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DL건설은 지난 21일부터 '2023년 신입사원 정규직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4년제 정규대학교 이상 기졸업자 혹은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3일까지 서류 접수를 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토목·설비·전기·안전·관리·영업 등이며 이 가운데 관리와 영업직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과 AI(인공지능) 종합 역량 검사, 면접 등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교통부가 이달 30일부터 전세사기 전담 대응 조직(TF)을 구성한다. 25일 국토부에 따르면 TF에는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참여하며 필요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사법기관 등에서 인력 보강을 할 계획이다. 법률 전문가, 학계에서 참여하는 민간자문단도 운영한다. TF는 우선 전세 사기 피해 임차인을 위한 상담 인력을 확충하고, 상담 안내 매뉴얼을 제작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피해 임차인이 보증금을 조속히 돌려받을 수 있도록 상담 인력을 대폭 보강하라고 HUG에 지시했다. 국토부는 주택 1천139채를 보유하다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사망한 일명 '빌라왕' 김모씨 사건 피해 임차인 등을 위한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국토부 청년정책위원단은 부동산 거래 경험이 적은 청년들이 전세 사기 범죄의 타깃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온라인에서 대출 이자 지원 등을 미끼로 임차인을 현혹하는 전세사기 의심 매물에 대한 모니터링에 나설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전셋값의 역대 최대 낙폭이 지속되고 있다. 내년 금리 인상과 고금리로 수요자들의 관망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셋째 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65%) 대비 0.72% 추가 하락했다. 30주 연속 하락이면서 2012년 5월 부동산원이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후 7주 연속으로 역대 최대 하락 기록을 깬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노원구(-1.34%)는 상계‧공릉동 소형평형 위주로 집값이 하락폭이 가장 컸다. 도봉구(-1.26%)는 방학동과 창동 일대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강북구(-0.96%)는 미아·번동 대단지 위주로 떨어졌다. 핵심지역인 용산구(-0.65%) 역시 지난주(-0.43%)보다 하락해 낙폭을 키웠다. 성북구(-1.03%)는 길음과 정릉동 위주로 하락했다. 강북구(-0.96%)와 동대문구(-0.93%) 역시 장안동과 답십리동 일대 단지의 집값 내림세가 이어졌다. 강남권은 송파구가 0.75% 하락하며 가장 낙폭이 컸다. 이어 강동구(0.64%)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제주 내 신흥부촌으로 떠오른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다. 이와 함께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는 영어교육도시 내 주요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대표 프리미엄 리조트 '제주신화월드'와 대정하나로마트를 차량으로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연면적 117,616㎡의 규모(축구장 16배)와 최고 5층 높이의 단지 구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특히 단지는 총 3만6000여㎡ 규모(서귀포월드컵경기장 잔디면적 약 3.4배 크기)의 조경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태영건설이 지난 19일 세운5구역PFV로부터 서울 중구 산림동 140-4번지 일원의 세운재정비촉진지구 5-3구역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013억5000만원이다. 태영건설은 지난 4월에도 917억3200만원 규모의 5-1구역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세운지구는 종로3가역부터 을지로3가역, 을지로4가역, 충무로역 등이 인접해 있으며 총 43만9000여㎡ 규모 대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태영건설은 12월 들어 연이은 신축공사 수주했다. 먼저 7일에는 공사비 총 5949억원 규모의 '대전 중구 유천동 주상복합' 2개 블록 신축 공사를 수주했고, 이어 10일에는 포항 장성동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포스코건설과 함께 재선정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대전 주상복합 2개 블록, 포항 장성동재개발, 세운지구 5-3구역을 더해 12월 수주액만 현재까지 총 9449억원에 달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신축공사 수주 외에도 신규 자금도 꾸준히 조달하고 있어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안정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21일 중국의 모듈러 기술업체인 브로드 코어 디지털 테크놀로지(이하 브로드)와 '모듈러 건축 및 미래 건축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2024년 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해 모듈러 건축 등 탈현장공법(OSC) 전반에서 양사가 보유한 건설 기술을 활용하고 중장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가 추진하는 모듈러 기술은 기존 모듈러 건축 방식에 고밀도, 고단열과 태양광 기술 등을 결합한 고도화 방식으로 저탄소화, 친환경적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일 사업에 대한 업무 협력이 아닌 중장기적 사업 추진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라며 "단순한 비즈니스 융합을 넘어 미래 건축기술을 구현하고 네옴시티 등 관련 사업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 Urban Air Mobility) 인프라 시설의 핵심인 수직 이착륙장 `버티포트(Vertiport)`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도심항공교통(UAM)는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자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버티포트는 UAM 기체가 뜨고 내리는 이착륙장으로, 도심항공교통 인프라의 핵심축으로 볼 수 있다. 롯데건설은 롯데그룹이 보유한 유통, 관광 인프라 시설의 주요 거점과 연계해 안전하게 UAM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기존 교통망와 연계한 UAM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롯데 계열사들과 협력하여 롯데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도심 내 주요 거점 상부에 버티포트 설치 가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복합환승센터 등에도 버티포트 설치를 위한 기술개발을 타 기관들과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5월 롯데정보통신, 롯데렌탈, 민트에어, 모비우스에너지와 UAM 통합 운용을 위한 국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다주택자 상위 100명이 소유한 주택 수가 1년 새 2천채 가까이 늘어 총 2만3천여채에 달했고, 자산 가치는 공시가격 기준으로 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통계청에서 받은 '주택 소유 상위 100명의 소유 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 주택 소유 상위 100명은 총 2만2,582채를 소유, 1년 전 2만689채에서 1,893채(9.1%) 늘어났다. 올해 1월 1일 공시가격을 적용한 이들 주택자산 가액은 총 2조9천534억원으로 전년보다 4천298억원(17.0%) 상승했다. 평균적으로 한 사람이 226채를 보유했고, 주택자산 가치는 평균 295억 수준이었다. 1년 전보다 1인당 평균 보유 주택 수는 19채, 평균 자산 가액은 43억원 늘었다. 상위 100명이 보유한 주택은 2016년 1만7천244채였으나 5년 만에 31.0% 증가했는데, 이 기간 주택자산 가액은 1조5천38억원에서 96.4% 불어 거의 2배가 됐다. 정부가 내년 경제정책방향에 다주택자 세제·대출 규제 완화 방안을 담은 것을 두고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1일 동대문구에 원스톱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제4호 주거안심종합센터를 열었다. SH공사는 올해 4월 용산구에 1호 센터를 열었고 강동에 2호, 양천에 3호 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주거 상담, 주거비 지원, 주택공급 지원, 주택관리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22일부터 13개 시도에서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4차 입주자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청년 1265가구, 신혼부부 1359가구로 모두 2624가구다. 이번에 입주를 신청하면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4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층 주거특성을 고려해 풀옵션(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으로 공급한다.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1031호)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328호) 등으로 공급한다.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및 일반 혼인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또 청년‧신혼부부의 임대료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보증금 전환 비율을 현행 60%에서 최대 80%까지 확대해 입주자에게 선택권이 부여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