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사회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회계·세무교육을 제공한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내달부터 12월까지 서울·수도권 등 전국 5개 지방 대도시에서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창업자·소상공인(자영업자)·소기업을 위한 무료 회계·세무교육’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사회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중소상공인 등에게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꼭 필요한 회계와 세무 관련 기본지·주요 이슈 등을 전달한다. 장소 등 여건상 권역별 선착순 100명 내외로 마감하며, 교육 세부일정과 참가신청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계사회 측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95%, 전체 종사자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축이자 서민경제의 근간”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관세사회(회장 박창언)와 관세청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세관에서 조사나 처분을 받게 되는 영세·중소사업자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관세 범칙사건 조사상담 공익관세사를 운영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공익관세사는 135명으로 지난해 조사상담 공익관세사 제도를 시작해 98명이 참여한 것에 비해 크게 늘었다. 관세 범칙사건은 절차, 처분 등이 일반 형법과 다르고, 범칙물품에 대한 평가, 세액산정 등을 위한 고도의 전문지식이 요구되어 관세전문가의 도움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한 영세·중소사업자들은 그동안 경제적인 이유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이에 관세사회와 관세청은 영세·중소사업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양 기관이 협업하여 관세 범칙사건 조사상담 공익관세사를 전국세관에 배치하고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사상담 공익관세사로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135명의 관세사들은 조사분야 현장경험 등을 바탕으로 그동안 관세분야 전문가인 관세사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영세기업 등을 도와 관세범칙 사건에서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조사상담 공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에이블스토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무사들의 업무지원을 위한 정보 플랫폼 ‘세무사회 맘모스’ 앱 개발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무사회 맘모스’는 한국세무사회 회무 소식부터 교육 동영상, 세무수첩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으며, 국세청, 이택스코리아 등 유관 기관의 홈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 교류 플랫폼이다. 세무사회는 세무사 회원의 업무편의 및 효율성 증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에이블스토어는 한국세무사회와 회원들의 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공동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세무사 회원들은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세무사 사무실 직원들은 적기에 업무 교육정보를, 그리고 앞으로는 납세자들이 세무사회 소식 및 세무정보를 ‘세무사회 맘모스’ 하나의 앱에서 모두 취득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말했다. 권민길 ㈜에이블스토어 대표는 “세무사회의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공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완성도 높은 앱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세무사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무사회 맘모스의 운영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전국 322개 교육기관에 ‘2020 개정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재를 1만6000권을 무료로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란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표준지표를 말한다. 2020 개정판 국가직무능력표준 교재는 ‘세무I’, ‘세무II’, ‘회계’ 총 3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2019년 개정세법, 세무·회계의 실무사례 등도 편성돼 있다. 특히 세무회계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세무회계 분야의 실무사례가 많은 것이 장점이다. 세무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세무·회계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전국 상업계 고등학교 및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에 국가직무능력표준 교재를 배포해왔다. 임정은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는 “많은 학생이 한국세무사회의 전산회계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NCS 교육교재 안에는 ‘수출입명세서’와 같이 학생들이 실제 접하기 힘든 각종 증빙서류까지 나와 있어 실무 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원경희 세무사회 회장은 “이번 2020년 개정판 NCS 교육교재는 NCS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율촌이 경찰 수사권 확대에 따른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수사대응팀을 신설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율촌 경찰수사대응팀은 지난 12월에 영입된 최인석 변호사를 비롯, 경찰 출신 변호사, 디지털 포렌식 등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경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검찰 및 법원 공판까지 연계해 논스톱 대응이 가능하며, 특히 정보통신기술, 금융수사, 산업기술유출수사, 특수수사, 사이버수사 등에 주력하고 있다. 율촌 측은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통과로 경찰에 수사종결권이 부여되면서 앞으로 특수수사, 기업수사를 맡을 가능성이 커 법률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경찰수사대응팀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맞춤형 대응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조세법학회(학회장 서희열)은 2월 15일 오후 1시부터 지방세 관련 개정세법 설명회와 함께 학술발표대회를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3부로 나뉘어 열린다. 1부는 한국지방세연구원 김태호 박사가 '2020년 지방세 관련 개정세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제2부는 지방세 관련 세 편의 논문으로 학술 발표대회, 3부는 한국조세법학회 정기총회 및 우수 논문상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희열 학회장은 "한국조세법학회는 2016년 '조세논총' 창간호를 발간한 후, 2019년에도 총 4호의 논문집을 발간하였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 2019년 한국연구재단의 심사를 거쳐 등재후보지로 선정되었다"며 "이는 회원의 적극적인 학술대회 참여와 함께 옥고인 연구논문 투고 덕에 이룬 놀라운 쾌거이며, 빠른 기간 내에 학회지인 '조세논총'이 등재학술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다음달 20일부터 ‘2020년 회원보수교육’을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별로 실시한다. 2월 20일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24일에는 광주, 25일 대구, 26일 부산, 27일 중부, 28일 대전에서 윤리교육, 법인세신고안내 및 개정세법해설 회원보수교육이 각각 실시된다. 서울회는 회원수가 많은 관계로 3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실시한다. 회원보수교육은 먼저 세무사의 전문성 함양과 직업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원경희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윤리교육을 1시간 동안 실시한다. 이어 2020년 법인세 신고방향과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는 2시간 동안 국세청 담당관이 진행한다. ‘2019 개정세법 해설’은 기획재정부 담당관이 신고 시 주의사항에 대해 2시간 30분 동안 실시하게 된다. 회원보수교육은 세무사법 제12조의6 및 회칙 제10조에 따라 실시하는 교육으로서 세무사 회원이라면 1년에 8시간 이상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2월에 실시되는 회원보수교육에 참석하는 회원은 전체 8시간의 의무교육 시간 중 5시간30분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회원의 전문성 강화 및 교육 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은 2009년 설립돼 서초구의 중‧장년층이 신체적, 사회적, 경제적 여건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노인 전문 복지관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세무사회 박동규 상근부회장과 김현준 사무처장을 비롯해 사무처 직원 10여명이 함께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수건 등 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도 함께 제공했다. 한국세무사회 박동규 상근부회장은 봉사활동에 앞서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세무사회가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찾게 됐다”면서 “우리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움에 대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세무사, 그리고 한국세무사회가 되도록 더욱더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배노인복지회관 이후자 관장은 “우리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은 자녀의 이혼이나 기타 사정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손주의 양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가 전산세무회계 교사들의 교수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박 3일간 ‘2020년도 케이렙(KcLep) 전산세무회계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전국 특성화고교 전산세무회계 교육교사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직무연수는 ‘전산세무’와 ‘전산회계’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15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국세무사회의 ‘케이렙(KcLep)’ 프로그램을 활용한 ‘개정세법해설’, ‘결산관리’ 등의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실무라는 점에서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부산세무고등학교 김소란 교사는 “학교에서 세무 과목 커리큘럼을 마련해도 교수법이나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해서 배울 기회가 없어서 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앞으로의 교수방향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세무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한국세무사회의 직무연수에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 전산담당 김관균 부회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한 해 30만명이 넘는 수험생이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에 응시하고 있으며 여기 계신 선생님들께서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의 저변확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조세정책학회가 암호화폐에 대해 합리적인 과세방안과 과세가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만든다. 한국조세정책학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법무법인 율촌 렉쳐 홀(Lecture Hall)에서 ‘암호화폐 과세의 합리적인 모습은?’이란 주제로 조세정책 세미나를 연다. 최근 국세청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거래한 외국인 소득에 대해 원천징수 의무를 부과해 과세했다. 그러나 암호화폐는 세법상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다는 시각이 있어 국세청의 이번 과세에 대한 많은 논란이 야기되는 상황이다. 이날 발표는 김병일 강남대 교수가 맡으며, 이동건 삼일회계법인 전무의 사회로 진행된다. 좌장은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 패널에는 김경하 한양사이버대 교수,김용민 연세대 법무대학원 교수, 문성훈 한림대 교수, 장재형 법무법인 율촌 세제팀장,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자리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