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의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 ‘자이안 비(XIAN vie)’가 아워홈과 손잡고 입주민 전용 식음료시설을 구축한다. GS건설은 지난 10일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아파트 입주민 복지시설 내 식음시설 운영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GS건설 김민종 건축주택 ARTECH 그룹장과 아워홈 양정익 CookingMeal사업부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12월 분양을 앞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식음서비스 시설을 시작으로 향후 GS건설에서 공급하는 주거시설 내 입주민 전용 식음시설 구축함에 있어 상호협력키로 협의했다. 아워홈은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1호점'에 식음료 서비스 전문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메뉴 및 공간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페테리아, 선셋바, 북카페 & 베이커리 등 3가지 테마 공간을 구성하고 아워홈만의 차별화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대기 없이 픽업해 갈 수 있도록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도입해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들도 함께 만나볼 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은 제1회 '기술제안공모제' 최종 심사 결과 착탈식 보조말뚝을 이용한 PHC말뚝 역타공법(피에이치씨탑다운)에 대상을 선정하고 우수기술 수상작 4건에 대한 비대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제에는 지난 7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HDC현산 홈페이지를 통해 77개사로부터 97건의 기술제안이 접수됐다. 이 중 경제성, 사업성, 혁신성, 생산성 등을 중점으로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수상작은 착탈식 보조말뚝을 이용한 PHC말뚝 역타공법(피에이치씨탑다운, 엘리베이터 승강기 수직통로의 낙하물 방호선반(미진정공), 아파트 벽체 및 슬라브 철근 선조립 시공(금문철강, 다스코), 테이블폼 시스템 공법 개선(월드플랜)이다. 서류 및 PT 심사를 비롯한 전 과정과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수상작에는 대상 1000만원, 금상 500만 원 등 상금 총 20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기술을 제안한 기업은 HDC현산의 협력회사로 등록된다. 또한 내년부터 건설 현장에서 기술을 사업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한진중공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한진중공업 주주협의회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한진중공업 주주협의회는 동부건설 컨소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SM상선 컨소시엄을 예비협상대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동부건설을 비롯해 NH프라이빗에쿼티, 오퍼스PE로 구성됐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한진중공업과의 사업적 시너지는 물론 최근 조선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점도 인수 참여 의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한진중공업은 조선업 중에서도 방산 특수선 제작에 특화돼있는 등 기업 정상화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는 기술 재료가 풍부하다”면서 “과거 상선 선박 건조 기술력과 기술인력을 통해 상선건조가 충분히 가능하기에 방산 특수선 및 중소형 상선 사업 포트폴리오도 보강하여 현재의 가동률을 높이면 회사 정상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한진중공업의 고용승계 부분도 명확히 했다. “한진중공업 주식매매 계약상에 인력의 고용 승계를 보장하는 데다 기술력을 살려 제대로 된 회사로 만드는 게 목표”라면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5월 나이지리아 LNG Train7 수주에 이어 5000억원(4억 5564만불) 규모 모잠비크 ‘LNG Area 1’ 공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모잠비크 LNG Area 1 프로젝트는 모잠비크 최북단 팔마 지역에 연산 6.4백만톤 규모 LNG 액화 Train 2기 및 부대설비 공사이다. 대우건설은 이중 철골, 기계, 배관, 전기계장 등 Process Area(핵심 공정 분야) 시공을 수행한다. 사업주는 글로벌 석유회사 프랑스 토탈, 모잠비크 국영가스공사 등 7개사이며, 원청사는 CCS JV McDermott(CB&I, 미국), Chiyoda (일본), Saipem(이탈리아)이다. 공사기간은 33개월이다.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모잠비크는 남아공, 짐바브웨 등 5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한반도 면적의 3.6배 되는 국가로 21세기 발견된 광구 중 가장 큰 Rovuma 가스전을 비롯해 세계 9위 수준의 풍부한 석탄매장량을 갖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4월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인도네시아 Tangguh LNG Expansion Ph2를 수주해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5월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건설 공식 홈페이지는 세계 각지의 인프라를 창조적으로 건설하고,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가 담긴 ‘Global Infra Developer’의 비전에 맞게 해외 신도시 및 복합개발사업, 글로벌 EPC 사업 등에 특화된 회사의 경쟁력을 표현했다. 또한 한화건설의 유튜브 채널과 연계한 감각적인 동영상 메인 화면을 활용해 흥미를 높였다.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크기와 디자인으로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방문자들이 많이 찾는 메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는 회사소개, 사업분야, 지속가능경영, 홍보센터, 인재채용, 고객센터의 6개 대표 메뉴로 구성됐다. 방문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업분야 메뉴에서는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 주요 사업영역에 대한 한화건설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사업 실적 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한화건설의 주요 실적 포트폴리오를 단순한 조감도나 설명글보다는 실제 준공된 모습을 촬영한 사진자료 위주로 구성해 신뢰감을 한층 높이고 대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2019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에 기부하는 등 한 해를 훈훈하게 마무리 한다.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광화문 정동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 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탁행사에는 현대건설 김준호 노조위원장과 현대종합설계 안재봉 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모아진 성금은 향후 현대건설 사업장 인근 국내외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이후 10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만2000여명의 임직원이 약 33억원을 모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임직원들의 성금은 그간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의 다양한 주민시설 및 공공시설 지원사업과 국내 코로나 구호지원과 종로지역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사업 등으로 사용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코로나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자발적인 나눔 활동 참여가 진행됐던 한 해"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내년 1월 지주사 체제로 출범하는 DL그룹이 돈의문 시대를 개막한다고 22일 밝혔다. DL은 서울 종로구 통일로 134에 위치한 D타워 돈의문 빌딩을 사옥으로 사용하게 된다. 종로구 수송동 대림빌딩과 D타워 광화문에서 근무하던 DL E&C 임직원과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근무하던 DL케미칼, DL에너지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D타워 돈의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D타워 돈의문은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8만6224㎡ 규모다. DL그룹 계열사 6곳, 임직원 약 3000명이 근무하게 된다. DL은 새로운 사옥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할 계획이다. DL은 그간 건설사업과 석유화학사업이 독립적으로 성장전략을 추진해 나갈 최적화된 시점을 모색해왔다. 기업분할을 통해서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해서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투명한 기업지배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기존 내부거래위원회를 확대 재편하여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거버넌스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사외이사 중심으로 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아모레퍼시픽, 삼일회계법인,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CJ CGV, HDC신라면세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용산 드래곤즈'가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3'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용산 드래곤즈' 참여 회원사가 매년 말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응원하는 봉사활동으로, 지난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날 행사는 HDC현산을 비롯한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생활용품과 학용품, 간식 등을 10개 아동시설, 총 230여 명의 어린이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봉사자들만 참가했다. 이선영 HDC현대산업개발 사회공헌 담당 매니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어떤 방법으로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결성한 '용산 드래곤즈'는 그동안 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버스, 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2021년 중 11·19 공급대책 물량을 포함한 주택 총 46만호, 아파트 기준 31만9000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의 기본 전제는 충분한 공급이라는 인식 하에 기존에 마련한 공급대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부가 내년 공급을 계획 중인 주택 46만호 가운데 수도권은 27만8000호, 서울은 8만3000호다. 아파트 기준으로 수도권은 18만8000호, 서울은 4만1000호다. 홍 부총리는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된다면 평년 수준을 상회하는 입주 물량이 공급돼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의 지난 10년 평균 공급량은 45만7000호 수준이다. 홍 부총리는 또 "중장기 공급능력 확충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택지의 경우 주요지역 광역교통대책 수립, 기부대양여와 같은 사전 제반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며 "특히 태릉의 경우 상반기 중 지구지정 및 광역교통대책 정부안 마련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이 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과 부산 '사직 1-5지구 재건축사업'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1525-8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29층, 10개동 총 979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 12월 착공 및 분양, 2026년 10월 입주예정이다. SK건설은 KCC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총 도급액은 2160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인천대로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고, 인하대학교 주변 생활인프라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은 인천 SK스카이뷰, 루원시티 1, 2차 SK리더스뷰 등 인천 내 'SK뷰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수주한 부산 사직1-5지구 재건축사업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634-1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 29층, 6개동 총 601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 6월 착공 분양, 2026년 4월 입주예정이다. 총 도급액은 1282억원이다.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과 만덕터널, 남해고속도로 등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