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안산세관은 5일 개청 36주년을 맞이하여 조촐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안산세관은 1985년 3월 6일 수원세관 반월출장소로 개소하여 1990년 4월 9일 세관으로 승격되었고, 안산시와 시흥시 2만 2천여개 업체의 수출입통관과 관세환급 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우수공무원 및 관세행정 협조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갈음했다. 이범주세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맡은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준 직원들과 관세행정에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불확실한 무역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국가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수출입기업 지원 강화, 불법·부정무역 차단을 통한 국민생활 안전 확보에 안산세관이 그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안산세관은 같은 날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성진전자 차장 황승연, 희성촉매 서상용 부장에게 인천본부세관장 표창장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 대구본부세관은 5일 중국산 손수건을 국산으로 둔갑시키거나 미표시 상태로 시중에 유통한 업체를 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중국산 손수건 1천 5백만장을 포장갈이 후, 그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키거나 미표시 상태로 시중에 유통했다. 이를 시가로 환산할 경우 약 45억원에 해당한다. 또한 이중 23억원 상당의 1천2백70만장은 영유아용 가제 손수건임에도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안전확인 신고를 하지 않았다. 대구본부세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생활 밀착 제품과 영유아용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전(全)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국내 생산비의 상승으로 중국산 손수건이 국산으로 원산지가 둔갑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작년 10월부터 조사를 시작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중국산 손수건을 수입하여 국내 비밀 창고에서 중국산 스티커를 제거한 뒤, 일부는 원산지 무표시 상태로 유통했고, 또다른 일부는 국산으로 허위 표시하여 시중에 판매하는 수법으로 관련 법률을 위반했다. 특히, 안전확인 의무가 있는 영유아용 가제 손수건의 경우 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하게 관세를 납부하여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게 포상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에스에스엘엠 주식회사는 대통령표창을, 성림첨단산업 주식회사는 국무총리표창을, 씨엠에이글로벌은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세정협조자 3명에게 기획재정부장관표창과 대구본부세관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대구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기념행사는 취소하되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표창장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관세를 납부하는 수출입기업이 자긍심을 느끼고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받을 수 있는 풍토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최근 가상화폐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함에 따라 가상화폐를 직접 채굴하려는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채굴기의 수입도 증가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2019년에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채산성 악화되어 특송화물로 반입된 가상화폐 채굴기는 1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 가상화폐 가격이 다시 급등하면서 2020년 10월부터 현재까지 41건 반입됐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가상화폐 채굴기는 개인이 직접 사용할 목적이라 하더라도 물품가격이 미화 150불(미국發의 경우에는 미화 200불)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수입신고하여 관세 등을 납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파법 등 관련 법령에 정한 요건 면제는 자가사용 목적으로 반입하는 1대에 한해서만 적용된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전파법 등 법령 요건을 회피하기 위하여 품명, 가격, 수량 등을 허위로 신고하거나 여러 사람 이름으로 분산 반입하는 경우 관세법 위반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김포공항세관은 4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중고 컴퓨터 전산장비를 기증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세관에서 업무용으로 사용 후, 사용연수가 경과된 컴퓨터 본체 70점, 모니터 71점, 프린터 23점 등 총 171점의 전산장비를 ‘한국 장애인 IT 고용협회’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하는 PC는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포맷 과정을 완료하였으며,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 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김재홍 김포공항세관장은 “이번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이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4일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정부 특수견 양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와 철도경찰대간의 정부 특수견 양성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탐지견 훈련기법, 시설, 탐지견 수급․관리 방법, 인적자원 등을 상호 교류한다는 내용이다. 관세청은 현재 전국 공항만 세관에 마약․폭발물 탐지를 목적으로 탐지견 43두(마약 41두, 폭발물 2두)를 운영 중이며, 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는 탐지견 양성을 목적으로 20두를 훈련 중이다. 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는 국제 수준의 탐지견 훈련 프로그램과 시설 등을 보유함으로써 지난 2월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 탐지견훈련센터(WCO RDTC)로 지정된 바 있다. WCO RDTC는 'World Customs Organization Regional Dog Training Center'의 약자다. 회원국의 탐지견 훈련, 교관 교육 및 관련 정보교환 등을 위해 지정한 지역 국제기구다. 철도경찰대는 철도보안검색을 위해 서울·대전·부산권역에 폭발물 탐지견 12두를 운영 중에 있다. 조은정 연수원장은 “두 기관이 앞으로 더욱 돈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본부세관이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관세행정에 적극 협조한 세정협조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세정협조자로는 김동원 랄프로렌코리아(유) 재무본부장, 최재관 지 멘스(주) 상무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정남성 (주)포스코인터내셔널 부장을 관세청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한주호 ㈜현대백화점면세점 부장, 이재민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 파트장 등 총 7명은 서울세관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포상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되었으며, 표창장은 별도 전달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산본부세관이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모범납세자와 관세행정 세정협조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표창장을 전달했다. 부산본부세관 관내에서는 ㈜케이지에프가 철탑산업훈장을, 디와이파워(주)가 국무총리표창을, ㈜에스앤너츠가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해원종합상사가 관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바르질라코리아 대표이사 등 총 7명의 세정협조자와 공무원도 표창됐다. 부산본부세관은 모범납세자의 성실한 납세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홈페이지 및 홍보게시판에 수상자 소개 내용을 게시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행사는 취소됐으며 각 상훈은 개별 수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이 3일 취임 이후 첫 외부일정으로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에 있는 충렬사를 찾아 참배했다. 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순절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곳이다. 이날 김 세관장은 관세국경을 지키는 부산본부세관장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김 세관장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부산본부세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관세청(청장 노석환)이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세 등을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 30명과 관세행정에 협력한 세정협조자 85명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훈격별로는 모범납세자는 정부포상 8명, 부총리표창 14명, 관세청장표창 8명 등이며, 세정협조자는 부총리표창 25명, 관세청장 표창 60명 등이다. 모범납세자는 관세납부 뿐만 아니라 수출증대, 법규준수도, 관세행정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철탑산업훈장은 ㈜케이지에프, 산업포장은 ㈜한국알박, 대통령표창은 에스에스엘엠 주식회사, 국무총리표창은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유한회사, ㈜오스코, ㈜원익, 성림첨단산업㈜, 디와이파워㈜가 각각 수상했다. 관세청은 전국 주요 세관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소개하고, 기업의 성실신고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 제공하는 등 기업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