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30일(화)에 10년 전 인천공항 개항 10주년 기념으로 봉인한 타임캡슐을 개봉하는 행사를 가졌다. 타임캡슐 안에는 △당시 직원들의 10년 후 꿈과 비전을 담은 편지 △기념앨범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자 △세관 홍보영상 자료 등이 담겨져 있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최소 필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당시 봉인행사 담당 직원들의 축하 메세지 전달, 타임캡슐 안에 편지를 담은 직원 대표들의 소감 영상 상영 및 세관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수장품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번 행사로 10년 전 가졌던 열정을 현재에서 다시 되돌아보고 향후 미래에 우리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을지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타임캡슐에 보관되었던 직원들의 편지 740여통을 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오는 6월 인천본부세관 개청 138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새로운 타임캡슐을 봉인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제26대 관세사회장에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박창언 후보가 당선됐다. 후보는 1709표중 1031 득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승리해 회장으로 선출했다. 기호 1번 박창언 후보는 1031표, 기호 2번 김철수 후보는 337표, 기호 3번 신민호 후보는 335표, 무효 6표로 박창언 후보는 60.3%정도의 표를 얻었다. 반면, 기호 2번 김철수 후보와 기호 3번 신민호 후보는 2표 차이 밖에 나지 않았다. 윤리위원장으로는 정임표 관세사(1955년생, 대구본부세관·관세청 관세심사위원, 대구제일관세사무소 대표)로 확정됐다. 총 1709표중 찬성 표 1553표, 반대 148표, 무효 8표로 압도적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창언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회장 연임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과 소명감을 느끼며, 빠른 시간 내에 우리 앞에 놓인 여러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2년간 본회를 이끌 제위원회의 위원들도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회원님들로 구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회장선거에서 부족한 저를 제26대 회장으로 선출하여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회원여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임재현 관세청장은 3월 30일 인천본부세관을 방문해 여행자 휴대품 통관과 특송물품 통관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여행자 입국 통관현장을 찾은 임 청장은 무착륙 비행 여행자 통관 현황과 우범여행자 추적 시스템 등을 살펴봤다. 또한 특송물류센터를 방문해 늘어나는 직구물량에 대비한 특송물품 통관 실태를 점검하고, 마약류 검색 장비 이온스캐너를 직접 가동해 보는 등 최근 급증하는 특송물품 반입 마약류의 검색 및 적발을 직접 체험해봤다. 아울러, 새롭게 바뀐 조직으로 인해 국민들이 겪는 혼란이나 불편은 없는지 확인하고,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반등을 위한 수출활력 제고와 국민안전위해 물품의 반입 차단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이 올해로 개항 20주년을 맞이하여, 29일 오후 개항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여객터미널(밀레니엄홀) 현장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강동석 초대 사장(건교부 전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을 포함해 국회, 공항 상주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오프라인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 개항 20주년을 기념하여 그간의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공항산업 발전과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항공산업 재도약을 다짐하는 '인천국제공항 新 비전 2030+ 선포식'을 진행했다. 인천공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영환경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항의 개념을 '이동을 위해 거쳐 가는 공간'에서 벗어나 '즐거움, 설렘 등 고객 본연의 가치가 창출되는 공간'으로 재해석했다. We C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관세사회장 선거가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대 권역별로 마련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다. 30일 제1투표소(서울·중부)인 한국관세사회 본회 6층 강당에서는 10시가 되자마자 관세사들의 투표 줄이 이어졌다. 관세사들은 선거관리위원회에게 신분증을 보여준 뒤 투표에 임했다. 올해 코로나19로 달라진 점은 투표소를 6개로 분리한 것과, 투표 전 매년 진행했던 관세사회 총회가 생략됐다는 점이다. 한국관세사회 제45차 총회는 온라인 자료로 대체했다. 총회 내용은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1년도 수지예산 승인안 △부회장 선임 △지부 추천 이사 선임 △회장 추천 이사 선임 △감사 선임 △‘회칙’중 회원의 의무 개정안 △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2021년도 주요업무 계획이다. 과거 관세사회 총회는 투표 전에 건설회관에서 진행됐었다. 그동안 관세사회장 선거는 출마한 후보자들이 유세 발언을 하고, 전달사항을 전달한 뒤 투표를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100명 이상 모일 수 없는 점, 감염성 위험 등을 고려해 총회는 생략됐다. 관세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공고한 투표소는 △제1투표소(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관세청 조직개편에 맞추어 30일부터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신설하고, 심사국을 심사1·2국으로 분리·재배치하는 등 세관 전반에 걸쳐 업무체계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2021년 소요정원배정을 통해 신설하는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제외하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국민안전, 경제회복 등을 구현하기 위한 관세청 차원의 구조개편의 일환으로 기구 증설 없이 조직을 재설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권리구제분야에서는 종전 세관운영과에서 담당하던 납세자 권리보호 업무를 전담하는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전국세관 최초로 신설하여 관세분야 납세자 권리보호 기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심사분야에서는 심사국을 ‘심사1국’과 ‘심사2국’으로 분리·재배치하는 한편, 자유무역협정집행국(이하 FTA국)을 폐지하고 FTA국이 담당하던 원산지검증을 심사2국으로 이관한다. ‘심사1국’은 AEO 및 종합심사, 수입세액정산제도, ACVA, 관세도움정보 제공 등을 통해 수출입기업의 성실신고를 충실히 지원하고, ‘심사2국’은 관세조사, FTA 원산지 검증, 덤핑심사 등 불성실신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심사를 집중적으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임재현 관세청장은 29일 오전 취임후 첫 일정으로 관세청 간부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 했다. 참배후 방명록에 '코로나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국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관세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임재현 기재부 세제실장이 29일 제31대 관세청장으로 취임했다. 임 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글로벌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책수단을 총동원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청장은 이어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수요자가 체감하는 지원정책을 만들어 갑시다”라며 “전국 50개 세관 현장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적극행정으로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임 청장은 “공정한 과세와 안정적 재정 수입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관의 핵심은 포용과 공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고의적 조세회피 행위는 엄단하여 공명한 과세질서 확립에도 소홀해서는 안된다”며 “아울러 세수의 안정적 확보는 국정 운영의 선결 조건인 만큼, 체계적인 세수 관리로 국가재정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 청장은 ‘국민의 안전’을 강조했다. 민생을 위협하는 물품은 사전에 차단하고 반사회적 무역범죄를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마약범죄 직접 수사 확대 등 권한이 커진 만큼 역량도 빠르게 키워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컨테이너화물 세관검사 비용 지원 신청 기한을 넘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4월부터 1개월간 한시적인 특별신청기간이 허용된다. 관세청은 작년 7월 1일부터 중소기업의 수출입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에 대한 세관검사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검사비용 지원은 검사완료일 다음날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하도록 운영하고 있으나, 업체 사정 등으로 신청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건에 대해 4월 1일부터 1개월간 특별신청을 허용해 수출입업체의 비용부담을 경감해 주기로 했다. 세관 검사비용 지원신청은 검사결과 관세법 등 법령위반이 없는 물품에 대해 수출입업체가 세금계산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에서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 신청방법 unipass 로그인>> 전자신고>> 신고서작성>> 공통(검사비용/임시개청)>> 대상목록 조회>> 지원대상 선택 후 신청서 작성 ◈ 구비서류 ① 검사비용 지급 계좌 통장 사본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면세점이 코로나19 종식을 기다리고 있는 ‘미래출국객’ 프로모션 일환으로 신혼부부 잡기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2020년 2월부터 2021년 8월 웨딩 고객 대상으로 롯데호텔, 참좋은여행, 바른손카드와 손잡고 다양한 특전이 포함된 괌 허니문 여행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희망을 예약하세요’라는 컨셉으로 해외여행을 기다리는 웨딩고객에게 사전예약권 형태로 판매하는 4박 5일 괌 여행상품이다. 여행상품은 롯데면세점 할인 혜택, 진에어 왕복 항공권, 롯데호텔 괌 숙박과 조식으로 구성되며, 아일랜드 투어와 함께 신혼부부를 위한 와인 1병, 웰컴 케이크 또는 과일바구니를 기념 선물로 제공한다. 7월 21일부터 9월 18일 기간 동안 전세기 9편으로 운영된다. 편당 90쌍씩 180명의 신혼부부가 탑승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예약 고객에게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3종 적립금 등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과 롯데면세점 전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LDF PAY 최대 60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퍼플’ 등급으로 멤버십 업그레이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