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의 유튜브 영상매거진 ‘푸르지오 라이프’가 지난 24일 ‘실버 버튼’을 수령했다고 28일 밝혔다. ‘실버버튼’은 미국 구글 본사가 구독자수 10만명을 돌파한 유튜브 채널에 수여하는 기념 증서로 ‘푸르지오 라이프’가 수령하며 그 영향력과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푸르지오 라이프’는 지난달 26일 구독자수 10만명을 돌파해 현재 10만7000여명을 기록 중이다. ‘실버 버튼’ 직접 수령은 업계 두 번째로 구독자수가 10만명을 넘어도 구글 미국 본사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기까지 다소 절차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르지오 라이프’는 대우건설에서 직접 운영하는 브랜딩 채널로서, 건설·부동산 관련 소식뿐 아니라 요리, 인테리어, 문화, 세무, 법률 등 일반 고객들이 궁금해 할만한 정보들을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라이프’ 유튜브 채널은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인 ‘본연이 지닌 고귀함(Natural Nobility)’를 영상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라며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실버버튼을 받은 만큼 향후 더욱 알찬 콘텐츠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이 공간 리모델링에 나섰다. SK건설은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G.plant)사옥 13층과 관훈사옥 1층에 관제센터인 ‘시어터 오또’와 구성원 편의공간인 ‘라운지 오또’를 각각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또는 원 팀 오퍼레이션(One Team Operation)의 약자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체계를 의미한다. SK건설은 새로운 공간 명칭에 오또를 붙이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시어터 오또는 BIM, 웨어러블캠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이용해 본사에서 100여개 국내외 프로젝트 현장을 365일 관찰 가능한 종합 관제센터다. 시어터 오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내외 현장관리부터 화상회의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전면 70인치 디스플레이 28대로 이루어진 대형 상황판과 측면에 설치된 85인치 디스플레이 6대를 통해 국내외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화면에는 각종 통계데이터, 화상회의, CCTV, 드론중계 장면 등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된다. 시어터 오또는 안전, 품질 등 사업부문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오또 체계를 통해 운영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내년 1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221-1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86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28실 등 총 108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별로 ▲84㎡A 174가구 ▲84㎡B 391가구 ▲84㎡C 92가구 ▲112㎡ 170가구 ▲150㎡ 34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과 현충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영대병원역 이용 시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까지 2정거장,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으며 대구권 광역철도가 예정된 대구역은 5정거장, SRT와 KTX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8정거장이면 도착 가능하다. 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대명로와 바로 인접해 있어 이를 통해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달구벌대로, 중앙대로 등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광역도로로 이동도 수월하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영남대학교병원이 위치해 의료 서비스 이용이 편리하
올해 정부의 잇따른 고강도 규제에도 불안한 모습을 이어간 부동산 시장이 내년에는 안정을 찾을 수 있을까. 시장에서는 내년에도 집값이 쉽게 꺾이진 않겠지만 올해보다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전세시장 역시 입주 물량 부족 등으로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시장 불안이 집값 상승을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은 내년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2%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건정연이 자체 추산했던 올해 상승률 6%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이미 올해 집값이 크게 올라 내년엔 주택 구매 수요가 감소하고 정부의 공급 계획 등으로 가격 상승력이 약화해 올해보다 가격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게 건정연의 분석이다. 다만, 3기 신도시와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추진 과정에서 32조원에 달하는 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추산돼 내년과 내후년까지 부동산 시장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고 건정연은 전망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자산 시장으로 몰리면서 부동산 가격을 떠받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여전하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은 "내년 부동산 시장은 거래량은 줄면서도 집값은
건설업계가 국회에서 입법 심사를 시작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입법을 중단해달라는 탄원서를 국회에 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27일 16개 건설단체 명의로 작성한 '입법 중단 탄원서'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건단련은 "안전사고는 모두 과실에 의한 것인데, 중대재해법은 고의범에 준하는 하한형의 형벌을 부과하려 한다. 이게 과연 맞느냐"면서 "법안이 시행되면 국내에서 기업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건단련은 "법안은 최고경영자(CEO)가 개별현장을 일일이 챙겨 사고 발생을 막아야 한다고 하는데 이는 현실적·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며 "국내외 수십∼수백 개의 현장을 보유한 건설업체의 사정을 헤아리지 않고 책임을 묻는 것은 누가 봐도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건단련은 사망사고에 대한 국내 처벌 수준이 이미 선진국과 비교해 훨씬 높은 실정이라며 중대재해법 입법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건단련은 조사 결과 사망사고 발생 시 국내 산업안전법의 처벌 수준은 '7년 이하 징역'인데, 독일은 '1년 이하 징역', 영국은 '2년 이하 금고', 미국과 일본은 '6개월 이하 징역' 등으로 우리나라가 훨씬 높다고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코로나가 세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거 선호도와 상권의 판도까지도 바꾸고 있다. 먼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와 미세먼 지, 황사 등 환경문제로 쾌적성이 강점인 숲세권, 공세권 단지가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인 화두로 떠오른 코로나19가 주거 트렌드까지 바꾸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주택시장에도 ‘쾌적성’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실내 활동이 제약되면서 집 근처에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녹지가 위치하는 것이 주거지 선택시 놓치지 못할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택시장에서 숲세권, 공세권 등 친환경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 미래 주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주거 선택 요인을 뽑는 설문조사에서는 쾌적성이 35%의 비율로 1위를 차지했는데 그간 주택 선택의 제1요소로 여겨지던 교통 편리성(24%)을 제친 결과여서 많은 이목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의 생활 및 소비행태가 쾌적성에 초점이 맞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조망권에 따라 집값이 오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현재, 아파트 시장에서 조망권은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아파트에 주로 거주하는 직장인들은 빌딩 숲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기 위해 집 안에서 강이나 산, 호수,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힐링단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다. 또한 직장인들은 대부분 저녁 시간에 집에 머물기 때문에 낮의 일조권보다 조망권을 훨씬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탁 트인 전경, 유유히 흐르는 강물, 잔잔한 호수를 보며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주거지는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기존 아파트 시장에서도 조망권 프리미엄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다. 이러한 쾌적한 자연환경을 중시하는 주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특히 서울에서는 한강 조망권이 자산가치를 올리는 핵심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강 조망뷰를 누리며 초역세권에 위치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92-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광진 더 노블시티 리버뷰’는 전면에 다른 건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2월 마지막 주에는 서울 고덕강일지구와 경기 고덕국제신도시에서 분양을 준비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5836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서울에서 올해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과 경기에서는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경기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차'와 경북 '구미 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의 대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 개관도 4곳이 준비 중이다. 인천에서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와 강원에서 '강릉자이 파인베뉴' 등이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13곳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 중구에서는 '동성로 SK리더스뷰'의 당첨자가 30일 발표되며 서울 중랑구에서는 '망우역 신원아침도시'의 계약이 28일 진행된다 ◇ 청약 접수 단지 29일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은 서울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이 규제로 묶이자 이른바 ‘역풍선효과’인 강남을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들썩이기 시작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은 12월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이 0.05% 올라 지난주(0.04%)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 상승률은 올해 7·10 대책 직후인 7월 셋째 주(0.06%)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오른 것이다. 이번 주 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송파구가 0.10% 상승해 지난주(0.08%)에 이어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초구(0.09%)와 강남구(0.08%)가 그 뒤를 이었다. 강동구는 0.06%에서 0.07%로 모두 상승폭이 커졌다. 강북권에서는 마포구가 0.08%을 기록했고 광진구도 0.07%의 변동률을 보였다. 송파구는 가락·잠실·방이동 등의 재건축 기대감 있는 단지와 위례신도시 위주로 올랐고, 서초구는 방배·서초동 등 중저가 단지 위주로, 강남구는 압구정동 등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건설분야 하도급거래 분쟁이 자주 발생하는 하도급법 주요 규정을 설명하는 '건설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하도급법 핵심 5가지'를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는 매년 500여건의 건설업 하도급거래 사건을 처리하는데 대부분은 서면 교부, 대금 지급,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지연이자 지급, 설계변경에 따른 하도급대금 조정 등 5가지를 지키지 않아 발생한다. 이번 교육 자료는 계약서 작성 또는 하도급대금 지급과 관련된 분쟁이 집중되는 핵심 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됐다. 공정위는 이 자료를 공정위 홈페이지에 올리고 책자로 제작해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