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무인 안전 서비스 로봇 '스팟'을 건설 현장에 투입해 품질 및 안전 관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건설현장에 도입한 스팟은 4족 보행 로봇으로, 상부에 다양한 센서와 통신 장비 등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수 있다. 험한 건설 현장에서 이동하기 힘든 계단과 좁은 공간 등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건설이 탑재한 데이터 수집 기술은 ▲현장 사진 촬영 및 기록 자동화 ▲영상 및 환경 센서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레이저 스캐너를 활용한 3D 형상 데이터 취득 ▲QR코드를 활용한 자재 및 장비 관리 자동화 ▲위험구역 출입 감지 및 경고 송출 등이다. 로봇의 영상 및 데이터 공유를 통해 사무실에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공사현황을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다. 무인 안전 서비스 로봇 ‘스팟’을 통해 사무실에서 공사현장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짐에 따라 과거 인력만으로 감지하기 어렵던 사각지대의 안전점검이 가능, 안전재해 발생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현대건설측 설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이르면 다음주부터 분양가 12억원 이하 아파트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종전 분양가 중도금 대출 허용 범위는 9억원 이하다. 15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주부터 분양가 12억원 이하 아파트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분양가 9억원을 초과하는 분양 아파트는 중도금 대출이 전면 금지돼 왔다. 즉, 청약 당첨자가 분양가 전액을 자기 자금으로 부담해야 했다. 정부는 분양시장 과열을 잠재우기 위해 2016년 8월부터 규제지역과 상관없이 분양가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해서는 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제한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분양가 12억원 이하 아파트에도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대출 제한 기준이 완화됐다. 이에 따라 HUG는 자체 내규를 개정해 다음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는 단지부터 분양가 12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해서도 중도금 대출보증을 해줄 방침이다. 이 경우 서울 강북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전용 84㎡ 중형은 물론, 일부 대형 주택형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규제 완화에 따른 서울지역 첫 수혜 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다음주부터 아파트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가 종전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확대되면서 서울 둔촌 주공아파트가 첫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주부터 분양가 12억원 이하 아파트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분양가 9억원을 초과하는 분양 아파트는 중도금 대출이 전면 금지되면서 청약 당첨자가 분양가 전액을 자기 자금으로 부담해야 했다. 정부는 분양시장 과열을 잠재우기 위해 2016년 8월부터 규제지역과 상관없이 분양가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해서는 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제한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분양가 12억원 이하 아파트에도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대출 제한 기준이 완화됐다. HUG는 자체 내규를 개정해 다음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는 단지부터 분양가 12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해서도 중도금 대출보증을 해줄 방침이다. 이 경우 서울 강북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전용 84㎡ 중형은 물론, 일부 대형 주택형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규제 완화에 따른 서울지역 첫 수혜 대상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6대 사장에 이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취임했다. 11일 취임한 이한준 사장은 14일 사내 게시판에 올린 취임사에 "270만 가구 주택공급 목표 달성 등 LH 본연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270만호 주택공급 목표 달성 등 LH 본연의 역할 성공적 수행 ▲재무건전성 제고 ▲고객의 수요에 부응한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LH 구축 등 포부를 밝혔다. 특히 층간소음 문제 해소 등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을 비롯해, 커뮤니티 공간 확충 등 주거서비스 제고를 통해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예방하고 소셜믹스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1기 신도시 재정비와 3기 신도시 건설 및 관리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과 모빌리티 혁신, 탄소중립 등 미래 인구·사회 변화에 대비한 도시, 교통, 주택공급 정책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LH 임직원들에게 "개선할 부분은 과감하게 혁신해 보다 좋은 정책으로 국민들께 보답하자"며 "LH의 주인이자 고객인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인천 계양 공공주택지구가 첫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인천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정부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2019년 10월 지정한 3기 신도시 중에서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가는 곳이다. 총면적 333만㎡ 규모로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000호 등 총 1만7000호의 주택이 건설된다.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여의도공원 4배 규모의 공원·녹지(94만㎡)를 주민 체감도가 높은 5개의 선형공원으로 분산 배치해 공원을 중심으로 교류·소통과 보행중심의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인천계양 신도시 내에서 전략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은 창의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S-BRT(간선급행버스체계) 등 교통 결절점에 위치한 중심거점지역은 주거·상업·자족 시설과 녹지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기획해 인천계양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만든다. 아울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올해에만 6차례 올라 3.0%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상이 지속돼 대출 이자 부담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이 지난달 18일부터 15일간 직방 애플리케이션 내 접속자 9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대출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41.4%가 대출이 있다고 답했다. 대출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받은 가장 큰 목적은 '거주 부동산 매입'이 54.3%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전‧월세 보증금(37.5%) ▲투자 목적(6.6%) ▲기타(1.5%)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30대는 '전‧월세 보증금' 목적이 가장 많았고, 40대 이상은 '거주 부동산 매입' 비중이 높았다. 부동산 대출 금액은 80% 이상이 3억원 미만이었다. 구체적으로 '1억~3억원 미만'이 4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00만~1억원 미만(24.7%) ▲5000만원 미만(17.3%) ▲3억~5억원 미만(9.9%) ▲5억~7억원 미만(3.3%) ▲10억원 이상(1.3%) ▲7억~10억원 미만(0.5%)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출 이자는 '3% 미만'이 21.7%로 가장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을 위해 울진군과 손잡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1일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인 상일동 GEC(Global Engineering Center)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과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참여▲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수전해 등 'Power to X'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울진군과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울진군이 계획 중인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이를 위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 계획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게 삼성엔지니어링측 설명이다.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청정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모범 사례"라며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소 생산·저장·운송 기술을 고도화해 원자력 기반의 청정 수소 사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쇼핑‧문화‧여가 등을 한 곳에서 이용이 가능한 주거환경을 갖춘 대형 유통시설 인근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유명 백화점, 스타필드, 이케아 등은 대개 쇼핑‧문화‧여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제공해 이를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주거단지는 ‘원-스톱’ 입지 조건을 한 번에 갖추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 자본이 투입되는 대형 유통시설은 주변 유동 인구와 교통 여건, 인근 개발호재 등이 철저히 검증됐기 때문에 장기적으론 발전 가능성과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는다. 이는 자연스럽게 주택수요를 끌어들이며, 주변 수혜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며 이러한 장점은 지역 전체는 물론 인접한 단지의 부동산 가치를 끌어올리는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분양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키워드는 주거부터 여가생활까지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00권’이다. 민간이 주도하는 개발사업의 경우 상업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단지가 형성되며 이른바 ‘한국형 콤팩트시티(Compact city)’의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는데 이를 통칭하는 핵심 용어가 ‘백(백화점)세권’ 또는 ‘몰(쇼핑몰)세권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임직원 함께 걷기 캠페인으로 마련한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SH공사는 13일 임직원 한 걸음당 1원씩 기부하는 '함께 걷기SH 캠페인'으로 적립한 성금 5천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9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SH공사 임직원과 가족 416명이 참여해 1억1천만보를 달성했다. SH공사 관계자는 "성금은 서울의 6개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의 시설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인다"고 설명했.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SG닷컴(쓱닷컴)이 중소상공인 상생관 '가치상점'을 개설한다. 쓱닷컴은 13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방자치단체 상품 등을 한데 모은 중소상공인 상생관 '가치상점'을 연다고 밝혔다.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경영의 일환으로 신설한 가치상점에서는 가공식품과 일상 용품 등 800개 중소 협력사 상품 5천여종을 선보인다. 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 등과 연계한 행사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쓱닷컴은 향후 취급상품을 확대하고 모바일 광고와 라이브 방송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