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2024 FutureScape'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4 FutureScape'는 우수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시장 검증 기회 제공은 물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크게 네 가지 부문으로 ▲시니어 리빙 ▲데이터 ▲라이프 스타일 ▲에듀테크 분야 등 기존의 건설 산업을 넘어 'Beyond 건설' 분야로 확장해 사업화 가능성을 지닌 IT·플랫폼 기반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 기술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접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등 종합적 요소를 고려한 선발 과정을 통해 총 6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PoC(Proof of Concept·사업 실증) 기회를 비롯해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제공, 분야별 전문가 매칭과 컨설팅 등의 혜택이 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이달 27일 경남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천 지역 부동산 시장이 조명 받고 있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우주항공청 관련 법률안 3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우주항공청 개청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즉시 근무가 가능한 임시 청사를 마련하고, 내부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우주항공청 직원을 비롯해 새로 들어설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들, 연구기관에 근무하게 될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및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사천시와 국립창원대학교는 사천시 일원에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력 채용도 순항 중이다. 올해 4월 진행한 우주항공청 간부급 임기제공무원 채용 결과 1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올해 3월 정부는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서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5000억원 이상 확대하고 2045년까지 100조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는 목표와 함께 25만개가 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시공하는 경북 울릉공항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울릉경찰서와 소방당국,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분께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울릉공항 건설 현장에서 쌓아둔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DL이앤씨 하청업체 근로자 A씨가 매몰돼 숨졌다. 작업자 1명은 자력으로 빠져나왔으나, 또 다른 작업자 A씨는 빠져나오지 못한 것이다. 소방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인 끝에 낮 12시 13분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노동부도 작업을 중지시킨 후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도 착수했다.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DL이앤씨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이번이 8번째다. 지난해 8월까지 7건의 중대재해로 8명이 숨지면서 노동부가 일제감독과 압수수색을 벌이기도 했다. 중대재해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의무 위반을 확인해 경영책임자를 형사처벌하는 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태영건설이 '춘천 공공하수 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8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을 2025년 착공 목표로 본격 추진하게 됐다. 총사업비 282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강원 춘천시 근화동의 30년 된 낡은 하수처리장을 칠전동으로 이전해 재건설하는 사업이다. 이전과 함께 증설을 통해 하루 처리용량이 15만t(톤)에서 15만7000t으로 늘어난다. 첨단 공법을 도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현대화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건설 기간은 48개월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수처리장 이전을 추진해 온 춘천시는 지난 2022년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태영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 '춘천바이오텍'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약 1년 반 동안 공사비와 운영비, 사업수익률 등 사업 시행 조건과 실시협약에 대한 양측 간 협상이 진행됐으며,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협상 결과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지난해 마무리하고 이번에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어버이날을 맞아 영구 임대단지 입주 어르신 560여명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지역 생산 농산물 등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LH는 이와 함께 입주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단지 내 경로당에 안마베드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의미를 담은 '해피 패밀리 먼스(Happy Family Month)'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3일 금요일에는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영화 관람권 4매와 간식 교환권을 모바일로 제공했다. 더불어 가족과 함께한 영화 관람 인증사진을 SNS에 업로드 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 원티켓(어드벤처, 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 어드벤처 부산, 워터파크 중 택1)' 4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26일까지 진행한다. 앞서 2일에는 임직원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대상자와 사연을 담아 사내 메신저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카네이션’ 100송이를 배송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라남도 순천에 첫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일원에 ‘순천그랜드파크자이’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지하 2층 지상~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45가구 ▲84㎡B 136가구 ▲102㎡ 86가구 ▲110㎡ 106가구 ▲115㎡ 58가구 ▲130㎡A 110가구 ▲130㎡B 54가구 ▲206㎡ 2가구 등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순천만국가정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순천만국가정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교통시설은 KTX·SRT순천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순천IC, 동순천IC 등이 인접해 있다. 순천에서도 남부권에 자리한데다 2번 국도, 17번 국도 진입도 수월해 광양, 여수로 이동도 편리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메가박스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풍덕초등학교, 풍덕중학교 등으로 도보 통학도 가능하며, 학원가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팔마국민체육센터, 팔마운동장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했다. 종합병원인 순천한국병원을 비롯해 순천희망병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건설이 8일 '2024년 신규 협력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 외주부문이 철근 콘크리트·내장목공사 등 32개 공종, 자제부문이 안전사인물 등 13개 품목이다. 오는 24일까지 호반건설 홈페이지(B2B)에서 협력업체 등록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전문건설면허 보유 5년 이상(모집 공고일 기준, 자재업체 무관) ▲해당공종 2023년 실적 2건 이상(상위 50위 건설사 대상) ▲전국 시공 가능 업체 ▲2023년도 재무제표가 반영된 신용평가기관의 일정 수준의 신용등급(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 한국평가데이터 중 한 곳)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건설경기 위축에도 우수한 협력사를 발굴하고,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을 노력하는 게 이번 모집 취지라고 호반건설은 설명했다. 호반건설 담당자는 "건설경기가 어려울수록 협력사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호반건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1차 심사, 등록 심사 등을 통해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상업시설 브랜드는 지난 2014년 '카림애비뉴'와 2021년 '파피에르'를 선보인 데 이은 세 번째 상업시설 브랜드다. 반도건설은 동탄·김포·세종·고덕·내포 등 주요 신도시에서 상업시설을 선보였다. 시간은 '사람이 머무는 곳, 시간을 즐기는 곳, 시간 공간이 되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람과 공간(상업시설)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편안함과 차분함을 느낄 수 있는 서정적 색채와 여백의 미 등 세련된 한국적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시간의 BI(Brand Identity)는 시계의 시침과 분침을 표현하는 간결한 선들이 모여 면으로 완성되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 내 삶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공간을 시간의 흐름을 의미하는 원고지 형태의 사각 라인에 담아 여백을 살린 디자인으로 나타냈다. 또 즐거움과 기쁨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특별한 시간 속에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쓰이는 공간을 시침과 분침을 패턴화해 표현했다. 브랜드 컬러로는 Deep Green(주색)과 Beige(보조색)를 활용해 전통 한지에 스며있는 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달 26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이며 입주는 2027년 11월(예정)이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인천 도심지역에서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들어서며 대형공원이 조성되고 교통 호재까지 갖춰 지난달 26일 견본주택 오픈 후 지난 6일까지 총 2만5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과 문의가 꾸준했던 만큼, 정당 계약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지가 들어서면 주변 인프라도 변하고 인구도 증가해 지역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053가구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세대는 2단지 1089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