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1일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시 균형발전을 위한 신규 역세권 복합개발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HUG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서는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역세권 복합개발에 대한 전략'과 '역세권 복합개발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활용 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HUG 주택도시금융 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 등 정책당국 관계자와 대학교수,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월 수원시정연구원과 체결한 '도시 및 주택 관련 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동세미나로, 양 기관 간 연구 협력이 원활하게 진행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1월 세 번째 주 분양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보면 분양 물량이 꽤 줄었다. 이는 금리인상 여파로 분양 시장이 잠잠한 모양새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년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총 9567가구(일반분양 675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물량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SKVIEW롯데캐슬',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파크솔레이유',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동탄파크릭스', 대전 서구 용문동 '둔산더샵엘리프'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죽전동 'e편한세상죽전프리미어포레',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역서한포레스트', 경남 창원시 대원동 '창원센트럴파크에일린의뜰'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15일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331-1번지 일원에서 '리버센SKVIEW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1,055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39~100㎡, 50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교통은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 신이문역, 7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상봉역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김포한강신도시 생활권에 4만6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를 신규 지정한다. 이를 통해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등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교통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서부지역의 지역현안 사업인 5호선 연장을 지원하기 위해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이날 5호선 연장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방화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의 부지 이전 등에 관해 서울시, 김포시, 강서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에 국토부는 5호선 연장 세부노선(안)은 인천시와 인천시 서구, 경기도, 김포시 등 관련 지자체와의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이후 정부의 관련 심의 등을 거친 뒤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5호선 연장 논의가 본격화 될 수 있도록 노선 인근 지역에 콤팩트시티를 조성해 사업타당성 확보를 위한 수요를 확충을 지원한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가 연장 비용을 일부 분담해 5호선 연장사업이 실행되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신규 콤팩트시티의 조성은 배후수요 창출로 장기역 추발 GTX의 서울도심권 연장사업의 타당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국토부는 판단했다. 이번 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조직 유연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본부 내 실 조직을 폐지했다. 이를 위해 이번 개편에선 조직간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중복기능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Check & Balance’ 중심의 본사조직을 현장 중심 조직으로 슬림화해 ‘현장’ 최우선 경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녹록치 않은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업본부는 수주/영업조직 중심으로 개편하고 공공영업 조직을 CEO 직속 편제로 배치했다. 이를 통해 대발주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부문 수주역량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또 해외 투자개발사업 강화를 위해 전략기획본부 산하에 ‘해외사업단’을 신설했다. 개발사업에 강점을 갖고 있는 중흥그룹과의 시너지를 도모하고 해외사업 유관팀과 해외건축팀 등 기술역량을 결집해 효율적인 투자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현장중심 안전혁신 경영을 위해 CSO를 필두로 안전기능을 통합하고 현장 밀착 재해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정기 임원 인사에서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맞서 소통능력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98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준 2.3%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9억원, 당기순이익은 475억원으로 각각 1.4%, 1.7% 늘었다. 건설부문은 3분기 매출액 5205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을 기록했다. 일부 프로젝트 준공 영향으로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준공현장 이익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늘어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게 코오롱글로벌측 설명이다. 신규수주는 주택·건축 2조227억원, 인프라 7192억원으로 총 2조74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목표치의 76.8%를 달성한 수치다. 수주잔고는 10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건설부문 매출액 대비 4배 이상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유통부문은 3분기 매출액 4964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27%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23.1%%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BMW 차량판매 호조에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축소됐다. 상사부문은 3분기 매출액 745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0.3%, -92.9%를 기록하며 실적 모두 줄었다. [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의 호텔 브랜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박명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2017년 글래드 총괄임원을 맡으며 신생 브랜드인 GLAD를 성장시키는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업계 전체 위기 속에서 피보팅, 디지털 전환을 통해 체질개선을 이끈 점을 인정받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고 DL측 설명이다. 박 대표는 경희대 회계학 학사, 이화여대 경영대학원 석사(MBA) 출신이다. 1996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카드, 삼성인력개발원을 거쳤다. 이후 현대카드에서 영업기획, ADT캡스에서 마케팅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B2C 업종에서의 선 굵은 전략과 디테일한 실행 경험을 GLAD 브랜드에 입히며 단기간에 글래드를 '최고의 가성비'를 추구하는 젊은 브랜드로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박 대표는 꾸준히 고객경험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호텔이 고객에게 제공해야 하는 경험과 만족을 위해 박 대표가 회복력 시대에 일조할 것" 으로 기대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DL의 호텔 브랜드로 "Every GLAD Mom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원희룡 장관이 11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원 장관은 이 신임 사장에게 세 가지 특별지시를 전달하고 11월 말까지 실행계획을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층간소음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LH가 층간소음 제로 아파트를 지을 것을 지시했다. 주거취약계층 및 서민 주거의 기반이 되는 공공임대 아파트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감재 질 제고, 평수 확대, 커뮤니티 공간 확충 등을 포함한 근본적인 방안을 고민할 것을 요청했다. 공공임대 아파트의 명칭을 입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하는 등의 소셜믹스 강화 방안도 강조했다. 또 LH가 청렴한 조직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토부는 LH가 자체 혁신방안을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12월 중 LH 혁신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리인상 공포가 확산하며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가 매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11월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38%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24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북의 도봉(-0.56%)과 노원(-0.55%)이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강남권은 강남구가 지난주 –0.28%에서 0.06%p 하락한 –0.34%을 기록하며 낙폭을 키웠지만 서울 서초(-0.13%)와 송파(-0.58%)는 하락폭이 줄었다. 부동산원은 "주택가격 추가 하락 우려와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매수관망세가 지속되고 거래급감 상황이 심화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경기(-0.49%)와 인천(-0.60%) 지역에서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특히 경기 성남 수정(-0.84%)‧중원구(-0.82%)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인천 동구(-0.74%)는 송현동 대단지 위주로 수도권 집값을 끌어내렸다. 과천은 지난주 -0.48%에서 이번주 -0.67%로 하락폭이 커졌고, 광명시는 지난주 -0.56%에서 이번주 -0.6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리인상과 집값 하락이 가속화하며 부동산 시장 경착륙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5조원 규모의 미분양 주택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을 신설한다. 또 공공택지 사전청약 의무가 폐지되고, 재건축 안전진단 개선 방안과 주택 등록임대사업 정상화 방안을 연내 서둘러 마련해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개최한 부동산관계장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국토부는 청약시장 침체로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함에 따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5조원 규모의 미분양주택 PF 대출 보증 상품을 신설하기로 했다. 현재 준공전 미분양에 대해서는 별도의 보증 상품이 없어 건설사들 자금난의 원인이 되고 있다. 앞으로 준공 전 미분양 사업장에 대해서도 PF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HUG가 보증을 지원한다. 다만 분양가 할인 등 미분양 해소를 위한 건설사업자의 자구노력이 있을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 국토부는 내년 2월중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보증 한도·요율 등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미분양에 따른 주택공급 기반이 과도하게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정부가 내달 1일부터 규제지역 내 무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규제를 50%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또 투기과열지구 내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해서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열린 '제3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이행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각 업권별(은행·보험·저축·여전·상호) 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한 규정 변경 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시장 여건 등을 감안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규제 지역을 과감하게 해지하겠다”며 “당초 내년 초로 예정됐던 규제지역 내 무주택자 LTV 비율을 50%로 일원화 하고 투기과열 지구 내 15억원 초과 아파트 주담대 허용을 12월 초로 앞당겨 시행하는 등 실수요자 내 집 마련을 저해하는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투기‧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는 금지돼 있다. 아울러 규제지역 내 서민‧실수요자의 경우 LTV 우대 대출 한도가 6억원까지 늘어난다. 또 무주택자 청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년(만34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연소득 7000만원 이하) 맞춤형 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