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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회계법인, 지방 회계법인과 잇따라 상속증여 업무협약 맺어

 

재정회계법인(대표 나철호)와 안경회계법인(대표 김지영),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포즈를 취했다.[사진=재정회계법인]
▲ 재정회계법인(대표 나철호)와 안경회계법인(대표 김지영),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포즈를 취했다.[사진=재정회계법인]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내 유일의 상속증여 세무서비스 노하우 전수 시스템을 갖춘 재정회계법인과 부설기관 한국상속증여연구소가 지방에 본점을 둔 회계법인들과 잇따라 상속증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정회계법인(대표:나철호)은 지난달 26일 대전광역시에 본점을 둔 유일한 회계법인인 금강회계법인(대표 박재형)과 협약을 맺은데 이어 30일은 부산에 본점을 둔 안경회계법인(대표:김지영), 서원회계법인(대표:정치금)과 협약을 맺었다.

 

안경회계법인은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회계법인이며, 서원회계법인은 부산을 중심으로 점차 사업반경을 확장하고 있는 회계법인으로 회계법인간 상속증여 업무 네트워킹이 탄력을 받고 있다.

 

재정회계법인은 9월초, 회계법인 소속이 아닌 1500여명의 개인 공인회계사들의 연합체인 한국공인회계사감사반연합회(회장: 백동관)와 상속증여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전국적인 네트워킹에 시동을 걸었다.

 

재정회계법인을 이끄는 나철호 대표는 스테디셀러 “상속을 지금 준비하라”로 유명한 공인회계사로 지난 20여년간 상속증여 세무서비스에 주력해 이 분야에 있어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전문가로 커리어를 쌓았다. 

 

재정회계법인과 업무협약을 맺은 여러 법인들, 감사반연합회 소속 개인 공인회계사들은 협력을 통해 상속증여 세무서비스 품질을 제고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정회계법인은 협약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재정회계법인 나철호 대표는 상속증여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서울과 대전, 부산에서 강연회를 연다.

 

“최근 부동산 세제와 상속증여 절세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강연회는 10월 11일(금)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시작해 10월 18일(금)에는 부산 BEXCO, 10월 26일(토)에는 서울 COEX에서 릴레이로 개최된다.

 

나철호 대표는 "부동산 세제와 상속증여세는 매년 개정되기 때문에, 이러한 개정사항을 적시에 반영하지 못하면 중요한 의사결정을 잘못 내릴 수 있다"면서 "올해는 특히 상속증여세에 대한 이슈가 많아서 서울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강연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연회는 당일 오전 9시 30분 축사로 시작해 2시간의 강의와 개별 질의 및 상담 순서로 이어진다. 축사는 백동관 한국공인회계사 감사반연합회 회장(서울), 상신규 대전지방공인회계사회 회장(대전), 정일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 회장(부산)이 맡는다.

 

재정회계법인과 한국상속증여연구소, 금강회계법인(대전)과 안경회계법인(부산)이 행사를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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