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광명 시흥 신도시 공급 발표로 집값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서울을 제외한 분양 일정이 나왔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4304가구(오피스텔 포함)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7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및 지방에서 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한다. ◇ 청약 접수 단지 9일 호반건설은충청북도 청주시 방서동 동남택지개발지구B-8BL에 공급하는 ‘호반써밋브룩사이드’의 1순위(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215가구규모다. 단지 반경 1㎞내에는 하나로마트 청주점과 롯데시네마 청주용암점 등이 위치해 있어 쇼핑 및 문화생활하기에 좋다. 또청주 제1·2순환로와 국도가 가까워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10일 동문건설은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474-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동문굿모닝힐프레스티지’의 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지하 5층~지상 28층, 1개 동, 전용면적59㎡ 총 175가구 규모다. 단지는 도보5분 거리에 양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내달 인천 송도에서 '더샵 송도아크베이'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775세대 오피스텔 255실 등 10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 ▲84㎡ 255세대 ▲98㎡ 128세대 ▲110㎡ 127세대 ▲121㎡ 256세대 ▲155㎡ 3세대 ▲168㎡ 3세대 ▲179㎡ 3세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84㎡ 255실로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상품으로 구성된다.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고급스런 회오리형 특화외관에 호수뷰·시티뷰가 조망 가능한 49층의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탄생한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하며,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5Bay 평면과 조망이 우수한 2면 개방형 거실 등 '더샵'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단지로 인천 도심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제2경인고속도로 송도IC도 가까워 인천국제공항과 경기 서남부,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GTX-B노선 송도역(예정)이 오는 2027년 개통 할 예정으로 향후 서울역까지 3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럭(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들어서는 계룡자이 견본주택을 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계룡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총 6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단지로, 세부적으로는 6개 타입으로 나누어 공급한다. 전용 평면별로 ▲84㎡A 290가구 ▲84㎡B 43가구 ▲84㎡C 170가구 ▲84㎡D 93가구 ▲84㎡E(펜트하우스) 3가구 ▲84㎡F (펜트하우스) 1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계룡 대실지구는 계룡의 신규 주거지로 조성되고 있는 도시개발구역으로 대규모 유통단지와 상업지구, 근린공원 등 알찬 생활 인프라를 갖춘 미니 신도시급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계룡중·고등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농소천 근린공원 등 편리한 생활 환경과 다양한 시설을 모두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농소천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더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수도권 집값의 상승폭이 꺾였다. 광명시흥 등 신규택지 공급대책 구체화되며 공급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1주(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4% 상승했다. 지난주 상승폭(0.25%) 보다 0.1%p 감소한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아파트 상승폭은 대채적으로 소폭 줄었다. 서울(0.08%→0.07%), 수도권(0.31%→0.29%), 지방(0.20%→0.19%), 경기(0.42%→0.39%)로 대부분 지역이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인천(0.39%→0.41%)과 광주(0.07%→0.09%)는 오름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2.4대책 이후, 광명시흥 등 신규택지 발표되며 공급대책 구체화에 따른 기대감과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 영향 등으로 매수세 감소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는 관망세가 나타나며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동구(0.06%)는 둔촌·명일동 구축 및 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다. 강남구(0.05%)는 삼성·청담동 주요 단지 위주로, 송파구(0.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베트남 석유화학 프로젝트에서 대형 모듈 설치에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롱손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폴리프로필렌 유닛 모듈을 현장에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듈은 무게 1382t, 높이 54m에 달하는 대형구조물로, 프로젝트 현장 인근의 별도 모듈제작야드에서 작업한 뒤 해상과 육상 운송을 거쳐 현장 설치를 완료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프로젝트에 총 17개의 모듈화를 적용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는 현장의 날씨, 장비, 인력 수급, 안전문제 등 가변적인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모듈화를 통한 사업 수행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듈화 수행 방식은 복잡한 플랜트를 운송 가능한 크기로 나눠 통제 가능한 환경의 별도 모듈제작야드에서 작업 후 현장에서는 설치만 하는 것으로, 현장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 삼성엔지니어링 은 200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10개가 넘는 프로젝트에서 모듈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모듈화는 현장안전위험 최소화, 품질확보, 공사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다"면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 최근 발생한 일부 직원의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에 대한 빈틈없는 조사와 신속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사장 직무대행 주재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경영진은 회의에 앞서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절대 재발이 없어야 한다는 다짐으로 대국민 사과문 발표와 함께 고개 숙여 사과했다. LH는 투기 의혹이 제기된 ㅈ난 2일 직원 13인에 대한 직위해제 조치를 선제적으로 완료하고, 현재 위법여부 확인을 위한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징계 등 인사조치 및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등 정부와 합동으로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관련부서 직원 등의 토지거래현황 등 전수조사도 신속하게 진행해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재발방지를 위해 강력한 대책도 추진한다. 직원 및 가족의 토지거래 사전신고제를 도입하고 신규사업 추진 시 관련부서 직원·가족의 지구 내 토지 소유여부 전수조사를 통해 미신고 및 위법·부당한 토지거래가 확인될 경우 인사상 불이익 등 강도 높은 패널티를 부과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롯데건설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유 주제로 30초 이상, 5분 이내 영상을 출품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12명에게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공모전 시상식은 5월 중 진행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하석주 대표이사의 ‘새로운 일터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임직원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서로 소통하며 웃을 수 있는 비대면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의 광명 시흥 신도시 땅투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다른 3기 신도시에서 공직자의 땅 투기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광명 시흥지구에 대한 조사에선 LH 직원 13명이 개발 지역 땅을 신도시 지정 전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도시 개발 업무를 맡은 공직자는 실거주 목적 외 토지 거래를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3일 광명 시흥 외에 다른 3기 신도시에서도 공직자의 땅 투기가 있었는지 확인하고자 총리실을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합동조사단을 4일 출범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사 대상에는 LH 직원뿐만 아니라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다른 공기업 임직원,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와 수도권 지자체 공무원도 포함된다. 정부는 조사 과정에서 공직자들의 가족도 개발 예정지 토지 거래에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전날 광명 시흥에서 일부 LH 직원들이 100억원대의 토지를 매입했다는 폭로가 나온 이후 3기 신도시 정책의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정부 관계자는 "광명 시흥 외에 다른 3기 신도시에서도 공직자의 선제 투자가 있었는지 광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최초의 중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지상 13층, 전용면적 ▲17m2 102세대 ▲37m2 4세 등 총 106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을 모듈러 공법으로 건설하는 것. 모듈러 공법은 첨단 건축 기술을 바탕으로 기둥, 슬라브, 보 등 주요 구조물과 건축마감, 화장실, 각종 배관 등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 및 조립해 건축물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식과 비교해 20~50%의 공기 단축은 물론 공사 과정에서 소음, 분진이 적고 폐기물도 덜 발생해 최근 차세대 친환경 건설기술이다. 이번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기존에 6층 이하 규모로만 진행된 모듈러 주택사업과 달리 국내 최초로 가장 높은 13층 규모의 모듈러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주요 구조부 화재발생시 3시간 이상 견딜 수 있는 '내화성능 3시간' 등 중고층 모듈러에 특화된 구조, 주거성능, 제작 및 시공 기술이 요구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일찍이 미래 건축 기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수소에너지와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등 친환경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는 수소에너지 생산 및 저장 분야와 CCS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아온 설계 및 시공 기술력과 사업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해당 분야의 자체 운영사업 발굴에도 나서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현재 대부분의 수소 공급은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개질수소와 석유화학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DL이앤씨는 천연가스와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에서 개질 및 부생수소 생산 플랜트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직접 수행한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외에서 수소 생산 및 저장 설비 투자가 대폭 확대될 경우 다양한 사업 참여가 기대된다. 암모니아를 활용한 그린수소(친환경적 방법으로 생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