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오는 26일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짓는 '더샵 송도아크베이'의 오피스텔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1일 '더샵 송도아크베이' 오피스텔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26~27일 이틀간 분양홈페이지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하며, 계약은 29~30일, 내달 3~4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에 위치하는 지상 최고 49층 4개동 1030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오피스텔은 1개동 255실 규모이다. 전용 84㎡ 단일 면적의 주거형 오피스텔은 타입별로 ▲84OA1 42실 ▲84OA2 42실 ▲83OA3 43실 ▲84OB 43실 ▲84OC 42실 ▲83OD 43실이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전 실이 3개의 방과 2개의 욕실, 주방, 거실로 이뤄져 있으며, 일부 호실은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4베이 구조가 적용됐다. 여기에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수납공간을 통해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단지에는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브랜드 ‘아이큐텍’(AiQ Tec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 18일 개최된 용현3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DL이앤씨가 처음으로 수주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146-275번지 일원을 정비하는 공사다. 1호선 제물포역, 인천IC, 도화IC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고 인근 지역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 등에 따라 주거 선호도 상승이 예상되는 곳이다. 2018년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해제 후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재추진됐다. DL이앤씨는 총 공사비 약 856억원(입찰가 기준)을 투입해 지하 5층~지상 38층, 3개 동, 총 3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단지명은 'e편한세상 용현 퍼스트마크'다. DL이앤씨는 힐링포레스트, 로비계절정원 등 프리미엄 조경설계를 적용하고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독서실, 라운지카페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2년 12월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이 목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의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만큼 e편한세상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최상의 주거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4 주택공급대책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이날 홍 부총리는 "오늘 중에 국토부에서 7월 시행되는 3기 신도시 등 3만호에 대한 사전청약물량을 확정·발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이달 말 추가 신규 택지 발표와 내달 초 신축·노후주택 혼재 지역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택지 발표, 내달 중 주거 취약지 대상 민간 제안에 대한 통합 공모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도심공공복합사업의 경우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총 34곳, 3만8000호 규모의 선도사업 후보지를 발표해 드린 바 있고 이 중 일부 지역은 이미 주민 10% 동의를 얻어 예정지구 지정요건을 충족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부동산 투기근절 대책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에 대해 “내부정보를 활용해 투기했다는 게 확인되면 중징계를 내리게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내부규정을 개정했고, 공직자 재산 집중심사단을 신설하는 등 과제를 이행했다”라며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도 출범했으며 신고센터 접수 조사(1228건), 신도시 토지취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0일 잠원동 소재 본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2021년 우수 파트너사 51개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매년 우수파트너사를 선정해 시상식과 워크샵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 19 확신 방지를 위해 워크샵을 열지 않고, 일부 파트너사만 참석해 상패와 포상금을 지급하는 시상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파트너사 정기 평가를 통해서 롯데건설은 ㈜올레건설을 비롯한 최우수 파트너사 5개사에 각 3000만원의 포상과 상패를 지급했다. 지난해에는 최우수 파트너사 3개사를 선정했지만, 올해는 5개사로 늘리고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포상금 500만원도 신설해 지급했다. 더불어 15년 연속 우수파트너사로 선정된 4개의 파트너사에는 별도의 상패를 수여하는 등 파트너쉽 향상을 위해 포상제도를 확대했다. 또, 51개의 우수 파트너사에게는 기성금 100% 현금 지급, 계약 기회 확대(입찰 기회 우선 부여),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 및 경감, 대여금 및 동반성장 펀드 등 자금 지원,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2월부터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외주 파트너사
(조세금융신문=이장원 세무사) 토지 보상금 수령 전 제발 예상세금부터 확인하자 필자는 토지수용을 전문으로 다년간 상담하며 안타까운 보상 사연을 수없이 경험하였다. 토지보상도 억울한데 절세플랜 없이 전부 세금을 내게 되어 세후 보상금으로는 인근에 토지를 구하지 못하고 더 외진 지역으로 쫓겨나는 보상자가 그 중 대표적일 것이다. 그래서 토지보상자의 문의가 오면 무료로 절세가능 여부를 최대한 확인해주고 있다. 최근 하남교산 토지 보상자에게서 문의가 들어왔다. 70억원 가량의 보상금을 2020년 12월에 일괄 보상신청하였다는 말을 듣는 순간 세금 고려 없이 양도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직감적으로 안타까움이 밀려왔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거액의 보상금에 이미 구름을 뜬 기분으로 세금은 관심도 없이 바로 일괄 보상신청을 하였고, 세금신고 직전에 부랴부랴 세무사를 찾았다고 하셨다. 필자 검토결과 절세플랜을 활용하였다면 3억원가량의 세액을 줄일 수 있었다는 점을 전달하니 토지 보상자는 크게 충격을 받아 했다. 뜬구름에서 추락한 기분이 된 것이다. 이미 수용보상금을 신청하는 순간 양도소득세는 변동되지 않는다. 보상금 신청서류를 전부 제출한 후 세무사를 찾아와 절세를 요청하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9일 ‘제 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8600여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한상욱 굿윌본부 본부장,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원장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임직원 560여명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와 잡화, 소형 가전제품,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등 상품화 과정, 고객 응대, 진열까지 모든 과정에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굿윌스토어에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만7000여점 물품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개인간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사회적인 분위기에 동참해 2021년도 상반기 물품 기증 사회공헌활동도 철저히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물품들을 기증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들을 실시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개선과 자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내달 경기 의왕시 고천동 206번지 일대(고천 공공주택지구 A-2블록)에 짓는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는 민간 건설사가 참여하는 신혼희망타운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동(테라스동 3개동 포함), 전용 56~59㎡, 총 87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신혼희망타운에 배정된 물량은 580가구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민간분양보다 무주택 기간, 자녀수 가점 비중이 낮다. 법정 기준 면적보다 2배 넓은 종합보육센터(어린이집 등)가 설치돼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1세대 당 1주택 지원이 가능하다. 청약은 총 2단계로 나뉜다. 1단계 우선공급은 예비 신혼부부, 혼인 기간 2년 이내인 신혼부부,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전체 공급량의 30%를 해당 지역(의왕시) 거주자와 타지역(수도권) 거주자 순으로 공급한다. 2단계 잔여 공급은 결혼한 지 7년 이내이거나 3세 이상 6세 이하 자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1주택자면 다 서민인데, 여당이나 정부가 말이야!” 요즘 부동산 취재하면서 매우 자주 듣는 말이다. 취재 대상은 주로 40~50대. 명문대를 나온 억대연봉자들이다. 이들의 거주지는 강남 3구, 용산, 마포, 목동, 성동, 목동 등. 집값이 1억, 2억, 10억 오른거 인정한다고 한다. 그래도 너무하다. 정부 세금 올리기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한다. 듣고 있으면 기자도 제정신이 아닌 거 같다. 가장 흥미로운 주장은 압구정 50억원짜리 아파트 사는 ‘평범한 노동자’가 세금 1억 냈다는 거다. 어디서 쌩 거짓말을. 2019년 기준 재산세 5000만원 넘겨 세금 내는 사람이 전국에 500명도 안 된다. 종부세 4300만원 내는 사람이 기업 포함 1827명 정도 된다. 반면 연봉 1억 넘는 사람은 85만1906명이다. 억대 연봉 받고 집 사면, 재벌가 로열패밀리, 건물주 골든 패밀리 그리고 기업이 되나. 그리고 하나 더. 1주택자 중 공시가격 9억 됐다고 고분고분 세금 내는 사람 어딨나. 두 채 늘릴 거 아니면 20억짜리 집. 부부 둘이서 명의 나누면 종부세 안 낸다. 세무사한테 컨설팅 받았을 때 그렇게 들었으면서 아내 공동명의는 죽어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대행 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종합부동산세가 과도하다는 여론 일각의 우려에 대해 과도한 비판이라는 의사를 내비쳤다. 홍 총리대행은 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 중 종부세 대상자는 3∼4%밖에 되지 않으며, 전 국민에게 떨어지는 세금 폭탄으로 오해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홍 총리대행은 이날 부동산 정책과 관련 세금과 공시가격, 금융과 관련된 질의를 받았다. 최근 논란이 된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정부가 조사한 것을 그대로 발표한 것이며 선거를 고려하지는 않았다며, 인위적으로 동결하거나 수치를 조정할 것을 요구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무주택자에게 집값의 최대 90%를 대출해주자는 의견에 대해서도 쉽게 동의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런 정책이 바람직한지, 시스템적으로 가능한지, 금융기관의 뒷받침이 가능한지 검토한 바 없으므로 짚어봐야 한다고 전했다. 무주택자에게 서울 중심가의 집값의 90%를 대출하면 이들이 1~2억만 모으면 현재 부동산 투기시장에 금융을 끌어서 뛰어들 수 있다. 서울 수도권 집값 무한 상승이 우려된다. 자칫 증여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금수저들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시장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이 스마트 기술의 집합체인 데이터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SK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데이터센터 핵심기술 전문기업 리탈코리아, 클린룸 공조설비 제작·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원방테크와 '모듈러 데이터센터 공동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모듈러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설계·제작·시공 기술 개발·사업화 등의 모든 과정을 공동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또 모듈러 데이터센터 사업의 경쟁력 있는 공급망 완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3사가 공동 개발 중인 모듈러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와 달리 표준화한 모듈을 외부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으로 옮겨와 설치하면 현장 시공과 비교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초기 투자비도 절감할 수 있다. 이 데이터센터는 첨단 스마트 기술이 적용돼 서버 내 변화 감지와 운영 효율 개선, 에너지 절감 등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독립적인 기능과 표준화한 인터페이스를 갖는 다양한 모듈을 갖추면 표준화와 사업 확장성이 더욱 우수해질 것이라고 SK건설은 설명했다. 앞서 SK건설은 지난해 스마트데이터센터 사업 그룹을 신설해 관련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