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웹케시(대표 윤완수)는 IBK기업은행과 국내 중소기업 금융 인프라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 중소기업 관련 금융 인프라를 선진화하며 웹케시와 IBK기업은행의 시장 내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케시는 오픈API, 중소기업 금융관련 비즈니스 특화 서비스 등 B2B핀테크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금융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IBK기업은행의 ‘BOX 플랫폼’ 내 핀테크 기술과 B2B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기업은행의 BOX는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으로, 회사의 재무리포트, 정책자금 공고, 직원관리, 관심뉴스 등 비즈니스 관련 사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PC와 모바일로 접속이 가능해 중소기업이 체계적으로 경영관리 할 수 있게 지원한다. 현재 기업은행의 BOX플랫폼에는 웹케시의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 경리나라가 부가 상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외에도 양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지원, 해외 신사업 공동 추진 등 B2B핀테크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에 힘을 모을 계획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북인천지역세무사회(회장 박정우) 2019년 송년회가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작전동 카리스호텔 3층 아모리스홀에서 3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이날 송년회에는 인천 부평을 홍영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인천 계양갑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간사), 인천 계양을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인천지방세무사회 이금주 회장, 김명진 부회장, 박종렬 홍보이사, 정근형 북인천세무서장, 김창호 업무지원팀장 등 내외빈과 임원·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박정우 북인천지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북인천세무사회 총회를 맞아 첫눈이 내리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자리를 함께 해주신 내외빈께 감사를 드린다. 2017년 12월 국회선진화법으로 천신만고 끝에 법사위의 벽 때문에 이루지 못했던 변호사의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를 이뤄낸 기쁨도 얼마 가지 못해 2018년 헌법재판소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세무사 자격을 자동으로 얻은 변호사에게 세무대리를 전면적·일률적으로 금지한 것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변호사에게 세무대리 업무를 전면 인정한 개악에 가까운 정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 배미영 한국세무사고시회 상임 이사가 3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법사위는 세무사법 취지 대로 실무 능력 없는 공짜자격 변호사에게 6개월 이상 수습교육을 의무화 하라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가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진행한 ‘2019년도 세무·회계사무원 양성 교육’이 지난 22일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교육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지난 3월 5일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세무·회계사무원 취업 과정’을 시작으로 전국 1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400명의 신청자 중 360명이 교육을 최종 수료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회계 사무인력 양성을 돕기 위해 실무양성 교재를 무료로 배부하고 취업 관련 브로슈어 안내 등을 통해 세무사사무소와 세무법인 취업을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수료생의 명단을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구인게시판-취업희망자 정보게시판'에 게재하고 해당 지역내 세무사사무소의 취업을 돕고 있다. 세무·회계 사무인력 양성 교육을 담당한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한국세무사회가 교육교재를 지원해 주고 취업도 적극적으로 연계해 준 덕분에 우리 센터에서 교육을 수료한 21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면서 “2020년에도 세무·회계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2020년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시행 일정’을 확정 공고했다. 세무사회는 지난 21일 자격시험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자격시험을 올해와 동일하게 총 6회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세무사회는 다른 자격시험과의 중복을 피하며 재학생의 자격취득에 따른 성적반영과 연휴 등을 고려해 시험일정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자격시험은 짝수달 첫번째 토요일에 실시하며, 한가위 연휴와 시험일정이 중복되는 10월 시험은 일요일(10.11.)로 편성됐다. 또, 세무사회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현행 6일간 진행되는 원서접수를 7일간으로 연장해 실시키로 했다. 한국세무사회 김관균 부회장은 “2020년 개정세법은 4월에 시행되는 시험부터 적용되며 2월에 시행되는 시험에는 2019년 기준 세법이 적용된 문제가 출제되니 수험생들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이용자가 급격하게 감소한 ‘ARS 합격자조회 서비스’를 2020년부터는 중지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석박사회(회장 김태경)는 26일 ‘세무사의 손해배상책임’이란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열고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토론회는 강남대학교 대학원 김완석 석좌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대법원 2019다2834 판결을 중심으로 세무사의 손해배상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김미희 세무사,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 장, 손윤 세무사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 교수는 원고 ㈜AA이 피고 BB세무법인에 법인세 세무조정업무를 위임하면서 발생한 매도가능증권평가손익의 익금산입과 이월결손금 누락으로 인해 발생한 가산세 부과 관련 손해배상 청구소송(서울고등법원 2019.1.18. 선고 2017나8854)에서 피고 C(세무사)와 BB세무법인에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되고, 이에 불복한 피고가 대법원에 상고한 것이 기각되면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발제했다. 김 교수는 “원심의 판단에 조세법률관계에 있어서의 손해액과 상당인과관계 있는 손해에 관한 법리오해와 그로 인한 심리미진의 위법이 있고, 이 사건 계약상의 면책조항과 손해배상액의 예정조항의 법리오해와 그로 인한 심리미진의 위법이 있음에도 이를 간과한 채 심리불속행 상고기각판결을 한 것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는 '2019 주택임대 핵심실무 및 금융상품 세무교육'을 12월 11일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2019 금융상품 세무교육’이 김용민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교수(진금융조세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된다. 최근 사회적 쟁점이 된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금융·보험 관련 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금·신탁·채권·주식·펀드·연금·보험·파생상품 등 제반 금융상품 및 이에 적용되는 세금 ▲해외금융계좌신고 등에 관한 종합적인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김진석 세무사 강의로 ‘2019 주택임대 핵심실무’ 교육이 이어진다. ▲임대주택의 취득, 보유, 처분의 단계별로 산재되어 있는 관련 규정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지방세법, 종합부동산세법, 종합소득세법 및 양도소득세법 등) ▲2020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과세,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내용, 임대사업자 등록, 취득, 양도 시기에 따른 양도소득세 등 세제 혜택의 차이점 등이 소개된다. [조세금융신문(www.tfm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그룹은 25일 BNK경남은행과 함께 혁신금융서비스 발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은 혁신금융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마케팅해 금융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혁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핀테크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오픈 API 서비스 개발 및 도입 ▲혁신금융서비스를 위한 B2B 핀테크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웹케시그룹은 이번 협약에서 ASP 기반의 오픈 API 서비스를 개발하는 역할을 이행하며, 웹케시 및 관계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관, 기업들과도 제휴하여 혁신금융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국내외 2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 중인 웹케시그룹과 핀테크 혁신금융서비스 분야 협력을 확대해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이 강한 은행으로 발전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최근 디지털 금융 영역 발전을 위해 핀테크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는 BNK경남은행과의 업무협약은 금융 산업 혁신이라는 새로운 가치 창출로 나타날 것”이라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공인회계사 3명 중 1명 이상이 회계법인에서 기업 외부감사 대신 일반 기업 등에 취직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공인회계사 2만1444명 중 휴업 회계사는 7472명으로 나타났다. 인원 수는 2009년 9월 말 3774명의 2배 수준으로 비중도 2009년 9월 말 30.5%에서 올해 9월 말 34.8%로 올라갔다. 회계사는 기업 회계감사 등을 본업으로 하는 전문 자격사로 자격증 취득 후 회계법인·감사반에 들어가 기업 회계감사 업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기업 등 일반직장에 취직하는 ‘휴업’을 선택할 수도 있다. 회계사들이 ‘휴업’을 선택하는 것은 회계사 수가 공급과잉 상태이기 때문이란 지적도 있다. 감사 시장에 회계사가 많다 보니 보수는 줄어들고, 3~5년차 회계사는 업무 압박을 견디다 못해 일반 기업에 취직하는 풍조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 기업 취업마저도 지원하는 경력 회계사 수가 많아지면서 5년차 회계사 처우가 과장→대리급으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라는 말도 나온다. 회계사 업계 일각에서는 대형 회계법인들이 넘쳐나는 신입 회계사들을 값싸게 쓰고, 이들이 과도한 업무에 지쳐 퇴직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내년 상반기 한국 경제상황이 올해 하반기보다 소폭 나아지겠지만, 대외리스크로 수출과 내수부진이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재무회계 전문가들의 진단이 제시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5일 이러한 전망이 담긴 ‘CPA BSI 4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CPA BSI는 재무회계 전문가들인 회계사들의 경기 전망을 담은 보고서다. 회계사들의 경기 전망인 BSI 설문조사 결과, 내년 상반기 전망은 63으로 올해 하반기 현황 평가(58)보다 소폭 개선됐다. 다만, 경기 부진 국면이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내년 상반기 경기가 악화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7%로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한 데 비해 호전될 것이라는 본 응답자는 전체의 10%에 불과했다. 응답자들은 내년 상반기 기대요소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확대 정책과 반도체 시장의 회복을 꼽았다. 반면 수출 부진, 내수 침체, 정부정책은 여전히 부정적 요인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세계 경기 둔화, 보호무역주의 추세 확대 등으로 세계교역량이 위축되면서 미중 무역분쟁 타결 가능성, 한일 외교 갈등 해결 불투명 및 홍콩 정세 등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은 대외 여건의 위험을 더 크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