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장 후보자가 장남 연세대 입학 시 활용했던 사회기여자 전형은 내무부 장관이었던 시부의 청조근정훈장 때문이었다고 23일 말했다.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은 2010년 대학 요강은 관련 규정에 의해 현재 폐기 상태이기에 확인할 수 없으며, 수사의뢰하는 것 외 방법이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예산처장 인사청문회에서 연세대 사회기여자 전형은 ‘국내외에서 활동하면서 학술, 문화 예술, 과학기술, 산업, 체육 분야 등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였거나 업적을 내어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한 자 또는 그의 자녀 및 손자’라고 선을 그었다. 최 의원은 위 규정에는 장관을 지낸 사람 손자를 국위선양으로 본다는 명시적 규정이 없다는 점을 집요하게 질의했다. 이 후보자는 연세대 사회기여자 전형에 대해 청조근조훈장, 무공훈장 등을 명시하고 있고, 시부는 33년 근속, 장관 퇴직자로 청조근정훈장을 받으며, 연세대는 사회기여자 자손 여부는 전형 지원 자격일 뿐 실제 입학대상자로 되는 데는 내신과 수능 등 객관적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세대 다자녀 전형으로 지원한 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는 미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텍으로부터 5,600만 달러(한화 약 825억원, 1,465.00원/USD)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원료의약품은 중증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상업화 예정인 글로벌 신약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기간은 이달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이번 수주 규모는 에스티팜 최근 매출액 2,737억원(2024년도 연결 매출 기준) 대비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수주 잔고도 전년 3분기 대비 약 30% 가량 증가했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 CDMO 시장은 최근 글로벌 회사들의 연구개발 가속화와 후기 임상·상업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확장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제2올리고동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특히 임상 단계는 물론 상업 생산 규모까지 일관된 품질로 구현할 수 있는 공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불순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를 안정적으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2일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그룹의 정도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신입사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직접 실천하고, 나눔을 통한 배려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서툰 손길이지만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해 취약가구에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상주시 은척면 여성자원봉사대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일손을 보태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토종 곡물을 앞세운 베이커리가 K-푸드 프랜차이즈 시장의 새로운 성장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보니바니 찰보리 베이커리’가 찰보리를 활용한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국산 곡물 기반 K-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섰다. 보니바니는 최근 찰보리를 주원료로 한 베이커리 신제품 라인을 확대하며 건강 트렌드와 K-푸드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동네 빵집을 넘어, ‘토종 곡물 특화 베이커리’라는 명확한 콘셉트를 통해 프랜차이즈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찰보리는 1978년 국내에서 개발된 토종 곡물로, 일반 보리보다 찰기가 뛰어나고 혈당지수가 낮아 건강 곡물로 주목받고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베타글루칸을 함유해 저당·웰빙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베이커리 원료로서의 산업적 가치도 재조명되고 있다. 보니바니는 최근 유행하는 ‘두쫀쿠(두툼 쫀득 쿠키)’ 중심의 디저트 시장 흐름에서 벗어나, 찰보리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곡물 풍미를 살린 ‘찰보리빵’을 핵심 상품군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는 단기 유행형 디저트가 아닌, 장기적으로 브랜드 자산이 될 수 있는 K-푸드 베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다음 주 분양시장은 설 연휴와 맞물려 공급 물량이 급감하며 사실상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섰다. 청약보다는 안양·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의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1월 26~30일)에는 전국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3곳, 총 184가구에 불과하다. 청약보다는 안양·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에 수요자의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 주요 청약 단지 형남종합건설은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일원에서 ‘형남아파트6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8층, 3개 동, 총 94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133㎡ 5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인근에 서귀북초, 서귀서초, 서귀중앙여중, 서귀포고교 등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홈플러스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연외천과 걸매생태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HDC현대산업개발과 BS한양은 안양역세권지구 재개발을 통해 ‘안양역센트럴아이파크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저금리 프로모션인 ‘현대 EV 부담 Down 프로모션’의 금리를 대폭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EV 부담 Down 프로모션’은 36개월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 상품으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아 차량 잔가 만큼 할부금을 유예한 뒤 만기 회차에 차량을 반납해 유예금 상환이 가능하다. 또 고객이 원할 경우 유예금 일시납, 할부 연장도 가능하다. 프로모션 금리 인하 대상 차종은 현대차 승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이다. 해당 차종은 기존 5.4%에서 2.6%p 인하한 2.8%의 금리(모빌리티 할부 기준)가 적용될 예정이다. 아이오닉 5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판매가 4740만원에서 트레이드인 조건 및 얼리버드 구매 혜택, 생산월 할인 등을 통해 최대 300만원까지 할인한 뒤 추가로 국비·지자체 평균 보조금을 반영하면 월 납입금 31만원으로 36개월 간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현대 EV 부담 Down 프로모션’과 비교해 월 5만원 낮아진 가격이다. 이외에 현대차에 의하면 아이오닉 6는 월 납입금이 33만원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카카오 CA협의체가 조직 유연화와 실행력 강화를 위해 3개 실과 4개 담당 구조로 조직을 개편한다. 23일 카카오는 CA협의체 구성 이후 지난 2년간 진행해 온 경영 내실 다지기의 성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실행 강화와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존 4개 위원회, 2개 총괄 및 1개 단(團) 체제가 ‘3개 실, 4개 담당’ 구조로 개편된다. 이와함께 신설되는 그룹투자전략실, 그룹재무전략실, 그룹인사전략실 등 3개 ‘실’ 조직은 중장기 투자 및 재무 전략 수립, 인사 시스템 고도화 등 그룹 단위의 의사결정과 추진이 필요한 영역을 집중 지원한다. 그룹투자전략실장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 김도영 대표가, 그룹재무전략실장은 카카오 신종환 CFO가 겸임한다. 그룹인사전략실은 황태선 실장이 맡는다. 그룹 내 ESG·PR·PA·준법경영의 방향성 설정·조율은 각각 권대열 그룹ESG담당, 이나리 그룹PR담당, 이연재 그룹PA(Public Affairs)담당, 정종욱 그룹준법경영담당이 맡는다. 각 영역의 CA협의체 내 조직은 카카오 본사로 이관돼 현장 실행에 집중할 방침이다. 조직개편이 적용된 신규 카카오 CA협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대표 토종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와 탐앤탐스가 최근 소비자들 트렌드를 반영한 RTD커피 신제품을 제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를 향한 한판승부에 돌입했다. 먼저 이디야커가가 WCIGS 월드 챔피언 바리스타의 황금비율 레시피를 적용한 대용량 RTD PET커피 2종을 내놓자 이에 질세라 탐앤탐스도 에티오피아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 콜드브루 원액을 출시하며 맞불을 놓은 것. 과연 우리 커피 마니아들은 어느 제품에 더 후한 점수를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이디야커피로, WCIGS 월드 챔피언 바리스타의 황금비율 레시피를 적용한 대용량 RTD PET커피 2종을 선보였다. 이는 대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다. 특히 WCIGS(World Coffee In Good Spirits) 월드 챔피언 바리스타의 황금비율 레시피를 적용해 깊고 균형 잡힌 커피 본연의 맛을 구현했으며, 전문적인 레시피를 제품에 그대로 담아 언제 어디서나 완성도 높은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이중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950mL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 행보로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을 찾으며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대한 그룹 차원의 집중 전략을 분명히 했다. 정부의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추진과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확대를 앞두고, 핵심 설비와 생산 역량을 직접 점검하며 중장기 승부수에 나선 것이다. 대한전선은 김 사장이 지난 22일 충남 당진 케이블공장을 방문해 초고압 케이블 생산 현장과 신사업 관련 설비를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해저케이블 2공장 착공식 이후 4개월 만의 재방문으로, 에너지 신사업을 그룹 성장 축으로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이날 김 사장은 미국·영국·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되는 초고압 케이블 생산 라인을 살피는 한편, 제조 현장에 도입된 AI 기반 업무 자동화 설비 운영 현황도 확인했다. 공정 효율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첨단 기술 적용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직접 점검한 것이다. 이어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용 시험장을 방문한 김 사장은 “국가 핵심 에너지 과제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서 대한전선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와 이 은행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50억 달러(약 7조3천억원)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 A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자신이 집권 1기 대통령직 퇴임 직후인 2021년 2월 JP모건이 사전 통보만 하고 아무런 설명 없이, 여러 계좌를 폐쇄하면서 금융거래를 중단했다고 주장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소장에는 "JP모건이 트럼프와 그의 사업체들과 거래를 중단하는 게 당시 정치적 흐름에 유리하다고 판단했다"면서 거래 중단을 "정치적 차별"이라고 했다. 또 JP모건이 다이먼 CEO의 지시에 따라 트럼프 및 그의 사업체명을 부정행위 이력이 있는 개인과 단체를 식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블랙리스트'에 올렸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1월 6일 의회 시위 이후 JP모건 체이스가 나에 대해 부당하고 잘못된 방식으로 금융 관계를 중단(디뱅킹)한 것에 대해 향후 2주 안에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