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석박사회(회장 김태경)가 오는 26일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는 오후 6시부터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상제리제 센터에서 열리며 석박사회는 총회에 앞서 오후5시부터 '세무사의 손해배상책임'이란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발표는 김완석 전 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으며, 판례를 중심으로 해설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세무사석박사회는 지난해 11월 총회에서 고지석 회장 후임으로 임정완 회장을 선출했으나 본인 사정에 의해 사임해 신임 김태경 회장이 이끌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18일 자영업자와 창업자를 위한 회계입문서인 ‘사업을 하십니까?-회계부터 챙기세요’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에는 회계의 역사와 기본 원리, 계정 과목별 주요 이슈, 세무 상식, 원가 계산 방법과 원가 정보를 이용한 의사결정, 재무비율분석 방법과 정부지원제도 등 자영업자와 창업자에게 필요한 주요 회계 이슈가 담겨있다. 최중경 회계사회 회장은 “사업에는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회계에 대한 지식”이라며 “공인회계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회계·세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려는 차원에서 이 책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발간 축사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진복 자유한국당 의원,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회계사회는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회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곽장미) 제49회 정기총회 및 회원의 밤 행사가 15일 저녁 6시부터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변호사의 세무대리 전면개방 결사반대’ 궐기대회와 함께 예결산 보고와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를 가졌다. 이날 한국세무사고시회 정기총회에는 한국세무사고시회 17대 박점식 회장, 19대 김상철 회장, 22대 구재이 회장, 23대 이동기 회장, 부산세무사고시회 박성일 회장, 광주세무사고시회 김진환 회장, 대구세무사고시회 강태욱 회장 권한대행과 함께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 장운길·고은경·김관균 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정성균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정범식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일본 전국청년세리사연맹 미타니 사토시 회장과 임원, 니시오카 아케미 일본국세청 사무관 등 내외빈 250명이 참석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 제24대 곽장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세무사고시회는 1972년에 창립되어 48년의 역사와 1만 2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자랑스러운 전문직 단체다”라며 “지난해 11월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이 오는 16일 방송되는 불교방송(BBS) 라디오 '경제토크'에 출연해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세무사법 개정안과 관련한 세무사회의 단호한 입장을 내놨다. 원 회장은 “세무사자격 자동취득 변호사에게 순수 회계업무인 회계장부작성,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허용하려는 것은 전문성을 검증한 경우에만 업무수행 권한을 부여하는 전문자격사제도 근본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며, 정부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트리고 세무대리업무에 대한 공공성도 훼손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방송을 통해 “회계장부작성, 성실신고확인 업무는 법률사무가 아닌 순수한 회계업무이며, 특히 변호사 시험에는 회계관련 과목이 전혀 없기 때문에 세무사자격을 자동으로 취득한 변호사의 회계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능력은 검증되지 않았다”면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검증받지 않은 세무사자격 자동취득 변호사가 세무대리업무를 하게 된다면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헌법재판소가 정한 입법제한 시기인 올해말까지 세무사법에 대한 입법보완이 마무리되어야 하므로 세무사회가 주장하고 있는 세무사자격 자동취득 변호사에게 순수 회계업무인 회계장부작성 및 성실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가 주관하는 제87회 전세무사회계 등 자격시험에 총 5만6628명이 접수했다. 오는 30일, 올해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제87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은 전국 150여개 고사장에서 실시되며 전 과목 총 10급수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다. 과목별 응시현황을 살펴보면 전산세무 및 전산회계 1·2급이 5만400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가공인 세무회계 1·2·3급에 1464명, 한국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 1·2·3급에 1156명 순으로 접수됐다. 지난 10월 5일 치러진 제86회 자격시험 접수인원과 비교했을 때 19.1% 증가한 수치다. 이번에 응시접수를 마친 인천세무고등학교 임정아(17) 학생은 “지난 자격시험에서 1점 차이로 아깝게 떨어졌는데, 이번 시험에는 실수를 줄여 꼭 자격을 취득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졸업 후에는 세무사 시험에도 도전할 계획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합격자발표는 12월 19일에 있으며 홈페이지나 AR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시행 2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댓글달기 퀴즈 이벤트를 지난 9일
(조세금융신문=이학명기자) 제로페이 운영 민간 재단법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제로페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MAMA가 응원하는 제로페이 쓰고 미국가자’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함께하며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결제 내역을 캡쳐해 응모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결제한 내역으로만 응모할 수 있으며, 1인 1일 1회 응모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명을 선정, 미국 원정대 기회를 제공한다. 동반 1인까지 왕복항공권, 숙박 등이 제공되며 25명에게는 온누리모바일상품권 10만원 권을, 250명에게는 온누리모바일상품권 3만원 권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유의사항은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윤완수 이사장은 “제로페이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될 직불결제 플랫폼”이라며 “소상공인과 핀테크 사업자, 소비자까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결제 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안영균 회계사회 상근연구부회장(사진)이 지난 13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세계회계사연맹(IFAC: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ccountants) 대표자 회의에서 세계회계사연맹 이사로 선출됐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주인기 세계회계사연맹 회장에 이어 한국인으로 두 번째 동 연맹 이사에 진출한 경사”라며 “우리 공인회계사의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 이번 일을 발판으로 한국이 회계 분야에서 국제적 이슈를 주도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 부회장은 삼일회계법인과 PwC 토론토 오피스 등에서 30여 년 동안 회계감사를 해온 회계전문가다. 2014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연구부회장을 맡아 회계, 감사, 세무 분야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 Confederation of Asia Pacific Accountants) 이사를 맡아 2015년 CAPA 서울 총회 성공적인 개최를 완수한 바 있으며 2014년 한국 최초로 국제 회계 관련 기준 제정 기구인 세계회계교육기준위원회(International Accounting Education Standards Boar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삼정KPMG와 메가존 클라우드가 토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협력을 강화한다. 삼정KPMG는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존 클라우드 본사에서 메가존 클라우드와 이 같은 내용의 ‘클라우드 컨설팅 사업 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도입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 등 전반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토탈 서비스 구축을 위해 각자의 역량을 더할 계획이다. 엔터프라이즈 특화 클라우드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술 개발·영업 및 컨설팅 담당자 간 교류를 확대한다. 양사 간 공동 클라우드 구축/마이그레이션 방법론 및 협업 사업을 마련하고 공동 마케팅 행사를 개최키로 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KPMG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컨설팅사 최초로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알리바바, IBM, 오라클 등 주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와 모두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메가존 클라우드 함께 대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은 물론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클라우드 특화 컨설팅 조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모델도 구축한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삼정KPMG가 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곽장미)는 오는 22일 제56회 세무사시험합격자를 대상으로 '신입회원환영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972년에 창립돼 48년 전통의 조세전문가 회원단체인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자를 회원으로 하며, 회원역량강화를 위한 핵심직무교육, 마을세무사 등 사회봉사를 통한 세무사위상제고, 청년세무사학교 등의 청년세무사의 창업과 세법개정안에 대한 논평을 통한 세제 및 세무사제도의 발전을 위한 연구 등 회원과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이번 신입회원환영회를 통해 제56회 합격자들에게 회원증과 기념메달을 수여하여 축하하고,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세무사로서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신입회원환영회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선릉 스페이스쉐어 대치센터 14층 갤럭시홀에서 열리며 1부에는 환영식과 세무사 메달 수여 및 회원증 교부, 2부에는 특강 및 선배 세무사들의 체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이춘석) 조세소위원회 제1차 회의가 어제(11일) 열렸으나 상정된 안건이 많아 세무사법 개정안은 심사하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체 739개 안건을 상정한 가운데 39개 안건에 대해 축조심사를 진행했으나 세무사법 개정안 등 나머지 안건은 심사하지못했다. 조세소위는 11일부터 매주 월·수·금요일에 열리며 심사 결과는 오는 11월 29일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조세소위에 상정된 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모두 14개다.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이 가장 많은 3개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과 무소속 유성엽 의원이 각각 2개의 의안을 발의했고 자유한국당 김도읍·이학재·정갑윤·엄용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정호·이철희 의원이 각각 하나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정부(기획재정부)가 발의한 세무사법 개정안도 심사대상으로 상정됐다. 이 가운데 세무사와 변호사의 업역을 다투는 발의안은 모두 3개로 정부발의안과 김정우의원안, 이철희의원안이다. 이 3가지 개정안은 ▲2003년 12월 3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사이에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자(2003년 12월 31일 당시 사법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