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 공식 교육과정 ‘제10기 KFCEO 교육과정’(K-프랜차이즈 CEO 교육과정)이 14주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협회는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 루비홀에서 지난 12일 제10기 KFCEO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정현식 협회장, 전병진 KFCEO 총동문회장, 손석우 교육위원장, 김철운 9기 원우회장, 김영기 8기 원우회장 등 협회·총동문회 임원과 이경희 주임교수, 10기 원우 5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올해 3고 현상으로 여전히 업계가 어려운 상황이나, 그간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축적한 산업인들의 역량과 상생문화가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하면서 “본 과정에서 얻은 역량과 네트워크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프랜차이즈 산업을 잘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식 참석자들은 특별 영상을 통해 14주 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공로패 및 우수 원우(MVP) 시상과 개근상·수료패 수여식 등으로 서로를 축하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또, 향후 원우회 및 총동문회 활동으로 업계 상호 교류와 단합에 참여할 것을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청이 연말연시 해외직구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시기에 맞춰 불법 해외직구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슬기로운 직구생활-바른직구 7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불법 해외직구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주요 오픈마켓과 관세청 SNS, 전국의 주요 옥외·철도역 전광판, KTX·지하철 객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소비자가 해외직구 제도의 구체적 내용을 알지 못해 법령을 위반하는 경우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해외직구 제도의 올바른 활용방법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해 식·의약품 등 금지품목 ▲총기·도검 허가 절차 ▲본인 개인통관고유부호 사용 ▲판매물품의 세관 수입신고방법 ▲면세한도금액 ▲통관진행정보 조회방법 ▲불법직구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관세청은 '해외직구 물품 간편 통관제도'의 이점을 악용한 불법 식·의약품 판매, 타인 명의도용을 통한 탈세, 자가사용을 가장한 수입요건 회피 등 각종 불법행위를 감시·적발하는 등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세청이 쌍방울 그룹 대상 전방위적 특별 세무조사에 돌입했다. 현재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씨의 재산 은닉에 관여한 조력자들 중 하나로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인 최우향씨를 지목, 체포한 가운데 사정당국은 쌍방울 그룹 전 계열사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전날 국세청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 백여명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쌍방울 그룹 본사에 예고 없이 투입했다.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 예치 목적이었다. 이번 세무조사에서 조사선상에 올라있는 곳은 사실상 쌍방울 그룹 전 계열사다. ㈜쌍방울, ㈜광림, ㈜비비안, ㈜미래산업, ㈜아이오케이컴퍼니가 포함됐다. 서울청 조사4국은 기업의 탈세 혐의 등을 포착하고 사전 예고 없이 조사에 착수하는 곳으로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또는 기획 세무조사만을 전담한다. 그런 만큼 이번 세무조사는 국세청이 4~5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정기 조사가 아닌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로 해석된다. 이를 두고 국세청이 쌍방울 그룹 대상 세무조사에서 탈세, 수상한 자금 흐름 추적 등 혐의를 확인할
(조세금융신문=최시영 세무사)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제도’는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일정 금액의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이내로 최대 100만원)이 제공된다” 2023년부터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조성 및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제도’가 신설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2008년부터 일본에서 시행된 고향납세제도(ふるさと納税)를 벤치마킹한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일정 금액의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이내로 최대 100만원)이 제공된다. 즉,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3만원의 답례품을 받게 된다. 따라서 최대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분은 지방세 효과까지 고려 시 16.5%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은 기부금단체의 재원마련에 유용한 수단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비영리기관의 운용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재원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해 1975년부터 부동산소득, 사업소득, 산림소득이 있는 자에 대해서 필요경비로 산정해 경비로 일정부분 인정했다. 이후 1982년부터는 사업소득 등 필요경비 산입 이외에 거주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석정)는 13일 신입회원 환영회를 열고 선후배 세무사 간의 뜨거운 열정을 나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종로에 자리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환영회에는 58기 추가 합격자와 59기 합격자 가운데 약 350여 명의 신입회원이 참석했다.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에서 “세무사로서 새로운 길을 응원하며 오늘 선배들로부터 듣게 될 조언과 간접 경험이 10년 뒤 세무사로서의 삶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1972년 9월 16일에 창설된 한국세무사고시회는 만 5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거의 매달 최고의 강사를 초빙해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입회원환영회 및 청년세무사학교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국세청, 기재부, 국회 등에 입법안을 들고 찾아가 세무사 또는 세법관련 정책제안을 한다. 세무사로서 권익이 침해될 때 서울역에서 최초로 집회를 개최하였고, 국회 앞 1인 시위, 삼쩜삼에 대한 강남경찰서 고소 등 세무사 특히 청년세무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신입회원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나는 조언을 전했다. “만 24년차 세무사로서 전하고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편리한 연말정산을 위한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모은 Q&A 2탄이 돌아왔다. Q. 회사가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는 파일은 어떠한 형태로 받는 건가? 근로자는 물론 여러 가지 연말정산 유형을 병행해 이용하는 회사도 혼선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이 PDF파일을 내려받는 것과 동일은 형태의 인별 PDF 파일을 회사에 제공하고, 일괄제공을 신청한 근로자 수만큼의 PDF파일이 한 개 파일로 압축해 제공되며, 파일 용량이 5GB보다 클 경우에는 여러 개 파일로 분할 압축돼 제공된다. Q. 일괄제공 되는 자료에 부양가족의 간소화자료를 같이 받을 수 있나? 부양가족이 본인 인증수단을 통해 부양가족 자료 제공에 사전 동의한 경우 부양가족의 간소화자료를 일괄제공한다. 기존에 자료제공을 사전 동의한 경우에는 일괄제공을 위해 별도로 자료제공 동의절차를 진행할 필요는 없다. Q. 간소화자료가 제공되는 부양가족을 변경할 수 있나? 1월 19일까지 부양가족이 근로자에게 간소화자료를 제공하는 것에 사전 동의한 경우 부양가족의 간소화자료도 함께 일괄제공한다. 간소화자료 제공대상에 부양가족을 추가하고자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국세청은 편리한 연말정산을 위해 지난 10월 27일부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근로자는 간소화자료 제공에 대한 내용을 홈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을 모아 Q&A를 준비해봤다. Q.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제도는 의무사항인가?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제도는 일괄제공을 신청한 회사와 근로자에 대해 성실신고를 지원해주고 연말정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회사가 자율적으로 신청 가능하며, 일괄제공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회사와 근로자는 기존 연말정산 방식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Q. 일괄제공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회사는 소속 근로자 모두에 대하여 신청해야 하나? 홈택스의 연말정산간소화에서 제공되는 간소화자료 조회 및 개별제출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를 지원하는 제도로, 소속 근로자 전체가 아닌 일괄제공 서비스를 이용해 본인(부양가족 포함)의 간소화자료를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것을 희망하는 근로자만 신청하면 된다. Q. 회사가 11월 30일까지 연말정산 대상 근로자 명단을 등록한 이후, 당초 명단을 추가하거나 삭제하는 등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올해 인천공항 여객이 1700만명을 돌파해 지난해에 견줘 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3일 코로나19 관련 방역규제 완화에 따라 올해 항공기 운항 약 18만7000회(전년 대비 42.9%↑), 여객 약 1709만명(전년 대비 434.3%↑), 항공화물 약 301만톤(전년 대비 10.8%↓)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여객실적 예측치는 1709만479명으로, 방역규제 완화, 항공편 공급증가, 해외여행 심리 회복으로 전년(320만명) 대비 434.3%(5.3배) 가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7117만명)에 비해서는 약 24%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항공화물의 경우 해상운송 운임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333만톤) 대비 10.8% 감소했지만, 국제 항공화물 순위는 전년도에 이어 세계 2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인국공의 올해 재무실적 예측치는 매출액 약 9052억원(전년(4905억원)대비 85%↑), 영업이익 –5377억원(전년(-9,377억원)대비 43%↓)으로 코로나19 영향에서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영업이익(791억원)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인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법정기한(오는 30일)보다 약 3주 앞당겨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 9월에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15만 가구로, 지급액은 5021억원에 달한다. 지난해보다 지급 대상은 3만 가구, 지급액은 69억원 늘었다.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44만원으로 가구 유형별로는단독 가구가 61.7%, 근로 유형별로는 일용근로 가구가 54.8%,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가구가 44.4%로 가장 비중이 컸다. 국세청은 이날 모든 신청자에게 결정통지서를 개별적으로 발송하며, 전자 송달을 신청한 경우에는 모바일로도 통지한다. 신청자가 개별적으로 홈택스・손택스(모바일 앱), 자동 응답 시스템(1544-9944),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근로장려금 신청시 입금계좌를 써넣은 가구는 해당 계좌로 입금되며, 현금수령을 신청한 가구는 우편물을 통해 받은 ‘국세환급금통지서’와 본인 ‘신분증’을 갖추어 우체국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 이하 화우)가 타이포그래피(글자 디자인)를 대담하게 활용하고 변호사 등 전문인력의 사진 전면 교체를 포함한 세련된 이미지에 중점을 둔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웹사이트는 화우의 핵심 경영가치인 고객우선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Focus, Strategy, Results’ 등 세 개의 키워드를 타이포그래피화하여 메인 이미지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고객에게 집중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원하는 결과를 도출해내는 화우의 고객지향점을 잘 드러내고 있다. 디자인적인 요소 또한 대폭 강화했다. 직선을 활용한 넓은 그리드와 레이아웃으로 시각적 개방감을, 스크롤 움직임에 따라 콘텐츠가 변하는 시차스크롤링(parallax scrolling)을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도입했다. 화우 CI와 가장 잘 어울리는 포인트 컬러를 요소요소에 사용하는 등 예술적 감각을 더했다. 또한, 언론 보도, 수상, 뉴스레터, 세미나 소식 등 정보를 우선순위에 따라 강약으로 표현하여 가독성을 확대했고, 업무분야와 전문가 등 고객이 궁금한 사항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향상시켰으며 이미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