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천연화장품 원료 업계 1위 기업인 현대바이오랜드[052260]는 11일 오후 1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5.02% 하락한 4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743.0%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현대바이오랜드의 2023년 매출액은 1017억으로 전년대비 2.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71억으로 전년대비 -21.8%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6%, 하위 48%에 해당된다. [그래프]현대바이오랜드 연간 실적 추이 현대바이오랜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9억원으로 2022년 21억원보다 -2억원(-9.5%)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현대바이오랜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9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현대바이오랜드 법인세 납부 추이
플라스틱 소재 및 건축외장재 생산, 개발업체인 웹스[196700]는 11일 오전 11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9.58% 오른 157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3.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웹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늘어난 36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서 2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8%, 상위 3%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3.4%(11억 8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웹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웹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억원으로 2022년 4억원보다 2억원(5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7.5%를 기록했다. 웹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억원, 4억원, 6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웹스
의약품 및 의료기기 도소매업체인 더블유에스아이[299170]는 11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8.35% 오른 1947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더블유에스아이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블유에스아이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8% 늘어난 30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2% 줄어든 3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7%, 상위 47%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4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1.2%(31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더블유에스아이 연간 실적 추이 더블유에스아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2년 13억원보다 -5억원(-38.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2%를 기록했다. 더블유에스아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1억원, 13억원, 8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더블유에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시장 예상대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작년 1월 이후 현재까지 1년 6개월여간 3.50%로 유지됐다. 1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의 지속 여부를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고 외환시장 변동성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또 “국내경제는 성장세가 완만히 개선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면서 목표수준으로 점차 수렴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물가 경로의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의 지속 여부를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고 외환시장, 수도권 주택가격, 가계부채 등이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통화정책은 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하면서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와 함께 성장, 금융안정 등 정책 변수들 간의 상충관계를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인하 시기 등을
치료제 주력 전문의약품 제조기업인 대원제약[003220]은 11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전날보다 4.76% 오른 1만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대원제약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원제약의 2023년 매출액은 5270억으로 전년대비 10.0%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22억으로 전년대비 -25.1%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6%, 하위 3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대원제약 연간 실적 추이 대원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4억원으로 2022년 81억원보다 -57억원(-70.4%)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9.3%를 기록했다. 대원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05억원, 81억원, 2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대원제약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BNK경남은행이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와 손잡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감 실천 의식 확산에 나섰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감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밝힌 것. 이날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임재문 상무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김제동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에너지 소비 절약 의식 확산 유도를 통한 탄소중립사회 구축에 기여하고 ESG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BNK 위더스 자유적금’에 한국전력의 ‘에너지캐시백’ 사업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0.50%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조건을 추가한데 이어, 향후 친환경 소비 촉진 신용카드인 ‘어디로든 그린카드’ 이용 고객이 에너지캐시백 사업에 참여해 성공할 경우 현금 캐시백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에너지캐시백 사업은 에너지 소비절약 의식 제고와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전력에서 시행 중인 국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추진 사업으로 요건 충족 시 익월 전기요금을 일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는 고객들은 전기요금 할인과 함께 BNK경남은
제강용 알루미늄 탈산제 등의 제조업체인 포스코엠텍[009520]은 11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날보다 13.03% 오른 2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9.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포스코엠텍은 2023년 매출액 3414억원과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0.2%, 영업이익은 -29.4%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50%, 하위 43%에 해당된다. [그래프]포스코엠텍 연간 실적 추이 포스코엠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억원으로 2022년 18억원보다 -9억원(-50.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포스코엠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6억원, 18억원, 9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포스코엠텍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부산세관이 시가 8억원 중국산 고추 482톤을 밀수입한 업자와 이를 공모한 검역대행업체 및 보세창고 직원 등 총 6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관세청은 11일 부산세관이 12차례에 걸쳐 중국산 고추를 밀수입한 수입업자 A씨(남, 60대)와 이를 공모한 검역대행업체 및 보세창고 직원을 적발하고, 해당 보세창고에 대해서는 물품반입정지 17일의 행정제재를 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이들은 기존 보관해오던 냉동고추와 새로 수입된 고추를 보세창고 내에서 화물 위치를 바꿔치기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새로 수입된 고추는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무단 반출해 기존의 냉동 고추를 새로 수입된 고추로 가장해 세관의 수분 함량 검사를 받는 수법으로 밀수입한 사실이 밝혀졋다. 관세청은 현재 급증하는 중국산 수입 고추로부터 국내 고추 생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수입 고추 신고건 전부에 대해 수분 함량 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분 함량 80%를 기준으로 건조 고추는 270%, 냉동 고추는 27%의 관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부산세관은 해당 보세창고에 대해서는 소속 직원의 밀수입 사건 공모 등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17일 동안 물품 반입을 정지하는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석문 서울세관장이 다양한 산업의 CEO를 만나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이석문 세관장)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 수출기업 최고경영자(CEO)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세관-중기중앙회 합동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관장은 ‘알면 돈이 되는 관세행정’을 주제로 ▲한눈에 보는 관세청 지원제도 ▲성실기업 우대혜택 등을 설명하고, 기업의 실수로 인한 경영위기 사례를 들어 자율적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수출입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위험을 예방하고 기업 실정에 맞게 각종 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세관에서 직접 제작한 ‘CEO용 체크리스트’와 ‘실무자용 관세행정 안내서’를 배포했다. 이석문 세관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상시화되는 경제안보 시대에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이 최근 공개한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6·플립6’의 판매량이 전작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에 참석한 노태문 사장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S24를 출시 당시에도 전작 대비 10%,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목표로 했고 지금까지 잘 진행돼왔다”면서 “(갤럭시 Z폴드6·플립6의 경우)작년 출시한 제품에 비해 1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번 제품에는 기능 측면 등에서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있도록 많은 고객이 요청한 카메라·배터리 성능·내구성 강화 등 어느 한 부분 소홀히 하지 않고 준비했다”며 “세계 시장에서 좋은 성과가 있을 걸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기기를 대상으로 한 향후 AI(인공지능) 기능 탑재 계획 및 XR(확장현실)플랫폼 개발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과거 S24 출시 때 오는 2025년말까지 모든 AI 기능을 무료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2025년까지는 소비자 요구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