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8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제6회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열고 기술혁신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상금 등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들과 함께 김동섭 사장(대외협력 담당), 송현종 코퍼레이트 센터(Corporate Center) 사장, 김주선 사장(AI Infra 담당)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SK하이닉스가 처음 시작한 혁신특허포상은 기술 난제를 극복하고 경영성과 기여도가 높은 우수 특허를 선발해 포상하는 행사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올해 총 10건(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5건)의 특허를 포상 대상으로 선정해 총 2억75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SK하이닉스측은 “혁신특허포상은 구성원들의 특허 인식 제고 및 연구 의욕을 높여 우수 특허를 창출하고 경영실적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기여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는 HBM 테스트의 효율성을 높이는 특허를 낸 윤태식 TL(AI Infra)과 HBM과 DRAM의 오류 정정 기능 효율성 제고 관련 특허를 개발한 김창현 TL(DRAM개발)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서 윤태식 TL은 “HBM 등 회사 핵심 제품의
체외진단제품의 생산 및 판매업체인 바디텍메드[206640]는 8일 오후 2시 5분 현재 전날보다 9.47% 오른 1만 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1.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바디텍메드의 2023년 매출액은 1342억으로 전년대비 13.7%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85억으로 전년대비 15.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7%, 상위 33%에 해당된다. [그래프]바디텍메드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바디텍메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9억원으로 2022년 17억원보다 32억원(188.2%)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5%를 기록했다. 바디텍메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49억원으로 증가했다. [표]바디텍메드 법인세 납부 추이
화장품 ODM 및 제약 CMO 전문업체인 한국콜마[161890]는 8일 오후 2시 4분 현재 전날보다 -7.67% 하락한 6만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1.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한국콜마는 2023년 매출액 2조 1557억원과 영업이익 13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85.8%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7%, 상위 1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한국콜마 연간 실적 추이 한국콜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2억원으로 2022년 211억원보다 -119억원(-56.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6.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한국콜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30억원, 211억원, 92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한국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기를 지원하는 ‘새출발기금’의 채무 조정 신청액이 15조원을 넘어섰다. 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가 10월 말 기준 9만3016명을 기록했고 이에 따른 채무액은 15조135억원이라고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빚을 갚기 어려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대출채권을 정부가 기금을 통해 금융회사로부터 직접 매입해 대출 원금을 일부 탕감해 주는 채무 조정안이다. 새출발기금 대상자로 확정되면 최대 15억원(담보 10억원+무담보 5억원) 원금을 최고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상환 기간을 늘려주거나 이자를 낮춰주는 방식의 채무 조정도 이뤄진다. 앞서 지난 9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8만7408명으로 채무액은 14조919억원이었다. 그런데 한 달 만에 채무조정자가 5000명가량 늘고 조정 채무액은 1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채무조정 신청자 중 새출발기금에서 채권을 직접 매입하는 매입형 채무조정의 경우 2만7482명(2조3831억원)이 약정을 체결했고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다.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주는 중개형 채무조정은
반도체 관련 장비 및 케미칼 제조 업체인 티이엠씨씨엔에스[241790]는 8일 오후 1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8.11% 하락한 5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3.8% 급증한 상태다. 티이엠씨씨엔에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9% 줄어든 1403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41.6% 줄어든 13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7%, 하위 37%에 해당된다. [그래프]티이엠씨씨엔에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티이엠씨씨엔에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3억원으로 2022년 40억원보다 -7억원(-17.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6%를 기록했다. 티이엠씨씨엔에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33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티이엠씨씨엔에스 법인세 납부 추이
보험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인 에이플러스에셋[244920]은 8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16.6%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4.61% 오른 4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의 2023년 매출액은 3546억으로 전년대비 31.0%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76억으로 전년대비 462.5%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8%, 상위 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24.4%(694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에이플러스에셋 연간 실적 추이 에이플러스에셋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2억원으로 2022년 181억원보다 -139억원(-76.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6.4%를 기록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2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에이플러스에셋 법인세 납부 추
전자부품 전문업체인 제일일렉트릭[199820]은 8일 오후 1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9.69% 오른 9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6.0%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제일일렉트릭은 2023년 매출액 1440억원과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9.0%, 영업이익은 3.7%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4%, 상위 38%에 해당된다. [그래프]제일일렉트릭 연간 실적 추이 제일일렉트릭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억원으로 2022년 14억원보다 -1억원(-7.1%)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4.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제일일렉트릭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9억원, 14억원, 13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제일일렉트릭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9일부터 12월 8일까지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상하농원에 따르면 가을철 대표 체험 행사로 자리 잡은 이번 김장체험은 주 7일 상시 운영되며, 텃밭 수확체험과 공방 가이드 투어, 상하농원 발효공방장인 김치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김장체험 클래스, 체험객 대상 파머스빌리지 숙박 할인 혜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가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청정한 고창 자연에서 자란 베타배추,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란 고춧가루, 깨끗한 갯벌에서 채렴한 천일염 등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건강하고 풍미 있는 김치를 담그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인공감미료와 MSG를 일절 첨가하지 않고 발효공방의 특제 레시피로 김치를 담가 자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김장김치 담그기와 단호박 백김치 및 섞박지 담그기로 나뉘며, 각각 69,000(5kg)과 49,000원(4kg)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된다는 것이 농원 측 전언이다. 아울러 텃밭에서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고 상하농원의 공방 투어도 함께 제공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신한SIGH 서비스)’를 도입한 기관이 1000개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간편하게’라는 컨셉으로 2021년 11월 신한인증서를 출시했고, 이용 가능 기관을 지속 확장해왔다. 현재 신한인증서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롯데멤버스, 코빗 등 1000여개의 이용기관에서 본인확인과 전자서명인증 수단으로 쓰이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주택 청약, 결제수단 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인증서는 인증서 저장의 보편적 형태인 ‘앱 저장 방식’과 저장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클라우드 저장 방식’ 두 가지를 모두 지원하는 유일한 금융권 인증서다. 신한은행은 이용기관 1000개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도 오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시작 직전까지 신한인증서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인증를 발급하면 발급한 고객 모두에게 ‘롯데리아 리아새우버거’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차곡차곡 SIGN 포인트’ 이벤트도 시행해 최대 5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마이신한포인트 응모권’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이 ‘OmniEsol’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구축에 나섰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AK아이에스(대표 이찬성)와 ‘OmniEsol’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K아이에스는 70여 년 역사를 가진 애경그룹의 IT 전문 계열사다. 화학·생활용품과 항공·유통·레저·헬스케어 등 그룹 계열사가 속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IT 서비스 수행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해당 분야에 최적화된 최신 IT 기술 노하우와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그룹사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OmniEsol을 통해 애경그룹의 AX(AI Transformation) 전환에 필요한 각종 기술적 혁신 방향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AX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며 기업별 경영 및 업무 시스템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그룹사 산업군에 대한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항공, 화학, 생활용품, 유통 업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토대로 전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