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세무사사무소의 법인세‧소득세 신고의 원활한 수행 지원을 위해 세무사랑Pro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회원에게 재택근무솔루션인 ‘나우링크(Now Link)’를 오는 3월 31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나우링크’는 사무실이 아닌 외부에서 세무사랑Pro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입력한 데이터가 사무소 서버에 저장되도록 해주는 원격접속 서비스이다. 한국세무사회는 나우링크 서비스와 함께 세무사랑Pro의 데이타를 자동압축하여 안전하게 보관하는 스마트백업(400GB)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 사무실 이외의 장소에서도 PC에 세무사랑Pro가 설치돼 있으면 나우링크를 통해 사무실 서버의 데이터를 가져와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작업한 데이터를 사무소 서버에 저장할 수 있어 회계데이터의 외부 유출 없이도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 외에도 세무사랑 포켓을 이용하면 프로그램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이 연결된 PC에서 입력, 조회 등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원경희 회장은 “한국세무사회는 뉴젠솔루션과의 협의를 통해 재택근무솔루션인 나우링크를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면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지난 24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서초동 세무사회관(서울, 중부지방회 포함) 건물에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같은 날 인천지방세무사회관 역시 방역작업을 마쳤으며, 이 밖에 부산‧대구‧광주‧대전 지방세무사회관도 오는 28일에 각각 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적으로 확산되면서 지난 23일에 코로나19에 대한 국가 위기경보 수준이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되자 즉시 회관 특별방역 조치를 결정했다. 세무사회관에서 방문하는 회원과 내방객, 그리고 사무처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차원에서 실시했다. 특별방역과 더불어 한국세무사회는 회관 내에 내방객을 위한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항시 비치하고 있으며, 회관 출입자에 대한 자체 발열 모니터링도 실시하기로 했다. 원경희 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물론 국민 모두가 주의를 기울이고 예방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이다”면서 “한국세무사회 역시 회원과 내방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정부의 대응지침 등을 준수하여 코로나19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의 노력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법인에 대한 3월 법인세 신고기한이 연장됐다.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면서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피해가 늘어나고, 3월 법인세 신고를 앞둔 세무사 사무소의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세무사회가 발빠르게 3월 법인세 확정신고, 4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ㆍ납부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착수유예(연기·중지 포함) 등의 세정 지원을 국세청에 건의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사업장과 우한귀국교민 수용지역 인근 사업자로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직권으로 기한연장을 실시하고, 대구와 경북 청도지역은 법인세 신고기한을 직권으로 5월 4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관광업, 여행업, 공연 관련업, 음식․숙박업, 여객운송업, 병․의원, 도․소매업, 중국 현지지사․공장 운영․생산중단 등으로 차질이 발생한 국내 생산업체 등 피해를 입은 기업과 법인세 신고를 대행하는 세무대리인이 사업장내 감염으로 기한내 신고가 어려운 경우도 신청시 사업상 피해여부를 확인하여 기한연장을 실시하기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26일 ‘코로나19’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5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원경희 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한국세무사회 1만3천 세무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것을 돕고자 오늘 5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늘 기탁된 성금이 대구․경북지역의 피해자들을 지원하는데 우선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에서도 같은날 대구지역 세무사 회원들이 모금한 1천만원의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오는 4월 4일로 예정된 제89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시행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질병 확산 예방과 수험생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오는 3월 4일부터 시작되는 4월 자격시험의 원서접수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앞서 한국세무사회는 해당 자격시험의 시행 가능 여부에 대해 여러 차례 검토했으며, 지난 25일 상임이사회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안전조치를 위해 4월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을 취소하기로 했다. 원경희 회장은 “현재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국가적 비상상황이므로 자격시험 응시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자격시험을 취소하게 됐다”며 “한국세무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정부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6월 6일로 예정되어 있는 90회 자격시험은 정상적으로 진행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5월 6일부터 12일까지이다. 다만, 시험 일정에 대한 추가적인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추후 수험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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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15년 후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이 약 150배 이상 상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기업들이 자율주행 인프라 시장 진출에 주력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삼정KPMG가 26일 발간한 ‘자율주행이 만드는 새로운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올해 8조5000억원에서 2035년 1334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국내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도 약 1509억원에서 26조1794억원으로 연평균 40%의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삼정KPMG는 시장을 주도하려면 협력과 경쟁을 병행하는 ’코피티션(Copetition)‘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완성차 업체의 경우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과 관련한 기술 연구 및 상품 전략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으며, ▲자동차 형태(Form Factor) ▲서비스 ▲공급망 측면에서 질적인 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기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차량 공유 서비스의 세 가지 큰 축을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 업계에서는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의 핵심 요소인 차량사물 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co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여상규, 이하 법사위)의 일정이 다시 변경되면서 26일 전체회의에 세무사법 개정안 상정은 무산됐다. 법사위는 지난 17일 회의 일정을 공개하면서 25일은 법안심사제1소위를 열어 고유법을 심사하고, 26일은 전체회의에서 오전에 고유법 상정 및 의결,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오후에는 타위법 심사를 하기로 정한 바 있다. 하지만 24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인 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인근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며 모든 국회 일정이 24시간 취소되고 법사위 일정도 하루씩 연기돼 26일 법안심사제1소위, 27일 전체회의를여는 것으로 정했다. 이 일정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법사위는 25일 저녁 다시 일정을 변경해 26일 오전 10시부터 코로나 3법(검역법, 의료법, 감염병의 예방·관리에 관한 법률)과 국적법, 국정감사결과보고서 채택, 간사선임 등을 안건으로 올렸다. 세무사법 개정안 등 타위법에 대한 처리는 아직 일정이 잡히지 못한채 미뤄지게 됐다. 법사위 관계자는 26일 "오늘 전체회의 안건 외의 다른 안건에 대해서는 간사 협의를 거쳐 다시 결정해야 한다"면서 "이번 금요일이나 다음주 월요일 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2004년부터 2017년 사이 세무사 자격을 자동취득한 변호사의 세무대리 전면허용을 제한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의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 전체회의 안건 상정이 27일 오후로 변경됐다. 국회 법사위는 25일 법사위 제1소위원회에서 고유법 심사, 이튿날인 26일 오전에 고유법 상정 및 의결,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진행하고, 같은 날 오후 타위법 심사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을 하루씩 연기했다. 26일 제1소위, 27일 전체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한 세무사법 개정안은 타위법에 속하기때문에 27일 오후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돼 처리돼야 한다. 이번 법사위에서 세무사법 개정안이 결의되지 않으면 사실상 20대 국회에서 폐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총선일정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지만 4월 15일로 예정된 총선이 일정대로 열린다면 3월부터는 법사위를 비롯한 모든 국회 상임위 개최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연일 국회의원들을 만나 세무사법 개정안의 20대 국회 통과를 설득하고 있는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 TF를 비롯해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공인회계사들이 1분기 경기부진이 계속되고 있지만, 2분기에는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소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4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발간한 ‘CPA BSI(기업경기실사지수)’ 5호에 따르면 공인회계사들은 1분기 경제 현황 BSI는 62, 2분기 전망 BSI는 70으로 각각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CPA BSI는 지난달 13~20일 공인회계사 3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BSI가 100 이상이면 평균 이상이 긍정적으로,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보았다는 뜻이다. 1분기 경기 전망에 대해 응답자 46%는 부정적, 7%는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2분기 전망은 부정적이 42%, 긍정적이 12%였다. 국내 경기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 내수 침체나 다소 경직적인 정부노동정책 응답도 일부 있었으나, 주된 요인은 수출로 꼽았다. 각 응답률은 세계 경기 둔화(24%), 세계교역 위축(20%),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정책(13%), 기업 투자심리 개선(11%)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경기 전망의 주 요인은 정부의 ‘확장재정’이 지목됐다. 또한. 2분기에는 기저효과, 반도체 업황 개선, 미중 무역분쟁 1차 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