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원에 위치한 '신천센트럴자이 단지 내 상가'를 4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신천센트럴자이 단지 내 상가는 단지를 따라 스트리트형 2개동과 단독형 2개동 총 4개 동에 걸쳐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분양한 신천센트럴자이는 총 553가구 규모로 반경 1km는 주거밀집지역으로 약 1만5000여 가구의 배후수요와 더불어 단지 바로 앞으로 동대구 벤처밸리가 위치해 대구상공회의소, 무역회관 등의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12월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도 호재다. 엑스코선은 동대구역을 지날 예정으로 동대구역 일대는 엑스코선과 고속철도 KTX 및 SRT, 대구지하철 1호선과 동대구 복합환승센터까지 자리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신천센트럴자이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은 물론 인근 동대구 벤처밸리 근무자, 다양한 교통망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등을 흡수할 수 있어 활발한 상권을 형성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스트리트몰로 들어서는 만큼 경쟁력 갖춘 상가로 투자자분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최근 리모델링 사업에 입찰하며 본격적인 리모델링 시장 진출을 알렸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송파구에 위치한 2000여가구 규모의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입찰에 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의 리모델링 사업 입찰은 2009년 이후 약 12년 만이다. 대우건설은 재개발·재건축 시장의 활황과 리모델링 관련 규제로 한동안 리모델링 사업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중층 노후 아파트가 증가해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관련 법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시장의 변화가 예측됨에 따라 전담팀을 구성해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 참여한 것이다. 지난 달 대우건설은 주택건축사업본부 내 도시정비사업실에 ‘리모델링사업팀’를 신설해 리모델링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리모델링 사업팀은 ▲사업파트 ▲기술·견적파트 ▲설계·상품파트 등 크게 3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총 17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배치됐다. 이 팀은 설계·기술·공법·견적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법규 및 정책 검토부터 신상품 개발까지 리모델링 사업 전반에 걸친 원스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이달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봉담자이 라피네’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봉담자이 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8개 동, 총 75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48가구) ▲84㎡(671가구) ▲100㎡(24가구) ▲109㎡(7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봉담자이 라피네가 속한 동화지구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이 갖춰졌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 IC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과천-봉담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과 서울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강남역과 사당역, 금정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과 마을버스 다수 노선이 운영되고 있어 지역 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반경 2.5㎞ 거리에 수인분당선 오목천역이 있어 이를 통해 인천이나 수원, 분당, 강남구청, 청량리역 등으로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봉담자이 라피네는 봉담택지지구 개발을 통해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 단지 동남쪽 인근 도보거리에 와우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운영 중이고 서쪽 인근에 와우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장안대, 협성대, 수원대 등 많은 대학들이 있다. 또 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호건설이 경북 경주시와 고도하수처리기술(GK-SBR)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 2일 체결된 이 협약은 경주시가 기존에 자체 개발해 온 고도하수처리기술을 금호건설과의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해 기술적으로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될 고도하수처리기술의 명칭은 GK-SBR(연속회분식 활성슬러지법)로, SBR공법 명칭 앞에 경주와 금호의 영문 이니셜인 'G'와 'K'를 각각 붙였다. 경주시 관계자는 "국내 수처리 분야의 선도 기업인 금호건설과 물 산업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시인 경주시가 협업해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만큼 높은 시너지 효과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최근 자체적으로 개발한 수처리기술을 통해 지자체 최초로 녹색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베트남과 콜롬비아 등 해외로 수출하는 등 물 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 중이다. 한편 금호건설은 1990년대부터 수처리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KIDEA, KUMHO-MBR 등과 같은 고도하수처리기술을 개발하고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획득했다. 여기에 다수의 상용화 실적까지 보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과 롯데케미칼이 '탄소중립 친환경사업 확대' 위한 그린 파트너십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엔지니어링과 롯데케미칼은 5일 ‘탄소중립 및 친환경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롯데케미칼 김교현 통합 대표이사와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등 양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롯데케미칼의 탄소중립(Net Zero) 실현과 친환경 기술 공동 투자·개발, 친환경 사업화 등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의 전문성과 경험자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탄소 중립과 친환경 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롯데케미칼 국내외 사업장의 에너지 효율화, 온실가스 및 환경영향물질 저감,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개발, 그린수소 사업 및 기술 라이센싱의 공동 참여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월 ESG경영전략 및 친환경목표인 '그린 프로미즈 2030'을 선언하고, 친환경 사업 방향성 설정 및 추진과제를 구체화했다. 2030년까지 탄소 발생 증가 없는 성장을 추진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Net Zero)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체 오늘거야? 내린거야?" 3월 집값 상승률과 시계열 통계가 어긋나면서 한때 혼선이 빚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이 1일 발표한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자료에서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이 전월보다 0.46% 상승한 것으로 나왔지만 2일 공개된 시계열 자료에서는 평균 매매가격이 2월보다 846만원 낮은 17억6천16만원으로 나왔다. 가격 변동률은 증가했는데, 매매가격은 내린 모순적인 상황을 두고 '그래서 집값이 오른 거냐, 내린 거냐'며 혼란이 일었고, 매매가 통계 공개 후 '강남구 아파트값이 10개월 만에 하락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혼란은 가중됐다. 이에 대해 부동산원은 "강남구의 매맷값이 지난달에도 올랐다"며, "매매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온 것은 표본 주택 교체 과정에서 생긴 현상"이라고 해명했다. 부동산원은 올 연초에 월간 조사 표본을 2만8천360가구에서 2만9천110가구로 2.6% 확대하고, 민감도가 큰 주간조사 표본은 9천400가구에서 1만3천720가구로 46% 늘리는 등 매년 통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 표본을 늘리거나 조정해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 우리 사회가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인가? 금번 LH사태를 보고 국민들은 믿었던 정부에 발등 찍힌 격으로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일 것이다. 특히, 일반인도 아니고 공무원과 정부 투자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무와 관련된 정보를 이용해 투기를 했다는 것은 화도 나고 약도 오르지만 허탈한 심정일 것이다. 그동안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미래가 불안했던 2030세대는 영혼까지 끌어다 주택을 구입하는 웃지 못 할 일들이 벌어지고, 이제는 최고의 직장이 판사, 검사, 변호사와 함께 정부기관이나 LH 등 공공기관에 입사하는 것이라는 글들이 SNS를 통해 올라온다고 한다. 2030세대는 물론 집 없는 서민들은 이번 LH사태로 얼마나 사회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꼈을까? 기성세대의 책임자로서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지난 3월 11일 정부가 발표한 것처럼 이번 사태로 연유된 사람이 모두 20명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번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가 바로 이런 것인지 정부에 반문하고 싶다. 정부발표에도 쏟아지는 투기 의혹 이번 사태의 발단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과 참여연대 등에 LH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신동아건설이 최근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잇달아 소규모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2일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27일 열린 ‘오산빌리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오산시 고현동 3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총 267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신동아건설은 2022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23년 2월 착공 및 3월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497억원으로 2025년 7월 입주예정이다.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20일에는 ‘서울 상도동 대광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211-44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6층, 71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201억원 규모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소규모정비사업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전략을 바탕으로 3월 들어 서울 및 수도권에서만 두 건의 사업을 수주했다"면서 "소규모 단지에도 외관, 인테리어, 평면 등 각종 특화설계 적용방안을 검토하여 경쟁력있는 아파트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날입니다. 작년 집값 급등과 최근 LH사태 등으로 부동산 문제가 국가적 이슈로 부상했잖아요. 그래서 이번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은 부동산 정책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두 후보 모두 핵심공략으로 ‘주택공급확대’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방법론적으로 차이는 보였지만, 공급을 늘려 집값을 잡는다는 기본 컨셉은 비슷합니다. 그래서 제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부동산 대책 공약을 비교 분석 했습니다. 우선 부동산 공약을 보면, 두 후보 모두 재개발·재건축을 허용한다는 입장이예요. 근데 박영선 후보는 현 정부의 정책을 이어 ‘공공성을 앞세운 개발’을 강조했고, 오세훈 후보는 ‘민간 재건축, 재개발’을 적극 활용한다고 했습니다. ◈ 박영선 후보, "5년 내 30만 가구 공공주택 공급" 우선 박영선 후보는 5년 내 30만 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국유지와 사유지를 활용해 토지임대부 방식의 3.3m²당 1000만원대 반값 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인데요. 30년 넘은 공공임대 아파트 단지를 재건축해서 7만 6000가구를 공급하고, 물재생센터와 버스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4월을 맞아 분양시장에 봄기운이 돌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경기 강원 제주 등 전국 18곳에서 총 1만1374가구 (오피스텔·주상복합·테라스하우스·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오는 9일 인천 서구 금성백조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를 포함한 5곳의 모델하우스 오픈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3곳에서 실시한다. ◇ 청약 접수 단지 6일 호반산업은 경기 오산세교2지구 A2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그랜빌'의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867가구 규모다. 단지에 4~5베이(Bay)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했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시어터룸등 입주민들의 생활에 만족을 더해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할 계획이다. 같은 날 호반건설은 경기 오산세교1지구 Cd-1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라테라스'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층, 10개 동, 전용면적 96~153㎡ 총 208가구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