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현행 8세 미만인 아동수당 지급대상을 19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아동수당법인 일명 '누구나 아동수당법'이 대표 발의됐다. 박민규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은 8일 심각한 저출산 해소를 위해 '누구나 아동수당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해당 법안을 발의한 이유에 대해 "현재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녀 연령에 따른 차별 논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녀 양육은 적어도 20여년이 걸리기에, 아동수당 지급연령 확대는 출산양육 정책에 대한 신뢰 향상으로 출산율에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근 정부는 심각한 저출산 해소를 위해 신생아와 영아기를 중심으로 아동수당 액수를 크게 늘렸으나 막상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초·중·고생 양육 가정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형국이다. 또한 현행 아동수당 지급대상은 만 8세 미만이라 초등학교 2학년 생일이 지나면 아동수당 지급이 중단된다. 이에 박 의원은 "독일의 경우 대학생이거나 직업훈련을 받을 겨우 25세까지도 지급한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는 초등학교 2학년 생일이 지나면 아동수당 지급이 중단돼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
의약품 제조업체인 삼아제약[009300]은 8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9.49% 오른 2만 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8.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삼아제약은 2023년 매출액 972억원과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9.0%, 영업이익은 28.8%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2%, 상위 2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삼아제약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삼아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1억원으로 2022년 65억원보다 6억원(9.2%)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9%를 기록했다. 삼아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9억원, 65억원, 7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삼아제약 법인
초정밀 커넥터 제조기업인 우주일렉트로[065680]는 8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전날보다 5.41% 오른 1만 5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1.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우주일렉트로의 2023년 매출액은 1599억으로 전년대비 -14.6%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80억으로 전년대비 -55.0%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7%, 하위 33%에 해당된다. [그래프]우주일렉트로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우주일렉트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4억원으로 2022년 54억원보다 -30억원(-55.6%)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7.3%를 기록했다. 우주일렉트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7억원, 54억원, 2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우주일렉트로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국가채무 증가에 따른 연간 이자 비용이 25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채무 이자비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총계기준 국가채무의 이자비용은 24조 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 6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2016년 19조 7000억원에서 2019년 18조까지 줄었다가 다시 증가해 5년새 6조 7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이자비용 증가의 주 요인은 국가채무의 총규모 증가세에 따른 것이다. 2021년 939조 1000억원 수준이었던 국가채무는 2023년에 1092조 5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인 2024년 1분기에 국가채무는 1115조 5000억원으로 더욱 늘어난 상황이다. 국가채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고채 이자비용만도 20조원을 넘어섰다. 국가채무 비중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국고채는 2021년 당시 발행잔액 843조 7000억원에서 2022년 937조 5000억원 지난해 998조까지 불어났고 2023년 기준 국고채 이자비용은 23.1 조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4월에도 19조 7000억원의 국고채가 신규 발행돼 동월 기준 발행잔액은 1039조
플라스틱 접착처리 제품 제조업체인 아셈스[136410]는 8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전날보다 6.28% 오른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아셈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셈스의 2023년 매출액은 477억으로 전년대비 -10.0%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60억으로 전년대비 -30.8%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4%, 하위 42%에 해당된다. [그래프]아셈스 연간 실적 추이 아셈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1억원으로 2022년 16억원보다 5억원(31.2%)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8.9%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아셈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1억원, 16억원, 2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아셈스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외식전문기업 bhc그룹에서 운영하는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여름시즌 한정 보양식 메뉴로 ‘한우물육회’를 출시하고 취식을 제안했다. 새롭게 선보인 ‘한우물육회’는 새콤·달콤 시원한 특제 소스에 풍부한 육즙과 특유의 쫄깃함이 살아 있는 한우 육회를 더해 완성한 여름철 별미 메뉴다. 여기에 오도독한 식감의 꼬시래기, 신선한 야채 등이 한데 어우러져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여름 보양식으로도 제격이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최근 날씨가 급격히 무더워짐에 따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창고43 여름 시즌 메뉴들의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특히 창고43 냉면 메뉴 2종(물냉면, 비빔냉면)은 지난해 동기간(5월~6월) 대비 판매량이 20%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메뉴 ‘한우물육회’ 역시 살얼음이 동동 띄워진 시원한 육수와 한우 육회의 신선한 조합으로 여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창고43 관계자는 “색다른 시원 새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한우물육회’와 함께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정성스러운 메뉴 개발을 통해 특별한 미식 경험을
크라운제과의 자회사인 해태제과식품[101530]은 8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11.0% 오른 7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해태제과식품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태제과식품은 2023년 매출액 6249억원과 영업이익 4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97.3%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6%, 상위 1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해태제과식품 연간 실적 추이 해태제과식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2억원으로 2022년 76억원보다 -14억원(-18.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2%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해태제과식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해태제과식품 법인세 납부 추이
◇일시 : 2024년 7월 8일 ◇ 고위공무원(실장급) 전보 ▲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이인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크라운제과, 해태제과식품을 자회사로 보유한 지주회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는 8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7.56% 오른 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크라운해태홀딩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크라운해태홀딩스의 2023년 매출액은 1조 355억으로 전년대비 5.8%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710억으로 전년대비 84.8%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6%, 상위 1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크라운해태홀딩스 연간 실적 추이 크라운해태홀딩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7억원으로 2022년 161억원보다 -54억원(-33.5%)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크라운해태홀딩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07억원으로 감소했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최근 국제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기업 재무제표 내 손익계산서 작성법이 대폭 개편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는 종전 기준과 새 기준을 병행하지 말고, 새 기준을 그대로 수용해 국내외 비교 가능성을 조속히 확보해야 한다는 전문가 집단의 정책제언이 제기됐다. 김광윤 한국감사인연합회 회장(아주대 명예교수)은 최근 ‘국제회계기준서 제18호(손익계산서 등 재무제표 변화) 발표에 대한 우리의 대응, 사고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과거 지표에 미련을 두어 ‘현K-IFRS영업손익’ 구분 추가 등으로 별도 구분을 요구하지 말고 가급적 그대로 수용하여 단순화시키는 것이 작성 기업자들에게 이중 부담을 줄이게 하는 길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투자 기초자료로 기업 재무제표를 활용하는데, 국가별로 재무제표 작성방법이 다르다면, 투자자들에게 큰 혼동을 주게 된다. 따라서 세계 주요국들은 동일한 기준으로 재무제표를 작성하기 위해 국제회계기준서를 만들고, 해당 기준서에 맞춰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있다. 한국 역시 2007년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한 이후 국제회계기준서 개편에 맞추어 국내기업 재무제표 작성방식을 바꾸어 왔고, 지난 4월 9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