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기존 산지브 람바 린데 CEO와 함께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에 선임됐다. 앞서 지난 2019년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역시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을 맡은 바 있다. 수소위원회는 청정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수소에 대한 통일된 비전과 장기적인 목표를 가진 글로벌 CEO가 주도하는 협의체다. 현재 수소위원회에는 미주, 유럽, 아프리카, 중동 및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20개국 140개 기업이 회원사로 속해 있다. 18일 수소위원회는 이달말 임기가 만료되는 가네하나 요시노리 공동의장(가와사키 중공업 회장)의 후임으로 장재훈 사장을 지난 17일 선임했다고 밝혔다. 당시 장재훈 사장은 “수소위원회는 우리의 글로벌 에너지 전환 노력에서 중요한 이니셔티브(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행동)”라면서 “이번에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으로 임명돼 기쁘게 생각한다. 동료 수소 리더들과 협력해 위원회의 비전을 실현하고 전 세계적으로 수소의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1998년 수소 연구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한 뒤 수소 산업을 집중 육성해왔다. 2004년 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벌레물림연고 ‘디판버그겔’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인 디판버그겔은 어린이 전문 피부 상비약인 어린이 발진, 재생연고인 동아제약 ‘D-판테놀연고’의 첫번째 라인업 제품이다. 벌레 물린 곳과 긁어서 손상된 피부, 두드러기, 땀띠, 습진, 짓무름 등에 사용 가능하다. 디판버그겔은 3중 복합 가려움증 완화 성분(디펜히드라민10mg, 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20mg, 클리시리진산이칼륨5mg)과 3중 복합 재생성분(덱스판테놀10mg, 알란토인2mg, 토코페롤아세테이트10mg)을 함유해 즉각적인 가려움 완화와 긁은 곳의 재생을 도와주는 특화된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보존제, 항생제, 스테로이드를 무첨가해 안전성을 더했다. 쉐어버터를 함유해 발림성을 개선했으며 겔 제형으로 적당한 쿨링감을 제공한다. EWG(미국 비영리 단체, Environmental Working Group) 1등급 로즈마리 오일을 함유해 벌레 기피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전언이다. 디판버그겔은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하며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D-판테놀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전날 경남 거창군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생육 상황을 살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올해 사과 작황은 양호한 편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화상병, 탄저병 등 병해 확산이 우려돼 약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대성에너지[117580]는 18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전날보다 8.52% 오른 1만 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대성에너지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성에너지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줄어든 9995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69.1% 늘어난 20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4%, 상위 1%에 해당된다. [그래프]대성에너지 연간 실적 추이 대성에너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4억원으로 2022년 6억원보다 28억원(466.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6%를 기록했다. 대성에너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대성에너지 법인세 납부 추이
종합감기약 하벤 등의 제조 및 판매업체인 고려제약[014570]은 18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8.21% 하락한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고려제약은 2023년 매출액 814억원과 영업이익 18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25.8%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8%, 상위 2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고려제약 연간 실적 추이 고려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2억원으로 2022년 29억원보다 103억원(355.2%)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9.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고려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3억원, 29억원, 132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고
대구/경북 지역 중심의 석유류 유통 전문업체인 흥구석유[024060]는 1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9.86% 오른 1만 5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흥구석유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흥구석유는 2023년 매출액 1267억원과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93.4%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9%, 하위 22%에 해당된다. [그래프]흥구석유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흥구석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8억원보다 -5억원(-62.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4%를 기록했다. 흥구석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3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흥구석유 법인세 납부 추이
◇일시 : 2024년 6월 18일 ◇ 부서장급 전보 ▲ 인사지원부장 박용식 ▲ 비서실장 이인락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아제약에서 기업분할로 상장된 제약회사인 동아에스티[170900]는 1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5.66% 오른 6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동아에스티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에스티의 2023년 매출액은 6640억으로 전년대비 4.5%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12억으로 전년대비 -32.9%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9%, 하위 33%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동아에스티 연간 실적 추이 동아에스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0억원으로 2022년 47억원보다 -7억원(-14.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6.7%를 기록했다. 동아에스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0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동아에스티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6월 1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한시적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키로 했다. 그러나 가격 인하폭이 기존보다 축소 돼 기름값은 현재보다 더 올라갈 전망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류세 인하 조치를 8월말까지 일단 연장한다"면서 "다만 국민들의 유류부담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세율을 소폭 조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에 대한 인하율은 25%→20%로,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37%→30%로 조정됐다. 이렇게 되면 7월 1일부터 휘발유는 L당 41원, 경유는 38원, LPG부탄은 12원 인상요인이 발생하게 된다. 최 부총리는 “2022년 국제유가 급등기에 한시적으로 도입했던 유류세 인하가 대부분 국가에서 3월 이전에 종료가 됐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단계적으로 종료를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2024년 미국의 국가채무에 따른 이자 부담액이 89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년 전보다 3310억 달러, 2022년에 견줘 무려 2배로 불어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자본시장 전문 주간지 <코베이시 레터>는 최근 “미국 국가채무의 순이자 비용은 미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3%에 육박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런 채무이자 수준이 지난 30년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자 제2차 세계대전 당시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논평했다. 미 경제매체 <블룸버그>도 최근 총상환이자(not net base interests)기준으로 지급되는 미국 국채 이자 지급액은 이미 연간 1조 달러를 초과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코베이시 레터>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경우 총 이자 지급액은 연말까지 1조6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부채 위기라는 말은 절제된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