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하반기 주요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30여개 협력사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 ESG경영팀을 초빙해 ▲ESG 도입 배경 ▲ESG경영의 필요성 ▲ESG관련 대내외 규제와 법규 현황 ▲협력사 ESG평가 모형 및 평가기준 ▲ESG평가의 활용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 강연했다. 올해 첫 ESG 매뉴얼을 발간한 반도건설은 공급망 리스크 관리를 위해 내년 상반기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우수 협력사에 대한 ESG경영 지원 사업에도 나설 방침이다.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반도건설의 경쟁력"이라며 "협력사용 ESG 매뉴얼 개발과 우수 협력사 ESG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협력사들의 ESG 지원사업에 앞정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상생협력과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한 '2022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에서 총 1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시행된 국내 최고의 건설기술 공모전이다. 지난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았으며, 124개의 국내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총 142건의 기술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우수성, 개발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등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스마트건설 4건 ▲토목 4건 ▲건축·주택 4건 ▲플랜트 2건 ▲환경 2건이며, 이 중 1건의 기술이 '최우수 기술', 4건의 기술이 '우수 기술', 11건의 기술이 '장려 기술'로 선정됐다. 이번에 최우수 기술로 선정된 핀텔의 '공동주택용 인공지능(AI) 고해상도 영상분석 플랫폼'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공동주택의 안전 확보와 편의를 증진하는 기술이다. 지하주차장 등 안전 취약구역에서 사람과 차량 간 충돌 위험성을 예측해 방지하며, 화재 징후 시 관리소에 위험을 알려준다. 안면인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한남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호텔을 넘어서도록 커뮤니티부터 마감재까지 고려한 설계를 제안했다고 1일 밝혔다. 호텔식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합리적인 배치를 구현해 나인원 한남 커뮤니티 면적대비 2.6배, 한남3구역 커뮤니티 세대당 면적대비 2.5배로 약 4000평에 달하는 통합 커뮤니티를 계획했다. 또 단지를 연결하는 통로를 만들고, 한강과 남산을 잇는 20m 블록 통경축으로 바람길을 만들어 개방감과 쾌적성을 확보했다는 게 롯데건설측 설명이다. 롯데건설은 한남2구역의 커뮤니티를 '아트리움(ART-RIUM)'으로 네이밍하며 스카이, 스포츠, 컬처&에듀, 라이프 4가지로 공간으로 분류했다.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남산과 한강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스카이 인피니티풀, 2개층 이상 층고의 루프탑 라운지가 들어서며, 미디어 아트가 더해져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는 외관 디자인을 완성할 예정이다. 스포츠 커뮤니티에는 프리미엄 피트니스 클럽을 비롯해 프리미엄 골프클럽, 리조트형 인피니티 풀, 다목적 실내체육관, 테라피 사우나 등으로 이뤄진다. 컬처&에듀 커뮤니티에는 따뜻한 햇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1일을 합병기일로 ㈜한화에 합병되며 ㈜한화 건설부문으로 새 출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기업 상징(CI)의 로고마크는 ㈜한화의 건설부문임을 뜻하는 ‘㈜한화/건설’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잠실 마이스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과 풍력·수소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종합 건설회사다.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로 대표되는 주택사업과 화공·발전 플랜트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는 한화그룹의 핵심회사이자 뿌리로서 건설부문은 향후 글로벌부문·모멘텀부문 등과 ㈜한화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합병을 통해 한층 안정화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신용도 상승, 금융비용 감소, 영업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ESG경영의 핵심이자 미래 성장동력인 풍력발전·수소에너지 등의 친환경사업 분야에서도 부문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늘 새로워져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를 향한 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새로운 비전인 'Your Dream, Our Space(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을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지난달 28일 '뉴 비전·안전 원년 선포 및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인 '모든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건설 그 이상의 가치 있는 환경과 공간을 창조한다'는 미션 선언문을 공개했다. 백 대표는 "미션 선언문은 건설뿐 아니라 새로운 분야로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담고 있다"며 "새로운 비전은 고객은 물론 임직원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서의 지향점을 그린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새로운 비전이 ▲경영진 인터뷰를 통한 비전 수립 컨센서스 및 방향성 설정 ▲현장 직원 대상 회사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한 의견 수렴 ▲전 임직원 대상 비전 슬로건 공모 등을 통해 선정된 안을 놓고, 경영진과 임직원들간의 지속적인 대화를 거쳐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또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을 '안전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백 대표는 "다가오는 2023년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원점이나 안전 원년으로 선포한다"며 "안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신공영은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402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39억6천556만원이다. 앞서 한신공영은 이달 15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44-10 일원에 신축하는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828억8천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11월 초로 예고됐던 신규택지 발표를 연기했다. 31일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는 11월 초로 예정했던 신규택지 후보지 발표를 계획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날 예정됐던 국토부와 부산·울산·경남의 지역발전 협력 회의도 연기됐다. 앞서 국토부는 8·16 부동산 대책을 통해 신규택지 조성으로 5년간 88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내년까지 15만호 안팎의 후보지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발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첫 발표를 앞두고 있었다. 신규택지 후보지는 수도권과 지방의 수요가 높은 곳과 산업단지, 도심·철도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애도 기간이 끝난 후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하고,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 추가 해제 여부도 결정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오리 사옥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재매각을 추진한다. LH는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당 오리사옥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리사옥은 1997년 준공된 건물로 LH가 2010년부터 매각을 추진해 지금까지 14회 유찰됐다. 대지면적 3만7997㎡, 건축면적 7만2011㎡,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이며 일반상업지역이지만 판매·주거시설 등을 건축할 수 없도록 용도가 제한돼 있다. 매각 예정가격은 5801억원이며 입찰을 통해 최고 가격 응찰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입찰은 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입찰금액 100분의 5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사옥 인도 시기는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 뒤인 2024년 12월 21일 이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한국전력공사와 인천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 낙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392억원으로, 동부건설은 8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는다. 이번 공사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서 송도신도시 여객터미널과 아암물류단지의 전력공급능력 확충을 위해 154㎸(킬로볼트) 송전선로 4회선을 1470m 길이의 지중선로로 설치, 계통을 연결하는 전력구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이로써 동부건설은 공공공사 분야에서 현재까지 약 55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오랜 시간 쌓아온 경쟁력과 노하우가 공공공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원동력"이라며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꾸준히 수주고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수진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서 대우건설이 주관사로 있는 메가시티사업단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메가시티사업단(대우건설 50%, 현대건설 30%, DL이앤씨 20%)은 지난 29일 열린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의 총회에서 토지 등 소유자 2645명 중 1901명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1583명의 찬성표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26만1828㎡의 부지에 지하 7층~지상 15층, 57개동, 566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1조5585억원이며 이중 대우건설(지분율50%)은 7793억원을 수주했다. 수진1구역은 성남 도시개발의 중심에 자리 잡은 5668가구의 메머드급 단지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입찰 전부터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급격한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수차례 유찰을 겪어오다 마침내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내외 불안감으로 원가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반면 공사비가 예상보다 많이 낮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