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가 3일 지난 1일·2일 양일간 몽골회계사협회 회원, 경제계 인사 등 총 12명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밝혔다. 회계사회는 양국 간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매년 우리나라의 회계, 감사, 조세 분야 등에 대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성도이현회계법인이 1일 원 승진 및 파트너 영입을 포함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박재영 품질관리실장과 이동운 대구지사 본부장을 전무이사로, 김지현, 김학연 이사를 상무이사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파트너로 내부통제 및 그룹감사 전문가 전상원 상무이사(감사본부)와 재무자문 전문가 한현국 상무이사(재무자문본부)를 새롭게 영입했다. 박재영 품질관리실장은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산동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감사본부 이사, 충정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과 상무보를 역임했다. 지난 2013년 6월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한국회계기준원 자문위원, 금융감독원 국제회계기준(K-IFRS)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동운 대구지사 본부장은 경북대 경영학과를 나와 세동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감사본부 이사를 거친 회계감사부터 각종 재무자문을 망라하는 경영컨설팅의 전문가다. 대구지법 회생사건 조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지현 상무이사는 안진회계법인, 성운회계법인을 거쳤으며, 내부통제관리제도, 가치 평가 등이 주 분야다. 김학연 상무이사는 한영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에서 근무했으며, 인수실사 자문 등 가치평가업무를 수행한 바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세무사회의 수장이 2년 만에 다시 교체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6월 28일 열린제57회 정기총회에서 원경희 회장을 제31대 회장으로배출했다. 2년간 한국세무사회를 이끌던 제30대 이창규 회장은 끝내 재임 도전에 실패했다. 서울지역에서는 선전했지만, 전국 단위 투표에서 원경희 후보와 김상철 후보에 밀려 3위로 추락했다. 이창규 회장의 재임 실패는 힘 있는 세무사회장의 모습을 보여주지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9대 회장을 역임했던 백운찬 전 회장의 재임 도전도 실패로 돌아선 데 이어 이번에도 한국세무사회 회원들은 회장의 재임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2년의 회장 임기 중 활동과 업적을 토대로 한 엄격한 평가가 투표를 통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일부 회원의 유인물을 통한 상대 후보비판이 제대로 영향을 끼쳤다는 말도 나온다. 이같은 유인물 배포에 대해 상대 후보들은 불법 선거운동이라고 지적했지만 결국 유권자인 회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선거에도 킹 메이커의 역할은 매우 중요했다. 한국세무사회장을 3번이나 역임한 정구정 전 회장은 지난 29대 회장 선거부터 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올해 비상장사 재무제표에서 중점 점검 대상인 회계 이슈를 예고했다. 새 외부감사법에서 매 회기 다음 사업연도 재무제표 감리·심사에서 중점 점검할 업종, 계정, 회계처리 기준을 미리 공표하도록 함에 따라 올해 재무제표 심사시 점검할 회계이슈, 관련 오류사례 및 유의사항 등을 공표한 것이다. 회계사회는 4대 중점점검 이슈로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공시의 적정성 ▲우발부채 주석공시의 적정성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회계처리의 적정성 ▲무형자산 인식·평가의 적정성 4가지를 선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특수관계자 거래의 경우 특수관계자의 존재와 거래 내역, 잠재적인 재무제표 영향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거래, 채권·채무 잔액, 특수관계의 성격이 충분히 공시됐는지 또 형식만 맞춘 것이 아닌지 살펴볼 예정이다. 우발부채의 경우 자원 유출 가능성이 거의 없더라도 타인에게 제공한 지급보증 등과 중요한 계류중인 소송사건은 주석으로 기재 특수관계자에 대한 지급보증 주석 누락 사례가 잦아 주의가 필요하다. 매출채권 대손충당금의 경우 구체적인 회계정책을 수립하고 매출채권 연령 분석표 작성 등을 통해 장기미회수 채권에 대한 사유를 면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화63시티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결사항 중 하나로 나온 임원의 보수 조정안에 관해 발언권을 얻은이동기 세무사는"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항의했다.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 28일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원경희세무사와 이창규 전 회장이 선거결과 발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원경희 세무사가 한국세무사회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세무사회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화63시티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제57회 정기총회에서 제31대 회장으로 원경희 세무사를 선출했다. 한국세무사회 본회 임원선거는 지난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17일 제주, 18일 서울, 19일 중부, 20일 대구, 21일 대전, 24일 대전 그리고 25일 부산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한국세무사회 제57회 정기총회에서 집계 결과 회원 8891명이 투표에 참석해 기권 80표, 무효 41표를 제외한 유효표 8770표 중 기호 1번 원경희 세무사가 3910표를 얻어 제31대 회장에 당선됐다. 기호 2번 이창규 세무사는 1855표, 기호 3번 김상철 세무사는 3005표를 획득했다. 원경희 회장과 더불어 연대부회장으로 활동한 장운길‧고은경 세무사는 부회장직에 올랐다. 원경희 회장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처럼 회원들끼리 뭉치면 우리가 원하는 세무사제도를 만들어나갈 수 있지만 뭉치지 못하면 우리 업역을 지키지 못한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이어 "세무사는 조세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28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륨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을 편성했다. 한국세무사회 등록회원수는 올해 3월 말 기준 1만3212명으로 이 중 1만2637명이 개업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창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1만 3천여 회원의 권익 보호와 세무사회 위상 제고를 위해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서 “특히 2017년 한국세무사회 56년 숙원사업이었던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격 자동부여’를 완전 폐지시킴으로써 잃어버렸던 전문자격사로서의 권위와 명예를 되찾는 영광을 회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해 이뤄낸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업계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회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대동단결해 적극 대처해 나갈 때만 우리의 업역을 보호하고 권익을 신장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무사회 제도가 도입된 1960년대 초까지만해도 소득세 자진신고율이 40%에 불과했던 것이 지금은 90%가 훨씬 넘는다”며 “성실신고자진납세제도가 확립된 것은 세무사의 역할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