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7월 8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빛의 시어터. 이곳에서 ‘성동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성동지역세무사회(이하, 성동세무사회)는 이날 성동세무서장(부이사관)을 역임했던 장동희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 '성동세무서장' 표창에 허 장, 박정아, 윤문현, 최재강, 조나연 세무사가, '성동지역세무사회장' 표창은 박상도, 주경희, 정해광, 이태식, 김병균 세무사가 각각 수상했다. 총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축사, 시상, 보고사항, 안건상정, 임원 등 선임(안)승인, 기타사항, 폐회선언 등으로 물흐르듯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하창현 간사(MC)의 행사안내와 함께 시작된 총회는 장동희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소개에서는 참석회원들의 뜨거운 박수소리가 행사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회장, 최인순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성동구상공회 유기현 회장, 광진구상공회 손영진 회장은 바쁜 일정속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동세무사회는 장동희 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회 ▲허 장 세무사 ▲기승도 세무사 ▲김희철 세무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최근 환율 수준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강달러 현상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원/달러 환율 관련 질의에 "변동성 확대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하고, 다만 "외환당국으로서 환율 수준을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체감경기 개선 시점에 대해서는 "최근에 물가 흐름이 안정되고 있다"며 "모든 기관이 하반기에는 내수가 회복되는 것을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가 수준 자체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장바구니 물가 입장으로 보면 몇 년 전하고 비교할 때 굉장히 턱없이 오르지 않았느냐. 그런 부분에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시장 관련해서는 "일단 경착륙은 피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장차관급 인선에 기재부 출신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최 부총리는 "개인 의견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과거에도 그런 사례가 있었고 임명된 사람이 청문회에서 통과되면 실적을 갖고 평가하는 게 맞다"고 답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8일 오후 그룹 명동 사옥에서 디지털 인재 양성으로 대한민국 금융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프로젝트의 최종 참여자 선발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나 디지털 파워 온' : 해를 거듭할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도전과 성장의 장(場!) 3기째 진행하는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디지털 파워 온' 은 빠르게 진행되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실무형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이 후원한다. 이날 3기 선포식 행사장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강세원 SK텔레콤 부사장 등 외부 인사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그룹 관계자들이 자리했으며, 이번 프로젝트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개팀 78명의 청년들도 함께 참석해 선포식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에서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우
◇일시 : 2024년 7월 8일 ▲ 지재권분쟁대응본부장 지광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박진하 전 용산세무서장이 오는 15일 세무법인 리원 회장에 취임한다. 세무법인 리원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타워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무업계에서 드물게 자체 전산법인‧인사노무법인도 보유하고 있다. 박 전 서장은 세무대 6기 출신으로 36년 4개월 공직을 거친 베테랑으로 지난달 공직에서 물러났다. 서울국세청 조사 2‧3‧4국에서 팀장 및 과장으로 직을 수행했으며, 조사1국 조사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서울국세청 법인1팀장, 서울국세청 송무 1‧2과 과장을 담당하는 등 기업 조사와 불복, 환급 모든 영역에서 대응이 가능한 인재이기도 하다. 핵심 인재만이 배치될 수 있는 국세청 인사1팀장을 맡는 등 국세청 내부사정에 정통하며, 동대문‧구로‧용산세무서장 등을 거치며 일선 조사‧세원 상황에 밝다. 개인적 사정으로 지방국세청과 세무서장을 맡았을 뿐 한 때 국세청 내외부에서 지방국세청장감 인재로 주목받았을 만큼 인품과 능력 면에서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다. <프로필> ▲68년 ▲서울 ▲화곡고 ▲세무대 6기 ▲8급특채 ▲방통대 경영학 ▲경희대 경영대학원 석사 ▲서울청 법인1계 ▲서울청 조사2국 3과 5계 ▲국세청 조사국 조사1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사무용품을 운영하는 A중소기업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 대상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간 A중소기업은 성실신고 기업으로 세무조사를 받아왔으나 갑작스런 이러한 세무조사 대상 선정은 경영하는데 있어서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A 기업은 연매출도 지난해 겨우 실적을 달성할 정도로 어려운 경영상황에 처해있었으나, 갑작스런 국세청의 통보에 각종 증빙자료에서 부터 세무조사 대리 비용 마련에 많은 비용을 써야 하는 처지에 놓여있어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A씨처럼 중소기업들은 다수의 경제활동 인구를 고용하는 경제주체이지만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세한 편이다. 따라서 세무조사 시 각종 증빙자료 준비와 세무조사 대리 비용 등에 있어서 큰 부담으로 작용되기도 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4일 정부와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별위원회(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가 마련한 '국민이 바라고 민생을 살리는 재정·세제개편 연속 토론회'에서 '대한민국 도약 경제를 위한 기업 세제 개편' 토론회에 참여해 이처럼 성실신고로 확인을 받은 기업임에도 정기세무조사를 받아야 하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합리적인 세제 방안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검찰이 '허위 대출'로 100억대 횡령을 한 혐의로 우리은행 직원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창원지검 형사1부(황보현희 부장검사)는 8일 대출 서류 등을 위조해 허위 대출을 일으킨 뒤 100억원대 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경남지역 우리은행 지점 직원 3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35회에 걸쳐 개인과 기업체 등 고객 17명 명의로 허위 대출을 신청한 뒤 대출금 177억7천만원을 지인 계좌로 빼돌린 혐의 등을 받는다. 그는 지난해 7월부터 9월 사이에는 개인 대출고객 2명에게 연락해 '남아 있는 대출 절차를 위해 이미 입금된 대출금을 잠시 인출해야 한다'고 속여 2억2천만원을 지인 계좌로 받기도 했다. A씨는 이미 대출받은 고객 17명의 명의를 도용해 '여신거래약정서' 등 대출 신청 서류를 위조한 뒤 해당 은행 본점 담당자에게 보내고 마치 고객의 정상적인 대출 신청인 것처럼 속였다. 그는 이렇게 빼돌린 돈 대부분을 가상화폐에 투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과 경찰은 긴밀히 협력해 약 45억원 상당의 가상자산 거래소 예치금과 은행 예금, 전세 보증금 등을 동결
◇ 일시 : 2024년 7월 8일자 ◇ 승 진 (지역본부장) ▲남부6(평촌범계)지역본부 이충식 ▲경기8(화성향남)지역본부 조성창 (지점장) ▲신흥동지점 강주희 ▲서귀포지점 고민수 ▲장산역지점 김동원 ▲중화동지점 김미영 ▲강남대로지점 김선현 ▲수완지점 김성재 ▲당감동지점 김유신 ▲명학종합금융센터 김종남 ▲안산단원지점 김진아 ▲길동종합금융센터 남대현 ▲압구정역지점 남상례 ▲동인천지점 노주란 ▲동수원종합금융센터 박정희 ▲장기동지점 박진홍 ▲신정네거리역지점 변연종 ▲가좌동지점 송명진 ▲청주종합금융센터 안병환 ▲이수역지점 오재현 ▲망우동종합금융센터 이용철 ▲용전동지점 이철희 ▲대구유통단지종합금융센터 임장택 ▲기흥구청지점 정혜원 ▲연희동지점 지희영 ▲돈암동지점 허인순 ▲응암오거리지점 홍동택 (부점장 대우)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 이은미 ◇ 전 보 ▲둔산선사종합금융센터 김윤호 ▲쌍문역지점 정휘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대구고객센터는 오는 23일부터 대구지역 8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재정정보원과 공동으로 여는 금융교육은 초등학생의 올바른 경제관 확립과 금융 지식 함양, 국가재정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도서관별로 4일씩 모두 7시간 과정으로 이뤄진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역 청소년의 금융 지식 함양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학교·도서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 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리모델링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쌍용건설은 지난 6월 13일 사전자문에 이어 건축위원회 심의도 조결부 의결로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조합은 건축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8월중으로 권리변동계획수립과 승인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9월 이후부터는 리모델링 허가 신청을 위한 동의서 75% 확보에 나선다. 2022년 7월 문정현대 아파트 조합은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쌍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쌍용건설이 서울 송파구에서 국내 리모델링 아파트 최초로 일반 분양을 마치고 올해 1월에 준공한 송파 더 플래티넘(오금 아남 아파트)과 가락 쌍용1차에 이은 세번째 리모델링 추진단지다. 1991년 준공된 문정현대 아파트는 지하1층~10층, 1개동 120가구 규모로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4층~10층(증축),15층(신축) 1개동 138가구 규모로 재탄생 된다. 15층 높이의 신축된 건물에는 추가 18가구와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추가된 18가구는 일반분양 통해 조합원의 분담금을 줄이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앞서 정부의 올해 1.10부동산 대책으로 재건축 규제가 대폭 완화되어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