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22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하는 것이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정위 하도급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PQ(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 가점 2점,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의 역량이 곧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이라는 의식 아래 동반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을 두 축으로 다양한 동반성장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협력사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시중은행과 1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들이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하도급대금을 세금계산서 발행일로부터 10일 이내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계약관련 계약이행보증 수수료, 하도급계약 인지세, 노무비닷컴 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대구 남구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대구시 남구 대명 3동 2301-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총 20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6~101㎡, 1501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46㎡A 176가구 ▲46㎡B 30가구 ▲59㎡A 543가구 ▲59㎡B 71가구 ▲70㎡ 157가구 ▲84㎡A 213가구 ▲84㎡B 254가구 ▲101㎡ 57가구로 구성된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달구벌대로와 성당로, 앞산순환대로가 인접해 차량을 이용해 대구시내외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성남초가 위치해 있다. 또 경상중, 대구고, 달성고를 비롯해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교육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편의성도 돋보인다. 인근에 두류공원, 앞산공원 등이 위치해 자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보성그룹이 전남도와 함께 솔라시도에 들어설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보성그룹은 지난 21일 미국 켄자스시티에 위치한 블랙앤드비치 본사에서 다이오드벤처스와 EIP자산운용의 합작법인인 'TGK(The Green Korea)'와 20억불(약 2조8000억원) 규모의 재생에너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TGK와 보성그룹은 데이터센터 개발을 주관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예정이다. SPC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40㎿(메가와트)급 RE100 데이터센터 5기(총 200㎿)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솔라시도 개발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보성그룹의 SPC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채정섭 대표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캔자스시티 브라이언 플랫 부시장, TGK 브래드 하딘 대표 등이 참석했다. 보성그룹은 이번 사업협약을 시작으로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내 기업 유치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보성그룹은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수요를 솔라시도로 유치하기 위해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원 복지로 제공한 주택구입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대출이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LH가 직원에게 제공한 주택구입자금대출은 총 292억원,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총 1천550억원 등 1천842억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 4억8천만원(10건)에 불과했던 주택구입자금 대출액은 2018년에도 5억5천만원(11건), 2019년 9억5천만원(19건)에 그쳤으나 집값이 상승세를 탄 2020년 16억1천만원(33건)으로 늘어난 뒤 2021년에는 171건 138억3천만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건수로는 전년 대비 418%, 금액으로는 759%가 폭증한 것이다. 올해는 집값이 하락세로 접어든 가운데서도 8월 말까지 91건, 78억2천만원의 대출이 집행됐다. 생활안정자금 대출 역시 2017년 382건 96억1천만원에 그쳤으나 2021년에는 1천829건 604억2천만원의 대출이 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757건 198억8천만원)과 비교해서도 건수로는 142%, 금액으로는 204% 늘어난 것인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동산 거래절벽이 심화하면서 이달 아파트 입주 전망 지수가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2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47.7로 전월(69.6)보다 21.9포인트(p) 급락했다. 수도권은 14.8p 내린 51.6, 광역시는 20.4p 하락한 43.3, 기타지역은 25.7p 빠진 49.5를 기록했다. 연구원은 "전국과 지역별 입주전망지수 모두 조사 이래 최저치"라면서 "단기간 내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와 대출 비용 부담 증가,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부동산 거래절벽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8월 54.5에서 이달 39.2로 입주 전망치가 급락했고, 비수도권에서는 대전(38.8), 강원·충북(각 36.3)의 입주 전망치가 대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6.8%로 전월(79.6%)보다 2.8%포인트 하락했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44.7%)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세입자 미확보(27.7%), 잔금대출 미확보(21.3%)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경기 침체, 금리 상승 등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경기도 안성과 평택, 양주 등 수도권 일부 지역과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역 조정대상지역 규제가 해제된다. 정부는 21일 2022년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및 제61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고 밝혔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세종시와 인천 연수·남동·서구 등 4곳이다. 이로써 지방 모든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게 된다. 현재 101곳인 조정대상지역도 41곳에 대한 해제가 이뤄져 총 60곳으로 줄어든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안성·평택·양주·파주·동두천시 등 5곳이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 민간위원들은 최근 주택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금리 상승 등 하향 안정요인이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했다. 지방은 해운대·수영·연제구 등 부산 전 지역이, 대구 수성구, 광주, 대전, 울산, 충북, 청주, 충남 천안·공주·논산, 전북 전주 완산·덕진, 경북 포항남구, 경남 창원 성산구 등 현재 조정대상지역으로 남았던 전 지역이 해제 대상이 된다. 이날 결정으로 투기과열지구는 43곳에서 39곳으로, 조정대상지역은 101곳에서 60곳으로 각각 줄어들게 됐다. 다만, 서울과 수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22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차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입주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지방공사 등과 협업해 청년·신혼부부 유형의 모집공고를 분기별로 통합 실시(3월, 6월, 9월, 12월)하고 있다. 올해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약 2만 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번 3차 모집은 청년 2119가구, 신혼부부 2511가구로 총 4630가구 규모다.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신혼부부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12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풀옵션(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으로 공급하며, 시세의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19∼39세)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입주순위를 결정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1541가구)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970가구)으로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보그룹이 계열사인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 서원레저에서 올해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직종은 대보건설의 경우 ▲건축 ▲토목 ▲기계/설비 ▲안전보건 등 기술직과 ▲공사관리 ▲경영관리 등이다. 대보정보통신은 ▲SW개발 ▲임베디드 HW ▲교통사업 수행 부분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휴게소, 주유소 운영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현장관리 부문에서, 서원레저는 ▲마케팅 ▲코스관리 ▲경영관리 부문에서 채용에 나선다. 자격 요건은 4년제 대학 졸업자(2023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로,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 직종을 확인하고 지원하면 된다. 10월 서류전형 후 2차례에 걸쳐 면접을 진행하고 합격자는 11월 중순 발표 예정할 예정이다. 단, 대보건설에 한하여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실시한다. 대보그룹은 9월 21일과 10월 5일 두차례에 걸쳐 대보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채용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대보그룹은 1981년 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보유 중인 임대공장의 공실을 새싹기업(스타트업)에 보증금과 임대료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는 조건으로 무상임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상임대를 하는 곳은 사하구에 있는 장림에이스밀 아파트형 임대공장으로 현재 49개실 가운데 44개실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입주해 있다. 무상임대 사업 기간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최대 2년간이며 1년 단위로 연장한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 창업지원 관련 부서의 추천을 받아 스타트업 3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스타트업 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고 공기업으로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무상임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앞서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4월부터 공장 임대료 50%를 감면하고 있으며 감면 규모는 29개월간 2억3천만원에 달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일 부산 사하구에 있는 저소득 가정 노후주택에서 개보수 봉사활동을 했다. HUG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이어져 왔다. HUG는 올해 6억원을 출연해 56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최대 1천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주택 누수, 상·하수도, 화장실 공사 등에 사용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