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29일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를 현행보다 10만원(연 120만원) 올리는 세법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외식물가 상승으로 직장인을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다. 윤석열 정부도 2022년 8월 비슷한 이유로 식대 비과세 한도를 10만원 올렸었다. 둘다 서민 지원을 위해서 한 것일까. 서민 지원 효과도 있지만, 실상은 사장님 지원 효과가 적지 않다. 이유는 4대 보험료 때문. 한국은 연봉에서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나머지 소득(과세소득)만을 가지고 4대 보험료를 산정하는데, 비과세 소득이 늘어나면 회사가 부담하는 4대 보험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 2022년 7월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에 제출된 국회 전문위원 검토보고서를 보면, 근로자 총급여가 줄어듦에 따라 4대 보험료가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되어 있다. 당시 기획재정부 1차관이었던 방기선 국무조정실장도 이 법은 기업인들이 거부하지 않을 거라고 본다는 취지로 발언하기도 했다. 심각한 건 근로자당 월 10만원만 비과세가 늘어도 4대보험 재정은 수조원씩 줄어든다는 점이다. 4대보험 요율은 국민연금(9%), 건강보험(6.99%), 장기보험(0.8
화장품 제조 전문업체인 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29일 오후 2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13.46% 오른 6만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한국화장품제조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3% 늘어난 1093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08.8% 늘어난 9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7%, 상위 1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한국화장품제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15억원(1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0%를 기록했다. 한국화장품제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0억원, 0원, 15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
◇일시 : 2024년 7월 29일 ◇ 과장급 ▲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정상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KCC가 도장 업무 효율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페인트 업계 최초로 18리터 원형캔(라운드캔) 뚜껑(커버)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KCC는 18리터 페인트 원형캔 생산 협력업체 OJC와 손잡고 안전성 및 편의성을 개선했다. 먼저 양사는 캔을 밀봉하기 위한 뚜껑의 날개 수를 기존 16개에서 12개로 줄였다. 또 날개에 홈(리브)을 추가해 개봉 효율을 증대시켰고 날개 끝을 말아 올리는 커링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번 18리터 원형캔 뚜껑 개선은 KCC가 지난해 하반기 현장에서 뚜껑을 여는 것이 힘들다는 의견을 청취하면서 시작됐다. KCC측은 “제품 밀봉을 위한 날개 16개에 대해 깊이 고민했고 결국 OJC와 협업해 도료(페인트)가 세지 않는 밀봉성을 유지하면서 뚜껑의 날개수를 줄이는데 성공했다”며 “또한 보다 쉬운 개봉을 위해 날개 홈까지 추가하면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KCC와 OJC는 페인트 캔 뚜껑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개선했다. 대체로 18리터 대용량 후막형 페인트는 점도가 높아 경화제, 희석제와 섞는 교반 작업을 할 때, 전동 교반기를 직접 라운드 캔에 넣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동부건설이 4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0건'을 달성하며 차별화된 안전보건 관리 역량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동부건설은 4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0건'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대산업재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산업재해 중에서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동일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발생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성 질병자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결과를 야기한 재해를 뜻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확대 시행 등 건설현장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현시점에서 동부건설의 이번 성과는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안전 의식에 대한 전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현장 무사고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동부건설은 안전보건경영 지표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발표한 <2023년 건설업체 건설안전 평가지표>에 따르면 근로자 만 명 당 사망자를 나타내는 사고사망 만인율에서 0.00‱(만분율, 퍼밀리아드)을 기록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예방활동 실적평가에서는 3년 연속 만
◇일시 : 2024년 7월 29일 ◇ 교원 인사 ▲ 의과대학장 최재영 ▲ 치과대학장 정영수 ▲ 간호대학장 이현경 ▲ 보건대학원장 남정모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구성욱 ▲ 용인세브란스병원장 김은경 ▲ 연세암병원장 최진섭 ▲ 치과대학병원장 안형준(8월 1일 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최고의 금융인프라 그룹인 NICE그룹의 지주회사인 NICE[034310]은 29일 오후 1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4.95% 하락한 1만 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0.8% 급증한 상태다. NICE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늘어난 2조 818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2% 줄어든 97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6%, 하위 3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NICE 연간 실적 추이 NICE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57억원으로 2022년 388억원보다 -131억원(-33.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7.5%를 기록했다. NICE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57억원, 388억원, 257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NICE 법인세 납부 추이
반도체 검사장비 및 검사보드 전문 제조기업인 디아이[003160]는 29일 오후 1시 9분 현재 전날보다 6.95% 오른 1만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디아이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디아이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1% 줄어든 2145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44.9% 줄어든 6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1%, 하위 27%에 해당된다. [그래프]디아이 연간 실적 추이 디아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5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25억원(1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5.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5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디아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5억원으로 증가했다. [표]디아이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디아이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7/02 [지분변동공시]국민연금공단 외 1명 5.06%p 증가, 5.06% 보유
강관 제조 기업인 하이스틸[071090]은 29일 오후 12시 36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0.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3.41% 오른 3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스틸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8.9% 줄어든 2567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79.9% 줄어든 3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2%, 하위 15%에 해당된다. [그래프]하이스틸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하이스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2년 28억원보다 -20억원(-71.4%)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8.1%를 기록했다. 하이스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8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하이스틸 법인세 납부 추이
◇일시 : 2024년 7월 29일 ◇ 과장급 전보 ▲ 항행위성정책과장 정선우 ▲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오성익 ▲ 부동산개발산업과장 김동준 ▲ 건설안전과장 박동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