무의 조직적·전문적 업무수행 ▲지도사의 자격취득·등록, 지도사의 양성 등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역할 수행 등 경영·기술지도사 제도 전체를 담고 있다. 한국경영지도사회는 지난 1986년 설립돼 1만 6천명의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 회원과 함께 전국 19개 지회를 갖추고 있다. 한국경영지도사회 김오연 회장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동반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의 권익과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지도사회는 최근 코로나19 피해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긴급경영안정금 및 정책자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부가세 신고 실무 등 신규 동영상 교육자료를 한국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 탑재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한국세무연수원홈페이지를 통해 전회원에게 시간·지역 제한 없이 실무 중심의 전문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탑재된 강의는 한장석 세무사의 '부가가치세 신고실무'와 지병근 세무사의 '주택 양도소득세의 모든 것' 강의로 16일부터 제공된다. '부가가치세 신고 실무' 강의는 ▲부가가치세 실무 시 고려사항 ▲과세표준 및 세액 ▲매입세액 공제 ▲세금계산서 및 공급시기 ▲부가가치세 신고 시 검토 사항 등 부가가치세법의 개정 사항을 반영한 사례 및 예제를 포함하여 부가가치세 신고 실무 전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주택 양도소득세의 모든 것' 강의는 ▲주택 양도소득세 계산(개정세법 반영) ▲1세대 1주택 비과세와 특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와 중과 제외 ▲주택임대사업자와 양도소득세 ▲조정대상지역 지정 및 해제와 양도소득세 등 2020년 양도소득세 관련 개정세법 내용을 포함하여 주택 양도소득세 전반을 다루는 등 총 6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경희 회장은 “세무연수원에 탑재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