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중앙로 182번길 8에서 ‘힐스테이트 첨단’을 12월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첨단은 지하 6층~지상 39층, 3개동 총 315세대로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35세대 ▲84㎡B 140세대 ▲110㎡A 70세대 ▲110㎡B 35세대 ▲134㎡ 35세대 등 중·대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힐스테이트 첨단은 인근에 첨단종합병원, 쌍암공원 등이 있어 첨단지구 내에서도 보기 드물게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첨단은 현재 개통 예정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중 첨단역(예정)이 도보권 내에 위치될 예정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전남대~첨단지구를 지나 다시 시청으로 이어지는 순환선이다. 총 연장 41.8km 구간에 정거장 44곳, 차량기지 1개소로 이뤄진 사업이며, 첨단역(예정)이 포함된 2단계 구간은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1단계 구간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광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단지 주변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난과 관련해 “아파트가 빵이라면 제가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현안질의에 참석해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세대책에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이유를 묻자 "아파트는 공사기간이 많이 걸려 당장 마련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히고 "아파트 대신 빌라 등을 확보해 질 좋은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2021년과 2022년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어드는데, 그 이유는 5년 전에 아파트 인허가 물량이 대폭 줄었고 공공택지도 상당히 많이 취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장관은 “아파트는 절대적인 공기가 필요한데 지금 와서 아파트 물량이 부족하다고 해도 정부는…(공급할 수 없다)"라며 "그래서 다세대나 빌라 등을 질 좋은 품질로 공급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원이 올 연말과 내년 초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한 공공전세 대책을 묻자 김 장관은 "내달 중으로 매입임대 주택 사업자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전세대책이 언제쯤 효과를 거둘 것 같으냐고 질의하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에서 대형 메탄올 플랜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말레이시아 석유화학회사 사라왁 펫켐로부터 '말레이시아 사라왁 메탄올 프로젝트 계약'에 대한 낙찰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왁주 빈툴루 지역에 하루 5000t 규모의 메탄올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수주 금액은 10억7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을 단독으로 수행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8년 초 이 사업의 개념설계(Pre-FEED) 수주를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4월 기본설계(FEED)를 수주했고, 같은 해 11월부터는 일부 기자재 발주와 초기공사업무 등의 초기업무를 수행해왔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에 EPC까지 수주하면서 프로젝트의 전과정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최근 펼쳐온 FEED 등 엔지니어링기술 기반의 선제적 영업활동 전략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17조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게 됐다”라며
집값이 안정되지 않고 전셋값마저 크게 뛰면서 아파트보다 저렴한 다세대·연립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주택 수요자들이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3개월째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이 아파트 거래량을 추월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3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건수는 총 4천590건으로, 전달(4천12건)과 비교해 14.4%(578건) 증가했다. 구별로는 은평구(482건·10.5%), 강서구(420건·9.2%) 등 서울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많았고, 이어 양천구(364건·7.9%), 강북구(360건·7.8%), 강동구(261건·5.7%), 중랑구(235건·5.1%), 송파구(232건·5.1%) 등의 순이었다. 올해 다세대·연립주택 매매는 1∼5월 5천건을 밑돌다가 20∼30세대의 '패닉바잉'(공황구매)이 거셌던 7월 7천287건으로 2008년 4월(7천686건) 이후 12년 3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이후 8월 4천219건, 9월 4천12건으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가 지난달 다시 4천590건으로 반등했다.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증가는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함께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서초구 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지난 27일 JW그룹의 경기도 과천 신사옥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JW그룹 과천 신사옥은 연면적 약 3만5527㎡ 규모로 공사 금액은 약 590억원대다. 내달 초 착공해 2023년 초 준공 예정이고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건립 예정인 JW그룹 신사옥은 그룹 헤드쿼터를 포함해 JW중외제약을 비롯한 각 사별 연구 조직을 한 곳에 모으는 통합 R&D 센터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이번이 7번째 R&D센터 수주다. 2015년 경기도 수원 광교에 위치한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 통합 R&D센터인 CJ블로썸파크 준공을 기점으로 데상트 R&D센터, 한국콜마 내곡통합기술원, 한국도레이R&D센터, 삼성SDI연구동,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등 국내 및 글로벌 기업의 R&D센터 시공을 잇달아 수주했다. 누적 수주 실적은 연면적 약 28만㎡에 달한다. 서장우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건설본부장은 "모든 산업의 경쟁력은 R&D에서 나오는 만큼 JW그룹의 임직원들이 최고의 연구과제를 수행해 국가경쟁력을 한층 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24번째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 오름세는 멈출지 모르고 있는 가운데 12월 첫 째주 덩달아 관심이 높아진 주택 청약을 알아봤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1만43가구(오피스텔·임대·테라스하우스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다음 주 서울과 인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공급됨에 따라 높은 전셋값이 부담인 세입자들은 관심을 둘만 하다. 오는 30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구로구에 '고척 아이파크' 2205가구, 내달 2일 대우건설은 인천 중구에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1696가구의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일반 분양물량도 주목할 만하다. 경기 안성시와 고양시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와 '호반써밋 DMC 힐즈' 등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어 견본주택 개관도 4곳이 준비 중이다. 경기에서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와 경북에서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등이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10곳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26일 동반성장위원회(동반성장위)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부건설과 동반성장위, 협력사 대표는 상생 협력 문화의 활성화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삼자 간의 협약식을 동부건설 본사에서 열었다. 협약식에서 동부건설은 협력중소기업 임직원의 복리후생 지원 등을 위해 중소 협력사에 3년간 828억 원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협력사의 유동성 문제 개선을 위해 일정 기간의 공사대금을 선지급하는 588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이 지원된다. 111억 원 규모의 협력이익공유 및 성과공유제도 실시하며 협력사 임직원의 복리후생을 위해 1억2000만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동반성장몰 도입, 경영 및 보안진단 컨설팅 지원, 하도급법 및 건산법 동향 교육, 안전관리 교육 등 무상교육 등이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27일 오산시 원동 712-1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8개 동, 전용면적 65~173㎡, 총 233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 수는 ▲65㎡ 445세대 ▲74㎡ 217세대 ▲84㎡ 1,515세대 ▲93㎡ 67세대 ▲108㎡ 76세대 ▲127㎡ 15세대 ▲169㎡ 1세대 ▲151㎡P(펜트하우스) 2세대 ▲173㎡P(펜트하우스) 1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역환승센터가 위치하고,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도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게다가, 단지는 출퇴근 시간에 동탄역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단지는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원당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성호중, 운암중, 운암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한, 롯데마트, CGV, 오산 한국병원, 오산시청 등 편의시설과 관공서가 가깝고, 단지 내에는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가 함께 조성돼 입주민은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산 롯데캐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49건을 포함한 929억원 규모 685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72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내달 2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들어 집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전세난까지 심화하자 낮은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청약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분양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 발생에 따라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무순위 청약'의 경쟁률은 지난해의 2배가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감정원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이날까지 총 37곳으로, 평균 경쟁률이 44.0대 1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해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서 진행된 무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21.6대 1)의 두 배가 넘게 상승한 수치다. 올해 신청자는 19만9천736명으로, 지난해(4만2천975명)의 4.6배에 달했다. 올해 청약홈에서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단지는 지난 23일에 나온 공공분양 물량인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1만6천505대 1)였다. 지난 6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1만3천466대 1)와 9월 '용마산 모아엘가 파크포레'(1만3천880대 1)도 다섯 자리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무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 257대 1(성남 e편한세상 금