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인천지방세무사회는 14일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인천지방세무사회장(부회장) 투표와 함께 본회인 한국세무사회장 및 부회장, 윤리위원장, 감사 선출에돌입했다. 이날 투표는 본회 김기동 선거관리위원장과 이기진 인천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은 투표개시선언과 함께 오후 12시 40분부터 시작돼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투표 개시와 함께 인천지방세무사회장 후보의 연설이 진행됐다. 이날 연설은 기호 2번 이금주 후보(연대 부회장 유윤상, 김명진 후보)가 먼저 열띤 목소리로 회원들에게 표를 모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자체 교육장을 갖춘 인천지방세무사회관 마련 ▲회원 및 직원교육의 획기적 확대 ▲성실신고확인과 사후소명 관련 징계 최소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균형 잡힌 인천지방세무사를 만들기 위해 ▲지방회 조직 구성 시 청년·여성 회원 배려 ▲청년세무사위원회 활성화 및 원로회원 애로사항 해결을 내세웠다. 또 함께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위해 ▲추계회원 세미나 참여 확대와 지역세무사회 활성화 ▲본회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제31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가 상대 후보를 비난하는 불법 유인물로 인해 혼탁해지고 있다며 13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의 성명서 전문을 공개한다. 세무사고시회성명 “불법유인물로 혼탁선거 조장하는 행위 반드시 척결해야”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지난 68호 고시회 신문에 제31대 세무사회장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져야 하며, 지난 번 선거와 같은 후보자 간 ‘상호비방’과 ‘가짜뉴스’를 통한 혼탁한 선거 운동을 지양하고 선거관리위원회의 엄격한 선거관리와 회원 스스로의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또다시 선거와 관련하여 모 세무사 명의의 52 PAGE에 달하는 불법 유인물이 우편으로 배달되었다. 세무사고시회는 이러한 신뢰성이 의심되는 불법 유인물 배포를 기화로 선거가 과열되어지고 또다시 혼탁한 선거가 시작되지 않을지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지울 수 없다. 회원들은 불법유인물의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현혹되어 잘못된 후보 선택해선 안돼 금번 유인물 사태에 대해서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유인물에 적힌 세세한 내용의 사실관계는 따지지 않겠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곽장미)는 지난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19 양도소득세 핵심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양도소득세 분야에서 세무업계 최고권위자로 평가받는 안수남 세무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약8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최근 잦은 개정으로 더욱 복잡해진 양도소득세 실무 및 주요 이슈들을 파악하기 위한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8.2대책 및 9.13대책 등 다주택중과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지난 2월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재개발재건축, 공익사업수용, 자경감면, 이월과세 및 부당행위계산부인, 비사업용토지 등’ 주요 주제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준비를 담당한 세무사고시회 관계자는 그동안 양도소득세 교육일정이 하루에 진행되는 것에 대하여 회원들이 보다 자세한 교육을 위하여 일정을 나누어 주제별로 시행해 달라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고 전하며,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의 반응은 여전히 뜨거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세무사회의 총회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오는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총회를 시작으로 25일 부산지방세무사회 총회까지 2주간에 걸친 전국 릴레이 선거가 이어진다. 각 지방회 회장(연대 부회장)은 해당 지방회 총회에서투표와 개표가 함께 진행되며 한국세무사회의 임원 선출은28일 본회 정기총회에서 개표를 통해 확정된다.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회장1인(부회장 2인), 윤리위원장 1인, 감사 2인을 선출한다. 올해 첫 회장을 뽑는 인천지방세무사회와 광주지방세무사회의 회장(부회장 2인)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진다. 중부지방세무사회와 대구, 대전, 부산지방세무사회는 단독 회장 후보출마로 경선 없이 치러진다.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동)은 10일 각 후보의 선거공보와 소견문을 공식 발표했다. 본지는 3일간에 걸쳐 회장 후보 3명의 소견문을 가능한 원문에 가깝게 연이어 게재한다. 한국세무사회장에 출마한 기호3번 김상철 후보(현 윤리위원장)는 소견문에서 “세무사회는 상당한 위기에 놓여 있다”며 “회원의 권익을 지키며 투철한 소명의식과 비전을 가지고 변화를 선도하는 세무사회의 리더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상철 후보의 소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주류 유통의 공정 경쟁 시대가 열렸다. 불법 리베이트가 판치던 불공정 게임의 룰이 이제 바뀌게 됐다. 불공정 경쟁이 공정 경쟁으로, 불평등·비정상 시장이 평등·정상 시장으로 바뀌기 원하는 주류 업계 숙원이이뤄지게 됐다. 국세청은 지난 5월 30일 주류 리베이트 근절을 담은 국세청 주류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이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오는 20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7월 1일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리베이트에 대한 정의와 지급 가능 규모를 명확하게 규정했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시간과 장소, 대상이 다르다면 모두 건별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국세청 고시와는 그 내용이 현격히 달라졌다. 국세청의 주류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강력한 근절추진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이다. 리베이트 관련 명확한 ‘정의’ 신설 이번 개정안에는 주류거래와 관련해 금지되는 사항을 명확하게 정의했다. 리베이트라는 용어는 없지만 ‘주류거래와 관련하여 장려금·수수료·대여금, 에누리·할인·외상 매출금 경감 등 그 형식 또는 명칭이나 명목여하에 불구하고 금품, 주류 및 용역 제공’을 모두 금지시켰다. 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인천지방세무사회(창립준비위원장 배성효) 총회가 목전에 다가왔다. 인천세무사회는 14일 오후 3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향후 2년간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 갈 초대 회장을 선출한다.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인천지방국세청이 분리 개청함에 따라 신설된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인천지방국세청 관할 12개 세무서별로 지역세무사회를 구성하게 된다. 2019년 4월 말 현재 1336명의 회원을 보유한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서울, 중부, 부산에 이어 4번째로 큰 규모의 지방세무사회로서 세수 15조 8천억원에 이르는 해당권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실한 납세 이행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한편, 새로운 인천 시대를 여는 품격 있는 지방세무사회가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인천지방세무사회 초대 회장 선거와 더불어 향후 2년간 한국세무사회를 이끌어갈 본회 임원선거도 동시에 진행된다. 인천지방세무사회 초대 회장은 기호1번 최훈 후보(연대 부회장 후보 전진관, 장창민)와 기호2번 이금주 후보(연대 부회장 후보 유윤상, 김명진)의 경합으로 치러지며 14일 총회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원의 투표가 마무리되면 바로 개표를 통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세무사회의 총회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오는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총회를 시작으로 25일 부산지방세무사회 총회까지2주간에 걸친 전국 릴레이 선거가 이어진다. 각 지방회 임원은 해당 지방회 총회날 투표와 개표가 함께 진행되며 한국세무사회의 임원 선출은28일 본회 정기총회에서 개표를 통해 결정된다.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회장1인(부회장 2인), 윤리위원장 1인, 감사 2인을 선출한다. 올해 첫 회장을 뽑는 인천지방세무사회와 광주지방세무사회의 회장(부회장 2인)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진다. 중부지방세무사회와 대구, 대전, 부산지방세무사회는 단독 회장 후보출마로 경선 없이 치러진다.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동)은 10일 각 후보의 선거공보와 소견문을 공식 발표했다. 본지는 3일간에 걸쳐 회장 후보 3명의 소견문을 가능한 원문에 가깝게 연이어 게재한다. 한국세무사회장에 출마한 기호2번 이창규 후보(현 회장)는 소견문에서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부여를 56년 만에 폐지했다”라며 “헌법불합치에 따른 충격이 반드시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창규 후보의 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곽장미, 이하 고시회)는 10일 오후 올해 첫 확대임원회의를 갖고 새 집행부 출발 7개월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5층 파르나스홀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정영화(7대), 송춘달(8대), 신청호(11대), 고지석(14대), 안연환(21대), 구재이(22대) 전 회장 등 고시회 역대 회장과 함께 박성일 부산지방고시회장, 이재만 대구지방고시회 전회장, 강태욱 회장 권한대행 등 24대 고시회 부회장 및 상임이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곽장미 고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4대 집행부의 7개월간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 가야 할 큰 방향에 대한 소중한 고언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회원과 하나 되어 실천하는 고시회’를 표방한 제24대 집행부의 사업 진행 과정을 설명했다. 곽 회장은 민간위탁보조금 사업비정산 검증 조례안의 개정과정을 설명하면서 “불공정한 규정이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 하나의 규정이 변경되기까지 많은 고충과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라며 “앞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회원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아직도 아파트 감사업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세무사회의 총회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오는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총회를 시작으로 25일 부산지방세무사회 총회까지2주간에 걸친 전국 릴레이 선거가 이어진다. 각 지방회 임원 선거는해당 지방회 총회에서투표와 개표가 함께 진행되며 한국세무사회의 임원 선출은28일 본회 정기총회에서 각 지방회 총회에서 치러진 투표함을 여는 개표를 통해 결정된다.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회장1인(부회장 2인), 윤리위원장 1인, 감사 2인을 선출한다. 올해 첫 회장을 뽑는 인천지방세무사회와 광주지방세무사회는 회장(부회장 2인) 선거를 경선으로 치르게 됐다. 중부지방세무사회와 대구, 대전, 부산지방세무사회는 단독 회장 후보출마로 경선 없이 치러진다.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동)은 10일 각 후보의 선거공보와 소견문을 공식 발표했다. 본지는 3일간에 걸쳐 회장 후보 3명의 소견문을 가능한 원문에 가깝게 연이어 게재한다. 한국세무사회장에 출마한 기호1번 원경희 후보는 소견문에서 “여주시장과 3회의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경험한 ‘힘있는 일꾼’ 50년 숙원 성취한 ‘능력이 검증된 일꾼’”이라며 “원경희는 경험의 깊이와 능력의 차이가 확실히 크
최근 펀드온라인코리아가 ‘한국포스(FOSS)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자산관리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플랫폼 중심의 자산관리로 공모펀드 판매 중심이었던 시장을 혁신하고, 고객에게 펀드와 관련된 모든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5월 21일 신재영 한국포스증권 대표이사를 만나 시장과 기업의 변화, 그리고 생태계와 펀드투자문화에 대해 들었다. 대담_신승훈 | 편집국장 hoon@tfnews.co.kr 사진_김용진 | 기자 kyj@tfnews.co.kr ‘4세대 증권사’. 4차 산업혁명 시대라며 온 세계가 들썩거리는 시대이니만큼 일견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만약 업의 본질에 대한 성찰이 없다면, 과거처럼 객장에 가서 주식을 사고파는 불편함대신 모바일 앱을 통해 편하게 사고팔 수 있다거나 AI에게 맞춤형 자문을 받을 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될 수도 있다. 하지만 기업에 뚜렷한 의지와 철학이 있다면 확연히 달라진다. 국내 증권업의 변화과정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지향적 혁신을 함축한, 시간의 흐름과 질적 변화를 동시에 내포한 매력적 표현이 된다. 신재영 한국포스증권 대표(사진)는 인터뷰 들머리부터 ‘4세대 증권사’를 강조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