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C-1·C-2·C-3블록에 들어서는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4층, 1단지(C-1블록) 3개 동 108실, 2단지(C-2블록) 3개 동 112실, 3단지(C-3블록) 1개 동 62실이다. 단지별 주택형은 1단지(C-1블록) ▲59㎡A(1군) 55실 ▲59㎡B(1군) 26실 ▲84㎡A(2군) 13실 ▲84㎡C(2군) 14실, 2단지(C-2블록) ▲59㎡A(3군) 50실 ▲59㎡B(3군) 24실 ▲84㎡A(4군) 26실 ▲84㎡B(4군) 12실, 3단지(C-3블록) ▲84㎡A(5군) 49실 ▲84㎡B(5군) 13실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0~21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다. 계약은 25~26일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자이 홈페이지와 자이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각 군별 1건씩 청약 접수가 가능해 1인 기준 최대 5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동일 단지에 동일 군에는 중복청약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2건을 포함한 308억원 규모 174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85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0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집값 상승이 그칠지 모르는 가운데 다음 주는 청약 일정만 있을 뿐 분양계획은 없다. 1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4596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다음 주 주요 청약단지로는 인천 연수구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경기 의정부시 고산지구에서도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2407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모델하우스 개관 소식은 없으며,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19일 한화건설은 인천 연수구 선학동 151-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면적 약 8만5000㎡(야구장 2개 크기)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을 품고 있다. 인천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3정거장 거리에 있는 인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올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공공재개발을 추진해 4700가구 규모의 신규 아파트 공급을 진행하고, 양도소득세 중과세 조치 시행 여부에 대해 당초 계획대로 6월부터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을 일축시켰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서울정부청사에서 제1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신규주택 공급과 기존 주택 시장 출회모두 중요하며 이 중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역시 신규주택 공급”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우선 지난해 발표된 5·6 수도권 주택공급대책, 8·4 서울권역 주택공급 대책, 11·19 전세대책을 적기 추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해 7월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올해 중 3만호, 내년 3만2000호 등 총 6만2000호 규모 사전청약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며 “4월 중에는 입지별 청약 일정 등 구체적 계획을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예정대로 세제 강화를 진행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다주택자 관련해 “종부세와 양도세 강화 시행 시기를 올해 6월 1일로 설정해 그 이전까지 중과 부담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새해 들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지방은 정부가 작년 말 규제지역을 확대한 이후 매매시장 과열이 한풀 꺾인 분위기이지만, 서울은 강남권의 재건축 추진 기대감 등으로 수요가 다시 몰리면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는 매물 부족 현상이 계속되면서 서울이 81주 연속으로 오르는 등 강세가 이어졌다. ◇ 서울 주간 아파트값 작년 7·10 대책 직후 수준으로 상승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은 1월 둘째 주(11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25% 올라 지난주(0.27%)보다 상승 폭이 소폭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은 지난주 0.06%에서 이번 주 0.07%로 상승 폭이 커졌다.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0.07%까지 올라간 것은 지난해 7·10 대책 발표 직후인 7월 둘째 주(0.09%) 이후 처음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8∼11월 매주 0.01∼0.02% 수준으로 오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었으나 12월 1∼4주 0.03%, 0.04%, 0.05%, 0.06%로 매주 상승 폭을 키운 뒤 새해 첫 주인 지난주 0.06% 올랐고, 이번 주도 오름폭을 키웠다. 이번 주 서울 강남권은 압구정·반포동 등
새해 초반부터 지방을 중심으로 한 틈새 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4일 연합뉴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라북도에서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매매가 성사돼 실거래 등록까지 마친 아파트 매매 건수는 222건으로, 이 가운데 매매가 1억원 이하가 48.2%(107건)를 차지했다. 매매가 1억원 이하의 거래 비중은 경북(44.9%)과 전남(42.7%)에서도 4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충남(39.8%), 충북(36.8%), 강원(33.0%) 등도 매매가 1억원 이하의 거래 비중이 전체 거래 3건 가운데 1건 이상 꼴이었다. 지방에 상대적으로 많은 매매가격 1억원 이하의 아파트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를 피하는 요건인 공시가격 1억원 이하이기 때문에 투기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의 취득세율을 강화했지만, 공시가격이 1억원을 넘지 않는 주택은 취득세 중과 예외로 규정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자가 주택을 추가로 살 땐 8%의 취득세를, 3주택자부터는 12%의 취득세를 내야 한다. 비조정대상지역에서의 취득세도 2번째 주택까지는 주택 가격에 따라 기존대로 취득세 1∼3%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와 직방의 3기 신도시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오른 곳은 하남 교산신도시다. 지난해 9월 국토부가 3기 신도시 홈페이지 '청약 일정 알리미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하남 교산(20%)이 1위에 올랐다. 이어 고양 창릉(17%)과 과천(17%), 남양주 왕숙(15%), 부천 대장(13%), 인천 계양(11%) 순으로 인지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월 부동산 정보플랫폼 직방이 자사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기 신도시 선호도 조사에서도 하남 교산이 25.4%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과천(21.8%)과 남양주 왕숙(18.4%), 고양 창릉(13.7%), 부천 대장(11.2%), 인천 계양(8.6%)이 뒤를 이었다. 사진은 14일 3기 신도시 선호도 1위에 오른 하남 교산신도시의 거리다. 거리에는 인적이 드물고 분쟁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4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아파트 상승액이 다른 정부 때보다 훨씬 크다고 밝혔다. 또 서민들이 버는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도 서울에 25평짜리 아파트 1채를 마련하는 데 36년이 걸린다는 조사 결과를 냈다. 경실련은 KB 국민은행 등 부동산 시세정보를 활용해 2003년∼2020년 18년간 서울시 소재 22개 단지 6만3천여 가구 시세를 정권별로 비교·분석했다. 노동자 연 임금은 통계청 고용 형태별 임금자료를 활용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서울 내 25평형 아파트값은 2003년부터 작년까지 18년간 평균 8억8천만원(3억1천만원→11억9천만원) 올랐다. 이 중 60%에 해당하는 5억3천만원(6억6천만원→11억9천만원)이 문재인 정부 시기 상승액으로, 집권 이전 14년간 상승액 3억5천만원의 1.5배에 달했다. 상승률로 따지면 4년간 82% 올랐다. 강남지역으로 한정하면 문재인 정부 4년 동안 강남 아파트값은 11억원에서 19억1천만원으로 8억1천만원(74%) 올랐다. 지난 16년간 상승액인 14억4천만원(4억7천만원→19억1천만원)의 56%이고 노무현∼박근혜 정부 상승액인 6억3천만원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마지막 3% 할인혜택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월 이내 계약자에 한해 실시된 이번 분양은 선착순으로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 총 42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이다. 무상 옵션 혜택도 제공한다. 전 세대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전동 빨래건조대,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 제공되고 세대 내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 개교가 확정됐다. 올해 3월 개교 예정인 고운초등학교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1084㎡ 규모로 28개의 교실, 총 862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병설유치원과 영어실 등의 특별실도 있다. 관리동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 예정이고, 단지 앞으로 해운중학교와 인근 마산가포고, 경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DL E&C)가 협력사와 함께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전기로 열이 발생되는 콘크리트를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DL이앤씨가 기획 및 성과 관리 등 연구수행을 총괄하고 협력회사인 제이오, 현아이가 함께 개발하는 R&D 성과 공유제 사업이다. DL이앤씨가 개발 중인 콘크리트는 전류가 흐르는 첨단 소재인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작은 입자들로 이뤄진 튜브 형태의 탄소 소재를 어떤 방식으로 콘크리트에 섞어야 효과적으로 열을 발생시킬 수 있는지가 이 연구의 핵심이다. 특히 낮은 전력으로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미 휴대폰 충전 전류보다도 낮은 전력으로 최대 약 60°C까지 발열이 가능한 성능을 검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동진 DL이앤씨 책임연구원은 "저전력 발열 콘크리트 개발이 완료되면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항의 활주로, 건물의 실내 난방 시스템까지 대체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발열 시스템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