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세무 서비스 비교 플랫폼 업체 세무통이 2일자로 세무사용 홈페이지를 리뉴얼 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리뉴얼 내용으로는 ▲배지(badge) 시스템 도입 ▲UI/UX 개선 ▲세무사 정렬 기준 수정 ▲후기 답글 작성 등이다. 배지 시스템은 이용자의 요청 사항에 맞춰 세무통이 견적에 배지를 붙이면, 이와 일치하는 배지를 가지고 있는 세무사가 우선적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세무통은 제휴세무사(회계사) 600여 명에 대해 사무실 주소지를 기반으로 한 지역 배지를 우선 부여했다. 추후 상속·증여 및 회계감사와 같은 전문 분야에 대한 배지도 확대 부여한다. 이로 인해 세무통은 이용 범위가 기존 수도권 세무사 중심에서 전국의 지역 세무사까지 폭넓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디자인도 사용자 중심적으로 전면 수정했으며, 이전에 없었던 사용자 후기 답글 작성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세무사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세무통 프렌즈’는 세무사들의 의견을 추가 반영해 상반기 중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수 세무통 대표는 “전국의 이용자가 보다 적합한 세무 전문가를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수도권과 지역 여러 세무사들이 활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네이버와 함께 ‘지식iN 엑스퍼트(eXpert) 서비스’에 ‘회계감사’ 코너를 신설하고 실시간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엑스퍼트는 이용자가 1:1 채팅으로 각 분야 전문가와 실시간 상담을 나눌 수 있는 지식 플랫폼이다. 결산 회계처리, 회계감사, 세무조정 등 관련 상담뿐만 아니라, M&A,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업컨설팅, 보조금 지원사업 관련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며, 별도 상담상품을 원할 경우 네이버 페이를 사용하여 구매할 수 있다. 회계사회는 “회계사가 회계·세무전문가 외에도 경제·경영전문가로 다가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인회계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내달 18일 시행 예정인 2020년 제40회 국가공인 AT자격시험이 취소됐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따른 정부당국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다음 시험은 6월 13일(토) 시행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5월 7일~14일까지 AT자격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측은 “AT자격시험은 전국 70여개 고사장에서 2만명 가까운 수험자가 응시하는 대규모 행사”리며 “수험생의 건강과 안전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운명의 주사위는 던져졌다. 해를 넘기면서 끌어왔던 세무사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여상규, 이하 법사위) 전체회의 상정이 확정됐다. 법사위는 3일 제1차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어 24개 법률안에 대해 의결했다. 4일은 전체회의가 예정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법사위 회의실(본관 406호)에서 개최되는 전체회의는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천정배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해 307개의 안건이 상정된다. 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257번째로 상정될 예정이다. 세무사법 개정안이 이날 법사위를 통과하면 5일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이번 국회 본회의는 20대 국회에서 마지막으로 열릴 예정이기에 이번에 세무사법 개정안이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되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다. 지난 2018년 헌법재판소가 2004년부터 2017년까지 변호사 자격을 취득해 세무사 자격을 자동 보유한 변호사에 대해 세무사 등록을 하지 못하도록 한 세무사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정을 내리면서 2019년 12월 31일까지 보완입법을 하도록 했다. 하지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하 기재위)를 통과한 세무사법 개정안이 법사위로 회부됐으나 상정되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더존비즈온은 3월 법인세 신고기간에 맞춰 세무회계사무소용 ERP WEHAGO T(위하고 티) 법인세무조정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WEHAGO T 법인세무조정은 WEHAGO T 회계, 인사급여 데이터와 연동해 자동으로 법인세 신고 서류를 작성하고 홈택스 전자신고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Smart A보다 더욱더 쉽게 세무조정 업무를 할 수 있고 검토 시간이 크게 단축되며 오류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검토와 오류 점검이 매우 편리해져 세무신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가시적으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화면구성이다. 서식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대화면으로 구성돼 있고 사용자 시력에 맞게 화면크기·글자폰트도 조절 가능하다. 모든 서식은 한 화면에 전기 작성분과 당기분의 비교화면이 제공돼 검토도 용이하다. 세무조정 업무를 위한 최적의 업무환경을 구현했다는 평이다. 지금까지는 법인세무조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일정 수준의 실무경력이 요구됐으나, WEHAGO T 법인세무조정은 경력이 적은 직원도 쉽게 할 수 있다고 하니 세무회계사무소의 인적자원 활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WEHAGO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법 개정안이 2019년 말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게 되면서 세무사로 등록한 변호사의 세무조정업무도 제한을 받게 됐다. 대법원이 대법원 2월 27일 “국세청이 세무사자격을 보유한 변호사의 ‘조정반 지정 신청’을 거부했다 하더라도, 처분 근거가 된 법 조항이 사라졌다면 그 위법성을 따질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국세청이 세무사자격을 보유한 변호사의 ‘조정반 지정 신청’을 거부했다 하더라도, 처분 근거가 된 법 조항이 사라졌다면 그 위법성을 따질 수 없다”고 판결했다(2018두67152). 대법원은 또 “헌법불합치결정에 따라 2019.12.31.까지는 위 법률조항들이 원고에게 적용되었으나, 국회가 위헌성이 제거된 개선 입법을 마련하지 않은 채 개정시한이 지남으로써 2020.1.1.부터 위 법률조항들의 효력은 상실되었다”고 하면서 세무사등록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부처분을 반복될 가능성도 없어져 소 이익의 예외적 인정사유에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했다. 종전에는 2003년 이전에 변호사자격을 취득한 변호사는 ‘세무사법에 따라 세무사등록부에 등록한 변호사’가 되어 조정반 지정을 받아 왔는데, 헌법불합치결정 개정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서현회계그룹은 인하여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또는 할인 세무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의 진정한 가치창조를 돕는 전문가그룹인 서현회계그룹(대표 안만식)은 서현회계법인, 이현세무법인 및 서현컨설팅이 있으며, 금번 코로나19 관련 성금도 기탁했다.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무료 또는 할인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고자 할 때에는 서현회계그룹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대표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법 개정안'이 4일 오후 열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법사위는 2월 28일 오후 법사위의 3월 일정을 수정 발표했다. 지난 2월 25일과 26일에 열릴 예정이던 법사위 제1소위와 전체회의 일정이 하루씩 연기되는 것으로 정했던 법사위는 지난 26일 '코로나3법' 등 시급한 안건만 먼저 처리하고, 고유법과 타위법에 대한 상정 및 처리는 일정을 정하지 못한 채 순연되었으나, 3월 3일과 4일 제1소위와 전체회의가 다시 열리게 됐다. 3일 법사위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소위에서는 '고유법 심사', 4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법사위 회의실에서 열리는 전체회의는 '고유법 상정 및 의결', '타위법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세무사법 개정안은 기획재정위원회(이하 기재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타위법으로 4일 오후에 법사위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9일 국회 기재위를 통과한 세무사법 개정안은 2004년부터 2017년 사이에 변호사 자격을 얻은 자에게 세무사 자격을 자동부여하되 회계장부작성(기장) 대리와 성실신고확인 업무는 배제하고 1개월의 교육을 거치도록 했다. 또한 5급 이상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제54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3월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만3천여 세무사가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한다. 한국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납세자들이 세금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1만3천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무료세금상담 주간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 1만3천여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국민들에게 무료로 세금상담을 실시한다”면서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무료세금상담주간을 통해 전국의 세무사들이 국민여러분들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금상담주간에 평소 가지고 있던 세금고민을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1만3천여 세무사들은 항상 국민들이 더 잘 살고 더 잘되게 돕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납세자가 세무사사무소에 직접 찾아가는 대면상담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전화상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27일부터 IT전산관련 1500여개 강좌를 세무연수원을 통해 회원과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IT전산교육 동영상 서비스는 지난 1월 14일 세무사 회원과 사무소 직원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아이티고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 세무연수원을 통해 제공되는 IT전산 관련 강좌는 1,500여개 이상이며 주로 ‘IT전산실무강좌’와 ‘자격증강좌’로 구성돼있다. IT실무강좌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아래한글, 컴퓨터 기초 등에 대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고, 자격증 강좌의 경우 전산세무·회계,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사무자동화 등의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특히 세무사사무소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을 많이 활용하고 있어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의 강좌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IT전산교육 수강은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단의 'IT전산교육'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PC를 이용한 수강이외에 모바일에서도 수강할 수 있다. 모바일의 경우 ‘세무사회 맘모스’ 플랫폼을 활용하면 더욱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원경희 회장은 “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