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경남남부세관은 15일 김종웅 제35대 경남남부세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종웅 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지역 기업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관세행정을 구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관세공무원으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 관행을 발굴하여 과감히 개선하는 등 국민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김 세관장은 관세청 정보기획과장, 수원세관장, 부산세관 통관국장, 마산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행사를 생략하고, 감시종합상황실 등 현장점검으로 대체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김재권 제24대 안양세관장이 15일 취임했다. 김재권 세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의 근무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재권 세관장은 “올해에는 코로나19 충격을 딛고 완만한 경제회복이 기대되지만, 여전히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고 세계경제 둔화 등 무역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체계를 강화하여, 중소 내수기업의 수출전환·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 등 최근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을 언급하면서, 實事求是의 관세행정이 어느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형식적인 관행 타파 및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세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신임 김재권 세관장은 1983년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관세청에 임용된 후 재정경제부 관세제도과,산업관세과, 관세청 감찰과장, 김포공항세관장, 청주세관장, 광양세관장, 마산세관장, 군산세관장 등 주요 분야를 두루 역임하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박희규 제43대 김해공항세관장이 2월 15일 취임했다. 제43대 김해공항세관장으로 취임한 박희규 세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와 수출입기업을 지원함과 동시에 마약류·불법위해물품 반입 차단에 최우선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임식 대신 직원 사무실을 찾은 박희규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공무원은 국민의 봉사자’라는 마음가짐으로 국민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위해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과감하게 제도개선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희규 세관장은 1985년 관세청에 임용되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남부세관장, 관세청 FTA집행기획담당관, 안산세관장,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안산세관은 15일 제28대 이범주 세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범주 세관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의 근무현장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세관장은 지역 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소 수출기업의 FTA 활용 및 해외 통관애로 해소, 관세환급·세정지원 등의 관세행정 지원 뿐만 아니라, 지자체, 유관기관 및 인천본부세관과 협력하여 내수기업의 수출전환·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함께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으로는 청렴하며 자긍심 넘치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밖으로는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적극행정 실천을 통해 지역 수출입기업의 베스트 파트너가 되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 이범주 세관장은 1985년 공직에 임용된 이후 서울본부세관 외환조사과장,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장, 군산세관장, 관세청 국제조사팀장, 인천본부세관 휴대품통관2국장, 김포공항세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은 15일 제14대 정호창(사진) 세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 세관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간단한 취임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우편물을 통한 마약류 등 위해물품의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으므로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저해하는 위해물품 단속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업무수행 자세로 국민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해 더욱 신뢰받는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정 세관장은 1987년 관세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오랫동안 관세청 본청에서 근무하였고, 광주세관 운영과장, 부산세관 운영과장,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소‧중견기업이 수입하는 공장자동화 물품에 대한 관세 감면율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상향조정된다. 정부는 10일 발표한 2020년 개정세법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에서 공장자동화 물품 관세감면율을 연말까지 중소기업은 50→70%, 중견기업은 30→50%로 한시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세척기, 멸균기, 포장기 등 52개 품목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장급 전보 (2021년 2월 15일자)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 김 희 리 (金熺里) 관세청 심사정책과장 이 철 재 (李澈宰) 관세청 세원심사과장 윤 동 주 (尹東柱)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육지원과장 이 원 상 (李源祥)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인재개발과장 마 순 덕 (馬淳德) 인천세관 세관운영과장 오 세 현 (吳世賢) 인천세관 휴대품통관1국장 이 근 후 (李根厚)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김 태 영 (金兌泳) 인천세관 심사국장 윤 선 덕 (尹善德) 김포공항세관장 김 재 홍 (金在洪)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 정 호 창 (鄭昊昌) 안산세관장 이 범 주 (李範柱) 서울세관 자유무역협정집행국장 김 현 정 (金賢廷) 서울세관 조사1국장 한 창 령 (韓彰伶) 안양세관장 김 재 권 (金在權) 부산세관 통관국장 심 재 현 (沈載昡) 부산세관 신항통관국장 김 종 덕 (金鍾德) 부산세관 조사국장 손 문 갑 (孫文甲) 부산세관 감시국장 김 혁 (金 赫) 김해공항세관장 박 희 규 (朴熙圭) 양산세관장 최 재 관 (崔載官) 마산세관장 이 동 훈 (李東勳) 경남남부세관장 김 종 웅 (金鍾雄) 구미세관장 손 영 환 (孫泳煥) 속초세관장 김 종 기 (金鍾基) 동해세관장 한 용 우 (韓龍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관세청(청장 노석환)이 농축수산물 소비를 통해 농어민과 전통시장을 돕고, 구매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관세청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대전 중앙시장에서 과일, 고기, 생선 등 농축수산물을 비대면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대전시 연축동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성우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통에 전달했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앞으로도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활동을 통해 농어민을 지원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관세청(청장 노석환)이 2020 적극행정과 규제혁신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차지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일 2020년 적극행정 평가에서 43개 중앙부처 중 관세청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지난달 국무조정실은 관세청을 2020년 규제혁신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전달했다. 관세청은 2019년부터 적극행정 부문 2년 연속 ‘우수’, 2018년부터 규체혁신 부문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관세청은 코로나19 비상상황에 맞춰 위기극복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산업현장에서 발굴해 왔다. 노석환 관세청장의 ‘현장이 답이 있다’라는 소위 ‘현답 행정’을 뚝심 있게 밀어붙인 결과다. 노 관세청장은 취임과 함께 ‘적극행정은 시대의 사명, 소극행정 혁파’를 내걸고 구성원들의 근본적 변화 유도를 통한 적극행정 활성화운동을 전개했다. 현장 방문 간담회・설명회・정책발표 등 위기대응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기존 제도에서 하기 어려운 일은 과감한 규제혁신과 유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집행했다. 2020년의 경우 유통・항공・물류・제조업 등 주요 산업 지원을 위해 ▲전방위적 개선 ▲기업피해 지원 ▲국민안전 확보 등 다차원적
(조세금융신문=고태진 관세사·경영학 박사) 몇 해 전 세계 최대 산업인프라 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의 중국계 미국인 직원이 회사 기밀을 빼돌려 중국으로 유출한 혐의로 FBI에 체포됐다. 우리나라에서도 국방과학연구소(ADD) 퇴직 연구원들이 무기 개발과 관련된 기밀 연구 자료를 외부로 유출한 정황으로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런 종류의 산업스파이 사건은 과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국가 간, 기업 간 수없이 이루어졌으며, 영화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는 단골 소재이다. 그만큼 스팩타클한 요소가 풍부하다는 얘기일 것이다. 특히 트럼프 정부에 들어서 불거진 미·중간 경제 패권 갈등은 중국의 미국기술 훔치기를 통한 중국의 새로운 첨단기술축적에서 비롯된 점이 많았다. 적어도 미국 생각에서는 말이다. 그래서 미국은 수출통제법1)을 제정하여 자국의 첨단 기술 등이 대외, 특히 중국으로 유출되는 것을 철저히 제한하며 견제하기 시작했다. 세계 통신장비 시장의 절대 강자였던 화웨이를 동맹국과 함께 전 방위적으로 압박한 게 대표적이다. 그 결과 화웨이는 굳건해 보였던 시장 1위 자리를 스웨덴의 통신장비제조업체 에릭슨에게 내주고 말았다. 1) 미국은 2018년 트럼프 행정부 주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