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대부업체들이 신용대출에서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무차별적인 고금리를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대부잔액 기준 상위 10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신용등급별 가중평균금리를 조사한 결과, 2015년 6월 말 기준 10개 업체 전체 잔액 약 6.2조에 적용되는 가중평균금리는 35.3%에 달했다.특히신용등급 1등급의 10개 업체 평균금리가 35.5%인 반면, 10등급 평균금리는 오히려 이보다 3.3%p 낮은 32.2%로 확인되는 등 대부업체들이 신용등급과 전혀 무관하게 법정최고금리 수준의 신용대출 금리를 부과하고 있었다.또한 승인율과 연체율에서도 신용등급과의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10개 대부업체의 신용등급별 승인율을 비교한 결과, 9·10등급을 제외하고는 신용등급이 대출 승인율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1등급 평균 승인율은 31.9%로, 이는 전체 평균 승인율 31.5%와 별다른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6등급 39.9%, 5등급 38.1%보다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대출 부실률 역시 9·10등급의 부실률은 유의미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황진하(왼쪽) 사무총장과 김을동 최고위원이 자료를 살피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지난 7월 개인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이 전년동월 증가율과 동일한 6.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여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2015년 7월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7월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56조7천800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4.5% 증가한 것이다.이 가운데 순수 개인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은 6.6%로 지난해 같은 달 증가율과 같았다. 순수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공과금 서비스를 제외한 업종에서 사용된 승인액을 말한다.연구소는 “개인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이 전년동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것은 고용의 질적 저하와 소비심리 위축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 통계청의 조사결과 7월 청년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포인트 상승한 9.4%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실업률(3.7%)의 2.5배에 달하는 수치다.장기 실직자와 구직 단념자도 전년 동월 대비 52.0%, 7.4%씩 늘어났다.전체카드 승인금액(56조7천800억원)은 지난해 같은 달(49조6천100억원)보다 14.5% 증가했다. 체크카드 승인 금액(11조3천900억원)은 전체 카드 금액 중 20.1%, 승인 건수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삼성카드가 내달 3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삼성카드 셀렉트’ 31번째 공연인 콘서트 ‘The Voice’를 선보인다.삼성카드 셀렉트는 지난 2011년 이후 삼성카드가 선보이고 있는 문화 공연 콘텐츠로 이번 공연에는 가수 김연우, 케이윌, 효린, 손승연이 출연할 예정이다.예매는 오는 4일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kr)을 통해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삼성카드로 공연 예매시 1+1 혜택이 주어진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삼성카드 고객들에게 좋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올해 상반기 내국인이 국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액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31일 한국은행의 지급결제 통계에 따르면 내국인이 지난 1~6월 국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액은 하루 평균 286억원이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한 것이다.반면 올 상반기 국내 신용카드 이용액 증가율은 5.4%로 집계됐다.업계에서는 이처럼해외 신용카드 결제액이 급증한이유로 지난해 세법 개정으로 해외여행자가 구입한 휴대품에 대한 1인당 면세한도가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조정되고 해외로의 출국자 수가 늘어난 점 등을 꼽았다.카드업계관계자는 "상반기에는 해외에서의 신용카드결제액이 늘었지만 하반기에는 줄어들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금리 인상 예고와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달러당 1천100원대 후반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코웨이 렌탈비와 멤버십 서비스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코웨이 KB국민카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 카드로 코웨이의 렌탈비 또는 멤버십 서비스 요금을 자동 납부하고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6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5천원 △9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이 각각 할인된다. 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뷰티업종 이용 시 매월 5천원 범위 내에서 5%가 할인되고 이동통신 요금 건당 1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매월 3천원이 할인된다.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한 ‘굿터치(Good Touch) 서비스’를 통해 이 카드를 스마트폰에 터치하면 카드 사용 등록은 물론 카드 혜택, 이벤트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국내외겸용(비자)는 1만5천원이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렌탈 서비스가 대중화되고 대상 품목도 다양해진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 카드를 통해 알뜰하게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8월의 마지막날인 31일 오전 코스모스가 핀 한강시민공원에 한 시민이 가을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마스터카드가 소비자 구매 우선 순위 조사(MasterCard survey of Consumer Purchasing Priorities)를 통해 한국인 해외여행 관련 수치를 발표했다.마스터카드는 정기적으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파악하는 조사를 실시, 분석하고 있다. 이번 소비자 구매 우선 순위 조사는 2015년 5월부터 6월까지 서울과 부산지역 소비자 중 은행 계좌를 소유한 18세~64세 연령의 남녀 4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한국인들은 해외여행 시 평균 경비로 176만2,3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조사(166만8,926원) 대비 약 10만 원 높은 수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내국인이 올해 상반기 해외로 떠난 여행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마스터카드 자료와 연계해 볼 때 한국인의 해외여행은 양적, 비용적 측면에서 증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인의 해외여행 지출 경비의 항목별 지출 비중도 공개됐다. ▶ 항공료 등 여행지까지의 이동에 사용된 교통비(31%)가 전체 경비 중 가장 컸고 ▶ 숙박비(22%), ▶ 외식비(16%), ▶ 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승진인사 ◇임원 승진 ▷IB본부 전무 임장빈 ◇부(팀)점장 승진 ▷여신관리부 부장 김태수 ▷미얀마법인설립TFT 개설준비위원장 김광현이동 인사 ▷IB3부 부장 김이섭 ▷개인금융부 부장 박영배 ▷부산지점 지점장 고철현 ▷무교지점 지점장 김동환 ▷안산지점 지점장 강승구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카드는 포인트 적립형 ‘점점(jumjum)체크카드’와 할인형 ‘DC줌 체크카드’ 2종을 8월 27일 출시했다. ‘점점체크카드’는 국내외 전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사용 시 이용금액의 0.2%를 BC TOP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이용실적이 3개월 연속 30만원 이상인 경우 건당 2만원 이상 사용 건에 대해 이용금액의 0.2%를 BC TOP포인트로 추가 적립해준다. ‘DC줌체크카드’는 주요 생활밀착형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사용 시 전월실적 20만원 이상일 경우 3천원 한도, 50만원 이상일 경우 7천원 한도로 10%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TGIF, VIPS), 온라인쇼핑몰(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소셜커머스(쿠팡, 위메프, 티켓몬스터), 커피 전문점(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탐앤탐스), 서점(교보문고, 영풍문고, Yes24), 전국 병원 및 약국은 10% 청구할인되며, 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1,500원 청구할인된다. 다만 커피, 영화는 1만원 이상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2종의 카드 모두 건당 2 /SPAN만원 이상 사용 건에 대해 S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