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우건설은 10대 건설사 중 3개사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공급하는 초대형 브랜드 단지 ‘산성역 헤리스톤’이 정당계약 시작 7일 만에 100% 완판(완전판매) 됐다고 밝혔다. 위례신도시와 가까운 산성역 초역세권 입지, 3천가구의 대단지, 10대 건설사 3사 컨소시엄 브랜드로 상품성이 뛰어났고 분양가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산성역 헤리스톤은 지난 7월 2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일반공급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952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30.57대 1, 최고 105.18대 1(전용 99㎡ 타입)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산성역 헤리스톤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1336번지 일대에 산성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되며 지하 6층 ~ 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4개블록, 총 3,487가구 규모다. 이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됐다. 분양 관계자는 "산성역 헤리스톤은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 합리적인 분양가 등으로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계약이 마무리 된 것 같다"며 "많은 성
국내 최대 소주·맥주 등 주류 제조업체인 하이트진로[000080]는 29일 오전 11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3.21% 오른 2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하이트진로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2023년 매출액은 2조 5202억으로 전년대비 0.9%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239억으로 전년대비 -35.0%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50%, 하위 3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0.9%(226억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하이트진로 연간 실적 추이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29억원으로 2022년 346억원보다 -17억원(-4.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8.0%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329억원으로 감소했다. [표]
LCD·AMOLED 검사장비 및 도광판·확산판 제조업체인 HB테크놀러지[078150]는 29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10.14% 오른 3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HB테크놀러지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HB테크놀러지의 2023년 매출액은 1116억으로 전년대비 -24.6%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221억으로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6%, 하위 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고 그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어서 투자자들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프]HB테크놀러지 연간 실적 추이 HB테크놀러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77억원으로 2022년 95억원보다 82억원(86.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2%를 기록했다. HB테크놀러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2억원, 95억원, 177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HB테크놀러지 법인세 납부 추
◇일시 : 2024년 7월 29일 ▲ 부사장 안세기 권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여당이 4‧10 총선 때에는 서민 부담을 낮춰준다며 부가가치세 감세를 약속했지만, 선거가 끝난 후 추진된 세법개정에선 자영업자 부가가치세 증세를 추진하고 나섰다. 지난 3월 28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역 사거리 파전골목 지원유세 현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출산·육아용품, 라면·즉석밥·통조림 등 가공식품, 설탕·밀가루 등 식재료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를 10%에서 5%로 절반 인하할 것을 정부에 강하게 요구했다라며 필요한 경우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급격한 외식물가 상승으로 가중된 서민 부담을 고려한 발언이었다. 하지만 정작 선거가 끝나가 여당 입장은 180도 바뀌었다. 지난 25일 발표한 정부 2024년 세법개정안. 정부는 내년부터 매출 5억 초과~10억 이하 자영업자에 대한 신용카드 사용 부가가치세 세액공제 공제율을 현행 1.3%에서 0.65%로 반토막 내겠다고 발표했다. 정부 세법개정안은 여당과 조율 과정을 거치는 것인 만큼 국민의힘의 입장이 부가가치세 감세에서 부가가치세 증세로 선회한 것이다. 정부는 신용카드 보급 완료라는 정책목적을 달성한 만큼 혜택을 거두는 것뿐이라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지난 22일 티몬·위메프 미정산·환불 사태 발생 이후 1주일만에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소비자상담건수가 작년 전체 소비자상담건수의 2배 이상인 5800여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티몬·위메프 관련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접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7월 28일까지 피해 관련 소비자상담건수는 총 1만8074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4705건, 2022년 3013건, 2023년 2671건 등 최근 3년간 피해 관련 소비자상담건수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 28일 기준 올해 소비자상담건수는 7685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올해 피해 관련 소비자상담건수는 티몬·위메프 미정산 및 환불 사태로 인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티몬·위메프 미정산 및 환불 사태가 발생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소비자상담건수는 5899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약 7개월간 상담한 건수 중 76.8%에 달하는 비중이다. 또한 이는 지난해 전체 상담 건수의 2배 이상 되는 규모이기도 하다. 티몬·위메프 미정산 및 환불 사태에
자동차 부품 개발 전문기업인 유니테크노[241690]는 29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5.87% 오른 4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유니테크노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니테크노의 2023년 매출액은 1019억으로 전년대비 23.7%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14억으로 전년대비 86.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7%, 상위 1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유니테크노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유니테크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2년 17억원보다 5억원(29.4%)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3%를 기록했다. 유니테크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억원, 17억원, 22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유니테크노 법인세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세무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본회 차원의 대규모 체육대회가 열린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제2회 세무사의 날을 맞이해 오는 9월6일 충남 천안의 상록리조트 대운동장에서 ‘2024 한국세무사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4 한국세무사회 한마음 체육대회’는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의 130개 지역세무사회 소속 회원과 회원 가족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세무사 자긍심 고취와 대외위상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본회에 따르면 회원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는 보통 지방세무사회에서 매년 9~10월 추계회원 세미나를 겸하여 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본회 차원의 대규모 체육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며 참가 예상 인원은 약 2,000여명으로 보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비전 탑 쌓기, 파도타기 릴레이, OX 퀴즈, 훌라후프 릴레이 판 뒤집기 등의 경기 및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들이 스스로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힐링존(혈당측정, 체지방 측정)과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
◇일시 : 2024년 7월 29일 ▲ 대변인 이재웅 ▲ 국립외교원 기획부장 이문배 ▲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 김선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에쓰오일(S-OIL)이 지난 28일 화재가 발생한 온산공장 내 제2 PX(파라자일렌) 공정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에쓰오일측은 “현재 자세한 피해상황을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공장의 재가동을 신속히 진행해 생산 및 공급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조속히 가동을 재개하는 한편 가동 정지기간 중에도 중간 원재료의 외부 판매 등을 통해 매출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추후 생산재개 예정일자 결정시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화재로 생산 중단된 제2 PX 공정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총 2조5211억원으로 에쓰오일의 작년 전체 매출액 대비 7.1% 수준이다. 에쓰오일측은 “실제 매출액 손실 규모는 가동 정지 기간에 따라 추후 정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방당국 등에 의하면 앞서 지난 28일 오전 4시 47분경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화재 초기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화재가 좀처럼 진화되지 않자 대응 2단계로 확대했다. 이후 화재는 오전 9시 30분경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