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광주지방세무사회는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광주지방세무사회는광주, 북광주, 서광주, 나주, 여수, 순천, 목포, 해남, 전주, 북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등 총 14개 지역세무사회에서 총 724명이 회원으로 소속돼있다. 광주지방세무사회 김영록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4년간의 회장을 마무리한다"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납세자보호에 수고하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세무사의 진정한 힘은 납세자의 신뢰로부터 나오는 법이다.납세자 권익 대변자로서 조세전문가로서 면모를 부각 시켜야할 것"이라며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전국에서 가장 적은 회원이지만 전 회장님들께서 한국세무사회 제도개선 관련해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세무사회를 위해 가장 큰 도움을 주신 분은 현 이용섭 광주시장께서 국회의원으로 있을 때였다는 것을 영원히 광주회원들의 마음에 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이번 광주지방세무사회의 정기총히를 축하하며한국세무사회 발전과 본회 회무 추진에 있어 광주회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제19대 회장을 선출하는 한국여성세무사회 제34차 정기총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정기총회는 예년과 달리 회장 선거를 경선으로 치르게 돼 관심이 뜨겁다. 여성세무사회 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지는 것은 20년 만의 일이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 1번 고경희 후보와 기호 2번 김종숙 후보, 기호 3번 이찬희 후보가 대결한다. 고경희 회장 후보는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김미경 세무사(익산)과 박정현 세무사(용인)를 내세웠다. 상속·증여 분야 전문가로 유명한 고경희 후보는 선거공약으로 ▲여성 세무사의 재산세 분야 전문가 길잡이 (상속증여세 노하우 공유) ▲여성 세무사의 다른 특정 분야 전문가 길잡이 (전문가특강 활성화) ▲연구하는 여성세무사회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등) ▲행복한 여성세무사회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 ▲여성세무사회의 활성화 (지방회 및 지역세무사회) ▲나눔과 봉사 (함께 행복하기) 등 8개 항목을 발표했다. 김종숙 회장 후보는 최미숙 세무사(춘천)와 백은화 세무사(화성)을 연대 부회장 후보로 내세웠다. 한국세무사회 이사를 맡고 있는 김종숙 후보는 ▲여성세무사회 업무영역 서로 돕는 역할 ▲여성세무사 세법
대담_이지한 | 콘텐츠사업국장 lovetown@tfnews.co.kr 사진_김용진 | 기자 kyj@tfnews.co.kr 한국청년세무사회가 지난 4월 18일 오후 제3차 정기총회를 열고 2대 회장으로 임종수 세무사를 선임했다. 임종수 회장은 이주성 초대 회장과 함께 청년세무사회 부회장으로 지난 2017년부터 2년째 활동해 왔다. 한국세무사회 감리이사도 함께 맡고 있는 임종수 신임회장은 대현세무법인 대표 세무사다. 임 회장은 총회에서 취임 소감을 통해 “청년은 새로움과 신문명의 건설을 의미하며 기성세대와 그 가치관으로부터 단절하는 것이 청년의 중요한 기준”이라고 역설했다. “세무사가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생각을 바꿔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야 하며 기장하고 세무조정 하는 세무사 업무영역에 연연하지 말고 새로운 서비스 시장에도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청년세무사회는 2016년 창립준비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2017년 4월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닻을 올렸다. 하지만 주변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본회인 한국세무사회와 각 지방세무사회에 청년위원회가 있는데 청년세무사회가 왜 필요하냐는 의문도 제기됐고, 세무사회 회직을 노린 정치적 이유로 새로운 조직을 만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중소회계법인업계가 오는 11월 시행되는 상장사 감사인 등록제에 대해 행정소송을 시사한 가운데,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중재에 나섰다. 21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최근 상생 태스크포스(이하 상생 TF)를 구성, 상장사 감사인 등록 요건에 대한 회의를 열었다. 상생 TF는 회계업계 이슈에 대한 의견 조정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대형·중형·소형 회계법인과 감사반(3명 이상의 공인회계사로 구성된 외부감사조직)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중소회계법인협의회는 과도한 감사인 등록 요건으로 빅4 등 대형 회계법인 독점화만 가속할 것이라며, 행정소송이나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금융위 고시인 외부감사규정 내 ‘주 사무소 등록 공인회계사 40명 이상’과 인사, 자금관리 규정, 품질관리실 연봉 규정 등 일정 규모 이상을 충족할 것을 요구하는 대목에서 반발이 격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대부분의 중소 법인이 개별 회계사들이 별도로 계약을 수행하고, 법인에는 관리 목적에서 일부 비용을 분담하는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만큼 다른 회계법인들과 쉽사리 뭉치기도 어렵다고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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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 19일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우리기술, 나인테크, 오리엔트전자 등 3곳에 대해 과징금 부과, 감사인 지정 등을 의결했다. 우리기술은 코스닥 상장사로서 종속기업의 무형자산을 부풀린 혐의 등으로 과징금 1억730만원과 감사인 지정 1년의 제재를 받았다. 비상장사 나인테크는 자기자본 과다하게 산정했다가 과징금 1억1000만원, 감사인 지정 2년, 담당 임원 해임 권고 등의 처분이 내려졌다. 비상장사 오리엔트전자는 감사보고서 주석에 특수관계자 거래를 기재하지 않아 증권발행제한 2개월, 감사인지정 1년 등을 받았다. 증선위는 이들 회사의 외부감사를 맡은 대현, 태율, 대영 등 회계법인에 대해서도 각각 손해배상 공동기금 추가 적립, 해당 회사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등의 제재를 내렸다.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 19일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통해 당선된 유영조 신임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이금주 전 회장으로부터 회기를 넘겨받아 힘차게 흔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용진기자) 19일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으로 당선된 유영조 세무사와 회장직을 물려주게 된 이금주 세무사가 서로 포옹하고 있다.단독 입후보한 유영조 세무사는19일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통해 당선됐으며, 이금주 세무사는 지난 14일 열린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