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DL이앤씨가 현장 안전 사각지대 관리 강화를 위해 CCTV 통합관제 VMS(Video Management System)을 구축했다. 7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기존의 개별 CCTV 뷰어 시스템을 통합해 관제 효율성을 개선했으며, 통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과 연계해 전 현장의 고위험 작업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CCTV 관제는 현장마다 사용하는 CCTV 뷰어가 달라 여러 시스템을 개별로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스템마다 기능이 달라 조작의 혼동이 야기되고 화면을 확대하고 공유하는데도 불편함이 있었다는 것. 이에 DL이앤씨는 관제 효율성 개선을 위해 통합 VMS를 구축했다. 통합된 시스템을 통해 1개의 뷰어로 모든 현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모든 영상 데이터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어 특정 구역과 시간의 영상을 빠르게 검색하고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통합 관제실 디스플레이도 교체해 약 200개 화면을 동시에 송출할 수 있으며 다양한 크기로 자유롭게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DL이앤씨는 올해 9월부터 현장의 안전관리, 작업지시, 출입 통제를 비롯해 다양한 스
산업용 관이음쇠류 생산업체인 태광[023160]은 7일 오전 11시 2분 현재 전날보다 5.85% 오른 1만 4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태광은 2023년 매출액 3121억원과 영업이익 5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5.0%, 영업이익은 27.3%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7%, 상위 28%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25.0%(623억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태광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태광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25억원으로 2022년 100억원보다 25억원(2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7%를 기록했다. 태광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5억원, 100억원, 125억원으로 매년 상
플라즈마 전원장치용 부품 전문기업인 뉴파워프라즈마[144960]는 7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전날보다 8.39% 오른 5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뉴파워프라즈마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파워프라즈마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6% 줄어든 350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0% 늘어난 16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9%, 상위 33%에 해당된다. [그래프]뉴파워프라즈마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뉴파워프라즈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0억원으로 2022년 86억원보다 -26억원(-30.2%)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7.0%를 기록했다. 뉴파워프라즈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뉴파워프라즈마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2024 K-GEO 페스타가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국토정보공사·국토연구원 등 공동주관으로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으며 아시아 최대 공간정보 행사로 발전한 이번 전시는 올해 초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K-GEO 페스타'로 행사명을 변경했다.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Digital Earth: Better life for all)'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142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제130차 국제공간정보표준화(OGC) 총회를 연계 개최해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 신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고, 공공서비스존, GEO 소프트웨어존, 지상지하 기술존 등 7개 전시구역으로 나눠 공간정보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권대중 서강대학교 교수가 부동산학자로는 처음으로 근정포장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권 교수는 부동산 학문에 공간정보를 접목해 발전모델을 만들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문적 이론을 국가 정책으로 반영시켜 공간정보산업계의 획기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부동산대학원에 국내 최초로 국토정보(공
선박용 레벨 및 제어장치 전문업체인 한라IMS[092460]은 7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11.57% 오른 7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한라IMS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라IMS은 2023년 매출액 789억원과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0.0%, 영업이익은 -39.1%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1%, 하위 39%에 해당된다. [그래프]한라IMS 연간 실적 추이 한라IMS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98억원으로 2022년 11억원보다 187억원(1,7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6%를 기록했다. 한라IMS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억원, 11억원, 19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한라IMS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한라IMS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10/28 [지분변동공시]지석준 외 6명 58.77% 보유
통신용 시험/계측기 및 SmallCell 제조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073490]는 7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5.03% 오른 1만 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8.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노와이어리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늘어난 137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3% 줄어든 10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4%, 하위 4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3.4%(45억 2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이노와이어리스 연간 실적 추이 이노와이어리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4억원으로 2022년 11억원보다 13억원(118.2%)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이노와이어리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억원, 11억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은 연명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면서 “국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린다”며 사과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개혁 등 4대 개혁을 꾸준히 추진하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향후 구성할 워싱턴 신(新)행정부와 협력해 완벽한 안보태세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우선 제 주변일로 국민들게 많은 걱정과 염려를 끼쳤다”며 “제불찰과 제부덕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임기 2년 반은 민생 변화에 최우선을 두겠다”며 “국민들께서 기조 변화에 따른 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물가·주택 부담을 안정시키고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청년 장학금 지원 확대, 서민·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피해 범죄 무관용 원칙 등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새롭게 들어설 워싱턴 신행정부와 완벽한 한·미 안보태세를 구축해 우리의 자유·평화를 튼튼하게 지키겠다”며 “한·미동맹의 안보 및 첨단기술 협력을 고도화해 우리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세계 운동장을 넓히고 우리 경제의 역동성에 박차를 가하겠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지난해 보험업권에 새 회계기준(IFRS17)이 시행된 이후 무‧저해지 상품을 두고 ‘실적 부풀리기’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칼을 빼들었다. 당초 보험사 자율에 맡겼으나, 일률적인 기준을 제시하기로 했다. 무‧저해지 상품은 보험료 완납 전 계약을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이 아예 없거나 적은 상품을 의미한다. 계약해지 고객이 늘어날수록 보험사 이익이 증가하는데 보험사는 해지율이 높다고 전제해 상품의 수익성을 부풀렸다고 금융당국은 파악했다. 7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4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4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IFRS17 주요 계리가정 가이드라인’과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연착륙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금융당국은 IFRS17 주요 계리가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금융당국은 무‧저해지 상품의 해지율 가정이 잘못됐다고 지적, 해외사례와 산업통계를 분석해 보험료 완납시점 해지율이 0%에 수렴하는 모형 중 ‘로그‧선형보형’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경험통계가 쌓일 때까지 이를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보험료 납입 기간에 가까워 질수록 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고객이 많으므로 보험료 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행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로 인해 내년 우리 경제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7일 신승철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9월 국제수지 설명회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보호무역주의와 중국에 대한 압박을 고려했을 때 우리 수출 여건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111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지난 4월 외국인 배당 증가로 적자 기록한 후 지난 5월부터 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9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106억7000만달러)가 정보통신(IT) 중심으로 전월 대비 흑자폭이 커졌다.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한 616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9월 통관 기준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6.7%, 정보통신기기가 30.4%, 승용차가 6.4% 증가했다. 9월 수입은 원유, 석탄 등 원자재 수입이 감소 전환했음에도 반도체 등 자본재의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한 510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10월 역
영남권 기반의 배합사료 업체인 케이씨피드[025880]는 7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5.65% 오른 2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4.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케이씨피드는 2023년 매출액 926억원과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24.2%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2%, 상위 3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케이씨피드 연간 실적 추이 케이씨피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12억원보다 -8억원(-66.7%)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5.6%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케이씨피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케이씨피드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