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제조 및 OEM수출업체인 SG세계물산[004060]은 19일 오전 11시 4분 현재 전날보다 3.8% 오른 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8.0%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SG세계물산은 2023년 매출액 1431억원과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74.4%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3%, 하위 17%에 해당된다. [그래프]SG세계물산 연간 실적 추이 SG세계물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3억원으로 2022년 13억원보다 20억원(153.8%)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43.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SG세계물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3억원으로 증가했다. [표]SG세계물산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4’에서 역대 최다 규모인 11개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먼저 ‘인포콤 2024’에서 글로벌 출시를 알린 B2B 전용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는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 요구를 고려한 서비스 강화 등 기업 솔루션으로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5관왕에 올랐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권위 있는 북미 AV·사이니지 전문지 ‘커머셜 인터그레이터(Commercial Integrator)’가 수여하는 ‘최고의 디지털 사이니지 소프트웨어(Best Digital Signage Software)’ 부문과 ‘최고의 대규모 제어 시스템(Best Large Scale Control Systems)’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아이티프로(ITPro) ▲사운드&비디오 컨트랙터(Sound & Video Contractor) ▲인스톨레이션(Installation) 등 인포콤 공식 미디어 파트너사들로부터 ‘인포콤 2024 최고의 제품(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인터넷신문의 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기사 및 광고심의분과위원 5명(기사 4명, 광고 1명)을 신규 위촉(연임위원 제외)했다고 밝혔다. 위촉기간은 7월 1일부터 1년이다. 인신윤위 산하 기사심의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양승찬 숙명여대 교수) 신규 심의위원에는 배진아 공주대 교수(차기 한국언론학회장), 최지향 이화여대 교수, 이희영 변호사, 허찬행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 등 4명이, 광고심의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박종민 경희대 교수)에는 성수현 서울YMCA 팀장이 각각 신규 위촉됐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심의분과위원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과 양심에 따라 독립적으로 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건전한 인터넷언론환경 조성과 이용자편익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부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안산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합동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가스시설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천리가 유관 기관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가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에너지 복지를 높이기 위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 증세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독거노인 6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삼천리는 사용자가 설정해 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어 과열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한국가스공사는 과열방지 기능을 갖춘 가스렌지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 및 일산화탄소 누출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정 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삼천리 관계자는 “도시가스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삼천리가 가진 도시가스 사업 전문성과 선제적인 안
금융단말 및 특수단말 등 제조하는 기업인 케이씨티[089150]는 19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전날보다 14.62% 오른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559.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케이씨티는 2023년 매출액 162억원과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0.8%, 영업이익은 97.3%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1%, 상위 13%에 해당된다. [그래프]케이씨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케이씨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1억원(1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4.3%를 기록했다. 케이씨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0원, 1억원, 2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케이씨티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ELS사태 등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한 조직문화를 변경하는 경우 위험에 대비해 쌓아야 하는 자산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취지로 풀이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개 국내은행 은행장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파생결합펀드(DLF), 라임 사모펀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등 은행권 불완전판매 관련해 금감원의 방침을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은행들의 ELS사태 관련해 단기실적 위주 문화, 영업실적 우선하는 성과보상체계 등을 지적하면서도 더 강한 제재 수단 마련이 아닌 “근본적으로 은행의 조직문화가 바뀔 수 있도록 유도해나갈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사후 제재 강화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은행의 조직문화 변화에 따라 불완전판매와 금융사고 위험이 줄어들 경우 자본비율 산정을 위한 운영위험 가중자산 산출에 있어 감독상의 유인도 검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쉽게 말해 알아서 잘한다는 근거자료를 만들면 불완전판매에 따른 대가를 줄여주겠다는 뜻이다. 은행은 불완전판매를 할 경우 보상 등을 대비해 더 많은 자산을 쌓아둬야 한다. 근거자료에 대한 힌트는 이 원장의
수산물 가공 및 축육 유통업 영위 식품기업인 신라에스지[025870]는 19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0.7%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64% 오른 8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에스지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0.4% 늘어난 88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9% 줄어든 1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1%, 하위 4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신라에스지 연간 실적 추이 신라에스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2억원(1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0.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4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신라에스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신라에스지 법인세 납부 추이
반도체 장비 설계 및 제조업체인 유니셈[036200]은 19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5.14% 오른 1만 1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6.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유니셈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3% 줄어든 2321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40.1% 줄어든 17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6%, 하위 38%에 해당된다. [그래프]유니셈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유니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1억원으로 2022년 45억원보다 -4억원(-8.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4%를 기록했다. 유니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6억원, 45억원, 4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유니셈 법인세 납부 추이
안과 관련 전문의약품 제조하는 기업인 옵투스제약[131030]은 19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8.37% 오른 6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옵투스제약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옵투스제약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5% 늘어난 724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55.7% 늘어난 8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8%, 상위 2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19.1%(116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옵투스제약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옵투스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2년 18억원보다 4억원(22.2%)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9%를 기록했다. 옵투스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억원, 18억원, 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중국과 통상 마찰을 빚고 중동지역에서도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에도 우리 기업들 수출은 호조를 보일 것이란 보고서가 나왔다. 특히 선박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수출 기대감이 높으나 수입규제와 통상마찰에 대한 우려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다양한 대책 마련이 절실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전날 발표한 '2024년 3·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보고서에서 3분기 EBSI가 108.4를 기록해 지난 분기의 수출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BSI보고서는 2023년도 수출실적 50만달러 이상인 2000개사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EBSI는 우리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음 분기 수출 경기에 대한 전망을 조사해서 분석한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전 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 100보다 크고,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면 100보다 작은 값이 나온다. 지난 2분기에도 116을 기록하며 100을 상회했던 EBSI는 3분기에도 100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며 수출 호조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