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관세사회(회장 박창언)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송준기)에 대구지역 코로나19 극복과 확산방지를 위해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관세사회 박창언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금한이번 성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부금은 대구․경북지역의 방역 취약계층과 코로나에 의해 피해를 입고 있는 분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조세법학회(학회장 서희열)가 28일로 연기했던 '지방세 관련 개정세법 설명회와 학술발표대회'를 다시 4월로 연기했다. 한국조세법학회는 16일 "큰불은 잡힌 듯하지만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참석자의 안전을 위해 정부 및 학계의 지침에 따라 학술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토요일인 4월 25일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 및 학술대회는 1·2·3부로 나뉘어 열리며, 1부는 한국지방세연구원 김태호 박사가 '2020년 지방세 관련 개정세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제2부는 지방세 관련 세 편의 논문으로 학술 발표대회, 3부는 한국조세법학회 정기총회 및 우수 논문상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내 택배 물류 산업의 영업실적이 정체된 가운데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성장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전문가 제안이 나왔다.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16일 ‘국내 택배 산업 해법 찾기’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택배 시장 규모는 2014년 3조9800억원에서 2018년 5조6700억원으로 연평균 8.2% 성장한 반면 국내 주요 택배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2014년 8.6%에서 2018년 0.5%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국내 택배 업계는 외형 확장을 위해 2016년을 사실상 치킨게임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택배 시장 평균 단가는 2011년 2534원에서 2018년 2229원으로 단 한 차례의 인상했다. 특히 국내 유통 기업들은 직배송을 강화하면서 입고부터 배송까지 일괄처리하는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이미 가능한 효율화를 구축해 더 이상의 가격 경쟁은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글로벌 택배 물류 산업은 고객의 니즈가 빠르게 다변화 됨에 따라 디지털 기반의 온디맨드 물류와 지속가능한 물류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 변호사 김성진)이 22년 만에 서울 강남 테헤란 본사에서 종로 센트로폴리스로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26로 지하철 종각역, 광화문역, 안국역, 을지로입구역과 인접해 있다. 태평양은 센트로폴리스 B동 10층부터 최고층 26층까지 총 15개층을 사용하며, 650여명의 전문가를 포함해 총 1300명의 인원이 상주해 근무한다. 태평양은 종로 이전과 더불어 강남과 분당 고객을 위해 판교 분사무소를 확대하고 서초 분사무소도 개소한다. 서초 분사무소는 서초동 법원 인근에 위치해 소송 등 법원과 검찰 관련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등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성진 대표 변호사는 “고객 중심이라는 뚜렷한 철학과 목표를 가지고 40년을 쇄신하고 도전하며 달려온 태평양이 새로운 터전에서 더욱 스마트하게 체질을 변화해 글로벌 최고의 로펌으로 비상하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태평양은 법인 이전과 함께, 새 기업이미지(Corporate Identity, CI)도 선포했다. 태평양은 국내 법무법인 중 유일하게 지난 몇 년간 꾸준히 매출실적 기준, 세계 200대 로펌으로 선정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가운데 해를 넘기면서 세무사법의 등록 조항이 실효되어 제56기 세무사 합격자 등 천여 명이 세무사로 등록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2018년 4월 헌법재판소에서 세무사법 등록 조항에 세무사 자격을 자동 보유한 변호사의 세무업무 등록 방안이 없는 것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하면서 2019년 12월 31일까지 세무사법을 개정하라고 했지만, 국회 법사위는 이를 해를 넘기도록 한 번도 논의하지 않아 세무사법 등록 조항이 실효되었기 때문이다. 세무사시험을 통과했지만 세무사로 활동할 수 없게 된 제56기 세무사들은 지난 12일 성명을 발표하고 현 상황을 초래한 법사위에 조속한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조세금융신문에서는 제56기 세무사 동기회장인 이경수 세무사를 만나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 신입 세무사의 상황에 대해 들어봤다. 일부 답변은 동기 세무사가 함께했다. Q. 제56기 세무사들이 지난 12일 현 상황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는데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2019년 12월31일까지 세무사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음은 물론이고 현재 세무사법 개정안이 여전히 법사위에 계류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56기 세무사 합격자 725명은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세무사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본회의 통과를 강력히 주장했다. 56기 세무사들은 지난해까지 개정되어야 할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여상규)에 계류된 채 해를 넘기면서 세무사법의 등록 조항이 실효돼 현재 세무사 등록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세무사법 개정안은 이달 17일까지 열릴 예정인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총선 등의 일정으로 20대 국회를 넘겨 5월 이후 구성될 21대 국회에서 다시 법률안을 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신입 세무사 725명을 비롯해 약 1천 명가량의 세무사가 입법 공백으로 등록이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세무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는 더욱 절실하다. 이에 56기 세무사 대표 6명은 12일 저녁 8시 신림동에 위치한 나이스 세무법인 본사(대표 곽장미 세무사) 사무실에 모여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제 56기 세무사 합격생 일체 성명서 56기 세무사 합격생 600명은 세무사 자격을 자동 부여받은 변호사에게 세무사법 장부 작성의 대행과 성실신고에 관한 확인업무 2가지를 제외하는 법사위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관세사회(회장 박창언, 이후 관세사회)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섰다. 관세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무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2~3월(2개월)분의 본회 회비를 면제 하기로 했다. 관세사회는 지난 4일 서면 이사회를 통해 신종 코로나19 피해가 2월과 3월이 특히 심각하다고 판단해, 2개월분의 본회 회비를 면제하는 방안을 의결하고, 25일 개최되는 총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관세사회에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회비를 면제해주는 지원대책은 관세사회 설립 이래 처음 실시되는 일로, 신종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세사업계 위축과 회원의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관세사회 관계자는 “관세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입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치가 사무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관세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국내 수출·입 업체가 어려움을 겪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다. 관세사회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마스크 수입시 수입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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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고시회(회장 곽장미)는 안수남 세무사의 '2020 양도소득세 핵심 실무교육'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세무사고시회는 "지난 2월 회원을 대상으로 ‘2020 양도소득세 핵심 실무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동영상교육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도세 교육동영상은 두 차례(1차: 11일, 2차: 17일)에 걸쳐 고시회 홈페이지의 동영상강의 게시판에 탑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0년 양도소득세 관련 개정세법과 ▲주택관련 핵심사항으로 다주택자 중과세 규정. 1세대 1주택 비과세 규정, 특례주택 규정 등이다. 또 ▲양도차익계산 특수거래으로 '고가주택·부담부증여·교환'과 ▲실무상 유의사항 등에 대해 강의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코로나 19’ 확산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대구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는 회원사들의 마음을 담아 10일 성금 7천72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지사장 송준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성수 협회 중앙회 수석부회장(금탑에프앤비 대표)과 박한균 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송준기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대구·경북 지역은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독창적인 외식 문화를 선도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을 이끈 프랜차이즈의 메카”라면서 “많은 회원사들이 큰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과 대구 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금에는 정현식 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원사들과 우정회, 산악회, 여성위원회, 청년강소기업위원회, 글로벌진출추진위원회, 경조위원회, 사회봉사위원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등 협회 분과위원회, 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연세대FCEO 총동문회 등이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대구광역시청을 지정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달됐으며, 전액 피해 복구에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