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건설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일대에 들어서는‘호반써밋 수성’ 견본주택을 2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호반써밋 수성’은 지하 2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301가구, 오피스텔 168실의 주거복합단지다. 이 아파트의 주택형별 가구 수는 ▲42㎡A 6가구 ▲42㎡B 3가구 ▲47㎡A 6가구 ▲47㎡B 3가구 ▲84㎡A 41가구 ▲84㎡B 78가구 ▲84㎡C 39가구 ▲109㎡A 82가구 ▲109㎡B 41가구 ▲161㎡ (펜트하우스) 1가구 ▲172㎡ (펜트하우스) 1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1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100만원 선이다. ‘호반써밋 수성’은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대구로·청수로·신천대로·수성 IC 등을 통해 시내·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들안길초교를 비롯해 경신고·경북고·대륜고·정화여고·대구과학고 등이 가깝다. 또 단지 주변으로는 홈플러스·들안길·수성아트피아·대구어린이회관 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이 국내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 SK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솔라커넥트와 'RE100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형원 SK건설 에코에너지부문장과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최근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신재생에너지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세계 290여 개 기업이 참여 중이며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SK그룹 8개 사가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RE100에 가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K건설이 가진 다양한 사업개발 경험 및 관리 역량과 솔라커넥트의 태양광 분야 전문성 및 IT 기술을 결합한 경쟁력 있는 태양광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RE100에 가입한 국내 기업들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내년에도 공시가격이 많이 올라 1가구 1주택 재산세 감면 혜택을 못 보는 가구가 많아지면 세제 보완책을 마련하겠다.“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1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고, “내년도 공시가 6억 원을 넘어서는 주택이 얼마나 될지 살핀 뒤 세 부담을 어떻게 감면해줄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윤 차관은 “매수세가 붙고 만일에 가격이 오른다면 내년도에 세 부담이 더 늘어날 거고 거기에 대해서는 뭔가 세제 측면의 보완책이 있어야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미 정부는 공시가격 인상과 발맞춰 서민의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은 1가구 1주택 보유한 경우 재산세를 감면하도록 제도를 개선해놓은 상태다. 윤 차관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과 관련 "용적률이나 층수를 더 올려 주택 공급수가 현행보다 40% 늘어나고 그에 따라 토지주의 기대수익률도 30%포인트 더 올라간다"며 "민간이 아닌 공공이 진행하는 만큼 세입자와 영세 상가에 대한 대책도 같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서울시장이 들어와 2·4 공급대책을 틀어버릴 수 있지 않으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과 경기 아파트값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다섯째주(3월 29일 기준)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48% 상승하며, 전주(0.46%)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약 일 년 만에 기록한 최고치다. 인천구를 세분해서 보면 연수구(0.98%)와 부평구(0.43%), 서구(0.43%) 등에서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주로 교통 개선 기대감이 있거나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올랐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오르며 전주(0.06%)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이는 올해 서울 아파트값 최저 상승률이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보유세 부담 및 시중금리(주택담보·신용) 상승, 공급확대 전망(2.4대책) 등으로 30대 이하 위주로 전반적인 매수세 감소 보이며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집값 상승을 견인한 강남4구는 송파구(0.08→0.09%)와 강남구(0.07→0.08%)를 중심으로 전주 0.07%에서 0.08%로 가격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상승률이 전주 0.29%에서 0.28%로 소폭 낮아졌다. 경기는 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도입으로 단순 업무시간을 대폭 절감해 건설현장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건설현장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현장에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정형화된 반복 업무를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물리적 실체는 없지만 사람의 일을 대신한다는 의미에서 ‘로봇’이란 명칭이 붙어 있다. 대우건설은 2019년부터 을지로 본사에 RPA를 도입해 인사, 재무, 조달 등 15개 팀의 업무를 자동화한데 이어 현장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RPA를 활용하면 평소 자주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원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운정신도시파크푸르지오’ 현장과 ‘춘천센트럴타워푸르지오’ 현장에서 안전교육 보고서 작성, 외주기성입력과 같은 단순업무를 RPA가 처리 중이다. 사용자는 현장에서 사내 메신저를 이용해 사진 파일과 내용을 RPA에 보내면 클릭 한 번으로 자동으로 양식에 맞춰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결재 상신까지 일괄적으로 처리돼 문서 작성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대우건설은 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활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리빌딩 현장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전기배선 공사 및 도배, 장판 교체, 가구 기증, 가옥 내·외부 보수, 주거공간 정리 등 건설업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우리 이웃들의 삶이 보다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시설개선 사회공헌'을 테마로 건설업 특성을 살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호건설이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발주한 '청주 친환경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금호건설로 사명을 일원화 하고 따낸 첫 수주다. ‘청주 친환경발전소 건설공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에 현재 운영 중인 지역난방 열원 설비의 사용연료를 기존 유류(벙커씨유)에서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인 액화천연가스(LNG)로 변경하는 공사다. 이번 수주한 공사는 총 공사금액 약 600억원으로 금호건설 단독으로 시공한다. 오는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준공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당사의LNG발전소 건설공사 및 기존 플랜트시설 건설 공사 수행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사업에서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서 나가게 됐다. 최근에는 인천 LNG 생산기지 '3단계 2차 건설공사'로 20만㎘급 LNG 저장탱크 3기를 성공리에 완공했다. 또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기술'도 상용화에 성공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중국발 황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롯데캐슬’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2위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국민 소비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를 측정하는 지수다. 조사는 서울과 6대 광역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조사 항목은 브랜드의 인지도와 충성도 등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담당자는 “지난해 롯데캐슬의 우수한 분양 성적은 물론이고 웹사이트 리뉴얼이 웹어워드코리아 최고대상 수상 성과로 이어지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던 것이 브랜드에 대한 고객 인식 제고에 주효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롯데건설은 1999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롯데캐슬84’ 단지를 분양하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브랜드를 도입했다. 롯데캐슬은 ‘생활의 품격(Prestige of Life)’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고 있다. ‘살아갈수록 가치가 더해지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브랜드 비전 하에 정성, 조화, 매너 등의 의미를 내포한 ‘존중’의 가치를 추구한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2.4 공급대책 일환으로 도심 1차 선도사업 후보지에 서울 금천구와 도봉구, 영등포구, 은평구 등 4개구의 21곳이 선정됐다. 공급물량은 2만5000호 규모다.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첫 선도사업 후보지로 금천구와 도봉구, 영등포구, 은평구 등 4개구 총 21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1차 선도사업 후보지는 지자체 제안 후보지 중 공공이 시행주체가 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우선 접수한 지자체를 중심으로 입지요건(범위・규모・노후도 등), 사업성요건(토지주 추가수익, 도시계획 인센티브)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우선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금천・도봉・영등포・은평 4개구 제안 후보지 109곳 중 정비사업, 소규모 사업 등을 제외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62곳의 후보지에 대해 검토해 총 21곳을 선정했다. 공급유형별로는 역세권이 9곳, 준공업지역이 2곳, 저층주거지가 10곳이다. 이날 공개된 후보지는 ‘도심 공공개발 복합사업’ 후보지다. 2·4 대책 당시 공공개발의 또다른 유형으로 제시된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후보지와 지방 광역시의 후보지들은 추후 순차적으로 발표될 계획이다. 후보지들 가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통합계획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미뤄졌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31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통합계획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위해 안전·운항·IT··회계·고객 우대 등 수십 가지의 프로젝트가 맞물려 진행되고 있어 자회사 편입 후 통합까지 약 2년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2024년 통합 항공사를 출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우 사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별도로 독립 운영될 경우 시너지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충분한 시너지를 위해서 합병은 필수적이며 시너지 통해 구조 개선해야 장기적 생존 가능하고 고용도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항공사가 통합하면 화물 네트워크도 효율적으로 재구성해 인천공항 네트워크 경쟁력 있는 아시아 물류 허브가 될 것”이라며 “비행 스케줄 댜앙화로 고객의 선택권 늘어나고, 마일리지 적립 사용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를 인수하려면 9개 국가 경쟁당국에서 승인을 해줘야 하는데 아직 터키 한 곳에서만 승인해줬다며, 연내 나머지 국가들로부터 승인 받는 게 목표지만 시점은 불확실하다고 우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