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 이금주 회장은 지난 21일 인천 구월동 소재 식당에서 열린 인천지역 마을세무사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마을세무사로 활동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인천관내 소속 회원들과 만나 격려와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인천지역 제2기 마을세무사와 인천지방세무사회 임원을 초청해 실시한 것으로 마을세무사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세무사들의 재능기부에 대한 감사와 함께 마을세무사 운영방안 제고를 위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본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세금관련 고충을 해소해 주기 위해 무료세무상담을 통한 재능기부를 해주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마을세무사 제도가 공동체 의식의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이라는 생각에서 정말 소중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마을세무사 2기에 이어 내년부터 제3기 마을세무사가 출범하는데, 지금처럼 세금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부탁드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있지만 인천을 대표하는 67명의 마을세무사분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언급하고, “멀리서까지 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곽장미)는 22일 오후 2시부터 제56회 신입회원 환영회를 열고 세무사 합격을 축하하고 선배들의 체험사례를 함께 나눴다. 이날 환영회는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대치센터에서 350여명의 신입회원을 포함해 400여명의 회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선명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환영식에서는 먼저 세무사법 개악안 반대 동영상 상영으로 한국세무사고시회 소개를 마치고, 강현삼 연수상임이사의 강령낭독에 이어 이창식 총무부회장이 고시회 주요 연혁 및 활동 사항에 관해 소개했다. 곽장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공부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하지만 세무사 일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걱정도 앞서리라고 본다. 본인이 20년 전에 개업했을 때도 시장이 포화상태라고 했는데 아마 지금은 더 힘든 여건이라고 한다. 하지만 신입 세무사의 능력이 이전보다 많이 업그레이드되었기 때문에 열심히 활동하면 꼭 성공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법개정안에 대해 세무업계에서 큰 우려를 하고 있지만, 어려운 문제는 선배 세무사들에게 맡기고 지금은 합격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란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세무사 업역이 좁아질 것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안을 마련해두고 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무사법 개정안에 대한 쟁점이 치열한 가운데 여야 대립 등 외부 요인이 작용하고 있어 연내 처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회장은 "사회적 인프라가 미비한 정부형성 초기에는 모든 변호사에게 세무사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 용인될 수 있었겠지만 변호사, 세무사 등 자격사가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현재와는 맞지 않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변호사의 세무사 자격 자동부여는 현실에 맞지 않아 사라진 조항인데 법률 개정된 시점이 최근이라는 점을 활용해 현 상황에까지 적용하려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며, 사리에도 맞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기획재정부는 변호사에게 ‘회계장부작성·성실신고확인 업무’를 허용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을 정부 입법으로 발의해 개정을 추진 중이다.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4월 변호사가 돼 자동으로 세무사 자격까지 얻은 사람에게 세무사 직무를 허용하지 않은 기존 세무사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2015헌가19)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기재부 측은 헌재가 선을 그은 입법개선 시한인 올해 말까지 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56회 세무사 2차 시험 합격자 724명 가운데 20대가 349명으로 48.2%를 차지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세무사 2차 시험은 6460명이 시험을 접수한 가운데 5245명이 응시해 81.19%의 응시율을 보였다. 합격자는 예상 인원 700명을 웃도는 724명으로 최종 확인됐다. 동점자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합격률은 13.8%를 기록했다. 평균 점수가 가장 높았던 과목은 세법학 2부로 4521명이 응시해 47.27점의 평균점수를 기록했고 과락자는 1218명(과락률 26.94%)으로 나타났다. 이어 회계학 1부에는 5245명이 응시해 평균 42.61점으로 과락자수는 2159명(41.16%)이다. 회계학 2부는 5159명이 응시해 평균 40.13점을 기록했고 과락자는 2423명(46.97%)이며, 평균점수가 가장 낮았던 세법학 1부는 4542명이 응시해 평균점수 37.58점, 과락 2423명(46.97%)를 기록했다. 전체 합격자 724명 가운데 남성 합격자는 478명(66.02%), 여성합격자는 246명(33.98%)를 차지해 지난해 치러졌던 제55회 세무사 2차 시험 (여성합격자 35.15%)에 이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2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찾아 1인 시위에 참여하고 관내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세무사법 개정에 대한 세무사회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인천지방세무사회 임원, 지역세무사회장을 포함한 회원과 함께 19일과 20일 인천시, 경기도 의정부·포천·고양·파주·부천·김포·광명시 등 인천지방회 관내 32명의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세무사법 개정과 관련한 세무사회의 입장을 전달하고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무사법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통과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인천지방회 상임이사회는 19일 오전 세무사법 개정과 관련하여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세무사의 입장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하기로 결정하고 오후에 인천지방회 관할 32개 국회의원실을 일일이 방문하여 세무사법 개정시 세무사의 입장을 반영하여 개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국회 방문에는 이금주 회장을 비롯한 유윤상 부회장 김성주 총무이사, 구현근 업무이사, 박종렬 홍보이사, 강갑영 국제이사 등 인천회 임원과 양성직 의정부회장, 박정우 북인천회장, 김한수 광명회장 등 지역세무사회장이 함께 했다. 인천세무사회는 이날 홍문종 국회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가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2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대국민 ‘퀴즈 이벤트’의 당첨자를 공개하고 경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퀴즈 이벤트에는 총 1만8349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2일 진행된 공정한 추첨을 통해 총 173명의 당첨자를 발표했다. 1명에게 주어지는 1등 당첨은 조재준(서울 노원구, 34세)씨가 차지했으며, 2명의 2등 당첨 행운은 박혜진(경기 의왕시, 23세)씨와 박인선(부산 연제구, 29세)씨에게 돌아갔다. 1등 당첨자에게는 삼성 노트북(시가 130만원 상당)이 주어졌으며, 2등 당첨자에게는 최신형 아이패드(시가 50만원 상당)가 각각 전달됐다. 이 밖에 3등(20명)은 모바일 상품권 5만원, 4등(50명)은 모바일 상품권 3만원, 5등(100명)은 모바일 상품권 2만원을 각각 받게 됐다. 3등부터 5등 당첨자는 상품권을 당첨자 핸드폰으로 개별 전송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1월 19일 퀴즈 이벤트 1·2등 당첨자를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으로 초청해 경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당첨자에게 직접 경품을 수여한 원경희 회장은 “그동안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주류산업협회(협회장 강성태)는 수능 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건전음주교육을 시행한다. 한국주류산업협회는 예비 음주자들인 고3에게 술에 대해 올바로 알리고 건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학생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협회 소속 전문강사들을 파견해 5년째 건전음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1월 18일 새마고등학교, 경상고등학교 등 5개교를 시작으로 12월 23일까지 전국 110개교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건전음주교육은 2015년 9개 학교를 시작으로 시범 시행했으며, 매년 교육 수요가 증가해 올해는 110개 학교 약 2만 2천여 명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되는 건전음주교육은 지난 5년간 누적 교육생이 약 7만명에 달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음주에 대한 가치관과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 한국의 음주문화와 음주예절, 현명한 음주 및 거절방법 및 각 나라별 음주문화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가상음주체험고글’을 착용하여 음주시 몸의 반응을 직접 느껴보는 체험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건전음주교육은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조세정책학회(회장 오문성)은 21일 오후 2시부터 ‘변화화는 세계의 국제조세 이슈’라는 주제로 국제조세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원장 최원석)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국제조세세미나는 법무법인 율촌 39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호주와 스웨덴, 미국 등 3개국에서 발제를 맡는다. 첫 번째 세션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 조세경영학과 존 테이러 교수가 ‘BEPS에 더 나은 해결책이 있었나?’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두 번째 세션은 ‘공유 경제 과세’라는 주제로 스웨덴 외레브로대학교 엘레오노 크리스토퍼슨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세 번째 세션은 ‘GILTI와 FDII: 글로벌 무형자산 세금에 대한 미국의 당근과 채찍’이라는 주제로 세계재정사무국(IBFD) 최우제 시니어 어소시에이트의 발제로 진행된다. 이어 이화여자대학교 법학대학원 옥무석 교수, 국민대학교 법학과 안경봉 교수, 요코하마 국립대학교 국제사회과학대학원 카와바타 야수유키 교수, 법무법인 율촌 이경근 박사·장해경 박사, 외레브로대학교 마그너스 크리스토퍼슨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 변혜정 교수, 경희대학교 국제학과 이젬마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2017년부터 부동산 관련 각종 규제가 쏟아지면서 관련 법이 바뀌고 복잡해졌다. 이후 양도소득세 상담을 꺼리는 세무사가 늘면서 ‘양포세무사’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다. 부동산이 속해있는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인지 또는 1주택자라도 보유기간과 거주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2주택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의 경우는 비과세를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등 매우 다양한 요소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통해 컨설팅하지 않으면 수천 만원에서 많게는 수 억원의 세금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장원 세무사는 양도소득세와 상속세를 전문으로 컨설팅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납세자와의 상담과 함께 양도세 교육 일정이 이미 꽉 찬 이 세무사를 찾는 고객 중 상당수는 동료 세무사라고 한다. 그만큼 양도세 상담이 어렵기 때문이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주변에 자리한 ‘장원세무사’를 찾아 이장원 세무사를 만났다. Q 세무사의 업무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이 장부작성 대리 즉 기장대리인데, 기장대리를 하지 않고 세무 컨설팅 위주로 일하고 있다고요. A 기장대리 업무는 세무사의 기본업무이면서 주가 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었지만 2017년 다주택자에 대한 양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조세정책학회(회장 오문성 교수)는 창립 2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조세정책 세미나를 다음달 9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총회는 학회장인 오문성 교수의 연간활동보고에 이어 안건을 심의한 뒤 심일회계 전무 이동건 박사의 결산보고, 장재형 감사의 감사보고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조세정책학회는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과 공동으로 세법의 애매모호성에 관하여(부동산신탁과세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조세정책세미나를 총회에 이어 열 예정이다. 이동건 박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이강민 변호사(법무법인 율촌)의 발제와 김용민 교수(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안경봉 교수(국민대학교 법학과), 윤태화 교수(가천대학교 경영학과), 이동식 교수(경북대학교 법학대학원), 이중교 교수(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