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연걸기준)을 549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직전해 대비 각각 36.1% 감소한 실적이다. 매출액은 16조9709억원으로 1.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277억원으로 60.3% 감소했다. 매출은 국내 주택 실적과 현대케미칼 HPC Project Package-1현장 등 국내 플랜트 공정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1.8%P 떨어진 16조970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공사가 지연되면서 증가한 직·간접비용을 미리 반영하는 등 보수적인 회계처리 한 영향이다"고 설명했다. 수주는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 공사,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공사 등 해외공사와 한남 3구역 재개발 공사, 고덕 강일 공동주택 지구, 대전북연결선 제2공구 사업 등 국내 공사를 통해 전년 대비 12.0% 상승한 27조1590억원을 기록했다. 수주 잔고는 총 66조6718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8.4% 증가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5356억원이며, 순 현금도 3조83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속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22일 공정 공시를 통해 지난해 7512억원의 영업익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직전해 같은 기간 대비 2.1% 감소한 실적이다. 지난해 매출 10조1229억원, 신규 수주 12조4113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매출 대비 영업이익의 비율인 영업이익률이 7.42%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해 수익성 위주의 경영의 성과가 나타났다. 신규 수주도 12조4천113억 원으로 지난해(10조720억원)보다 20%이상 늘어 성장을 위한 미래 일감확보에도 청신호를 켰다. 분기별(4분기 기준)로는 매출 2조8173억원, 영업이익 20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12.8%가 증가해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0조4천억 원, 신규수주 13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은 "올해도 향후에도 탄탄한 실적으로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의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국 집값 상승의 폭은 확대되고 있는 반면 1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은 저번 주에 이어 한산한 분위기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278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다음 주 청약 접수는 경기·인천·전북·충남 4곳에서 진행된다. 전북에서는 '순창 남양 휴튼' 378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인천에서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1503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3곳이 오픈된다. 전남에서는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양주 옥정 더원 파크빌리지'가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26일 남양건설은 전북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 37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순창 남양 휴튼'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7개 동, 전용면적 78~113㎡, 총 378가구 규모다. 도보권에 순창군청, 순창군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그룹의 부동산 종합 관리 전문기업 HDC아이서비스는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소독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의 불안감이 계속되는 가운데 HDC아이서비스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안전한 강남 만들기 소독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HDC아이서비스 본사가 위치한 강남구 일대의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사회복지기관, 지역아동센터, 수정마을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문 소독요원을 비롯한 HDC아이서비스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56건을 포함한 862억원 규모 400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31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7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브랜드 상품전략 발표회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1’을 통해 주거 트렌드 선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최근 브랜드 중심의 임팩트 있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상품전략 발표회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1'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1'에서는 Exterior(외부환경디자인), Interior 전략과 상품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내년 개최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2'에서는 스마트홈, 주거서비스 상품 등의 주제로 차차 콘텐츠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더 내추럴 노빌리티(The Natural Nobility,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이라는 브랜드 철학으로 푸르지오 리뉴얼을 발표하고 도입한지 2년이 지났다. 모델하우스나 TV광고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했던 변화가 이제 해당 단지들이 속속 입주하며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브리티시 그린(British Green)' 색상이 적용된 외관과 브랜드 로고, 조경, 엘리베이터 디자인 등이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푸르지오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클라우드 방식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술을 적용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술이다. DL이앤씨는 RPA 로봇의 이름을 ‘디노(DINNO)’라고 지었다. 'DL Innovation(이노베이션)'을 줄인 말로 직원들이 가치 있는 혁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재 디노는 최신 법규 변동사항 모니터링, 원자재 시황자료 수집, 협력업체 근황 뉴스 업데이트, 온라인 최저가 모니터링, 전표 발행 등을 처리하고 있다. 디노의 업무량을 사람의 업무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1만 시간에 달한다. DL이앤씨는 디노를 현장 업무에도 빠르게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디노가 전사적으로 8만 시간의 업무를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최신 IT(정보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공사 현장에서 ‘동절기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특별 안전점검을 위해 장충모 LH 부사장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공사 건설현장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 공급대책을 앞두고 전국 아파트값이 멈출 줄 모르고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1월 3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2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은 이번 주 0.02p 오른 0.09%로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공급대책 마련과 가계대출 관리 강화 등 시장 안정화 정책 지속되는 가운데 정비사업 및 교통호재 있는 지역이나 신축 및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4구의 경우 송파구(0.18%)는 잠실동 인기 단지와 재건축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올랐고, 강남구(0.11%)는 압구정동 재건축과 도곡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다. 강동구(0.11%)는 암사·고덕동 위주로 올랐다. 서초구(0.10%)는 반포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에서는 동대문구(0.15%)가 전농ㆍ답십리동 역세권 신축 위주로 올랐고, 강북구(0.10%)는 미아뉴타운 (준)신축 위주로, 노원구(0.10%)는 상계동 정비사업 진척 등으로 상승했다. 수도권은 이번주 0.31% 올라 지난주(0.26%)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인천의 경우 인천 연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그룹이 올해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호반그룹은 21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2021년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노종세 세석건설 대표 외 우수 협력사 10개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후 소규모로 진행됐다. 호반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수상업체와 포상금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80개의 협력사에 전년 대비 3배를 웃도는 총 70억 원의 포상금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산업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부문 우수 협력사 선정을 추가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인사말에서 “호반그룹의 지속 성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닌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업경영의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노종세 세석건설 대표는 “호반그룹의 동반성장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